자유 게시판

교사들이 가장 이해하기 힘들어하는 부분이 바로 소녀들간의 따돌림이오.

괜찮은 책이 나왔다 싶소만, 구조론 회원들은 소녀들의 따돌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오?

필자의 생각은 잠시 접어 두겠소.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590277 

 

따돌림에 관한 소녀들의 심리를 깊게 파헤치다!

그들은 어떻게 친구가 되고 왜 등을 돌리는가 『소녀들의 심리학』. 싸우고 따돌림으로써 공격성을 드러내는 것은 소년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싸우고 따돌림으로써 공격성을 드러내는 소년들에 비해 소녀들의 따돌림은 은밀하고 비신체적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소녀들의 따돌림은 알아채기 어렵고 따라서 대수롭지 않게 취급된다. ‘말해 봤자 소용없다’는 무력감을 소녀들은 체험을 통해 본능적으로 감지하고 더 깊은 침묵의 세계로 걸어 들어간다. 그리고 이러한 침묵은 밖으로 드러나는 신체적인 폭력보다 더 오랫동안 훨씬 깊은 상처를 남긴다. 소년들과 달리 소녀들의 공격성이 은밀하게 드러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학창 시절 따돌림의 피해자이자 가해자였던 레이철 시먼스는 3년여에 걸친 300여명의 인터뷰를 통해 그 고통스런 비밀을 파헤치고 대안을 제시한다.

☞ 북소믈리에 한마디!
소녀들은 뒤에서 흉보기, 따돌리기, 소문내기, 욕하기, 조종하기 등을 통해 표적으로 삼은 대상에게 심리적 고통을 준다. 소년들은 조금 아는 사람이나 잘 모르는 사람을 따돌리지만, 소녀들은 흔히 친구들을 따돌린다. 따라서 소녀들의 따돌림은 알아내기가 어렵고, 피해자가 입는 상처도 훨씬 깊다. 소녀들은 주먹이나 칼 대신 몸짓언어나 관계를 이용하여 싸운다. 우정은 무기가 되고, 친구에게 등을 돌리는 것보다 더 충격적인 몸짓은 없다. 저자는 이러한 소녀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따돌림의 특징을 ‘대체공격’으로 개념화한다. 이 책은 소녀들과 비신체적 갈등에만 초점을 둔 최초의 책이며, 우리가 ‘대체공격’이라고 부르는 것의 가해자와 희생자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또한 소녀들의 공격 문화가 은밀하게 진행되는 근본 원인은 무엇인인지에 대하여 궁극적으로 질문하고 있다.

 

목차

들어가며
소녀들의 은밀한 공격 문화
친밀한 적
진실은 아파요
자기가 최고인 줄 아는 아이
거울 속의 가해자
인기를 얻는 법
저항
부모와 교사
앞으로 나아갈 길
마치며


[레벨:15]오세

2013.03.25 (10:53:39)

전송됨 : 트위터
다 공동체 본능에 따른 거쥬. 교실은 쉽게 말해 인도네시아 섬같은 인류학적 공간으로 보시면 됩니다. 좁고 격리된 지역에선 생존을 위해 근친전략과 상피전략을 쓰는데 근친전략은 똑같은 패션과 취향 외모로 뭉친 무리짓기, 상피전략은 따돌림, 폭력으로 나타납니다.

중요한 것은 교실이 근본적으로 긴장이 걸려있고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공간이라는 점입니다. 아이들은 매년초마다 생존을 위해 자기 부족을 찾는 과정을 반복하고 일단 자기 부족읗 찾으면 안심하고 노스페이스를 입거나 같은 화장품을 쓰면서 부족 공동체의 존재를 드러냅니다. 실제로 이렇게 교실 내의 부족, 일진부족, 범생이부족, 평범부족 등 특정 세력에 속해야 안심하고 학교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왕따나 따돌림은 보통 이러한 교실 내 부족 생활 속에서 이루어집니다. 다행히 외교능력이 있어 다른 교실의 부족이나 교회 친구부족, 동아리부족에라도 소속되면 다행인데 그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고 고립되면 우울과 지살충동을 겪기 쉽상입니다.

문제는 아이들이 부족을 꾸리는데서 그치지 않고 꼭 원시인들 모냥 타 부족과 전쟁을 하려하고 공동체에 감도는 나쁜 공기를 꼭 희생제를 지내 해결하려 든다는 점입니다. 즉 공동체에 가해진 스트레스를 바깥과의 전쟁 또는 내부공격으로 해소하려 든다는 점이지요.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상부구조의 문제, 즉 교육 시스템의 문제 학교 공간의 문제에 접근할 방법이 없으니 결국 전쟁 아니면 내부공격인 거죠.

@공동체에 가해진 스트레스(성적 압박, 과도한 경쟁, 좁은 교실, 한정된 교육 자원 등)
@바깥과의 전쟁-담임선생님 욕하고 적대시하기, 다른 학교 또는 다른 반과 적대하기 등
@내부 공격-왕따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근본적으로 교실이라는 공간을 새롭게 정의하고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교실에 걸린 과도한 스트레스를 제거해야 합니다. 누구나 자기 세력을 만들 수 있는, 자기 부족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야 합니다. 자기 팀을 꾸릴 기회를 얻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레벨:15]오세

2013.03.25 (10:59:57)

전송됨 : 트위터
소녀나 소년이나 큰 차이 없습니다. 단 남자들은 주로 부족간 전쟁을 하고 여자들은 부족 내부단속에 열중한다는 전략의 차이일뿐, 근본적으로 외부의 스트레스에 대한 유전자 차원의 원시적 대응이라는 전에선 마찬가지입니다. 즉 남자가 총을 들고 바깥을 경계한다면 여자는 부엌칼을 들고 집안을 경계하는 것 정도의 차이인거죠. 아무튼 남자나 여자나 소년이나 소녀나 둘 다 전시상황이라는 점은 마찬가지입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3.03.25 (11:08:33)

따돌림은 반 왕따와
주로 어울리는 친한 그룹 안에도 존재.
재밌는 현상은 친한그룹 사이에서 늘 한 애가 대장은 아니라는거... 핵심 리더는 있어도 이 아이도 따돌림에서 얘외는 아니었다는 거... 한 열명 무더기여도 반이 달라도 친함. 보통 같은 초등이나 중등을 나왔을 확률이 큼.
이 안에서 돌아가면서 한번씩은 따돌림을 경험한다는거. 이렇게 돌아가면서 한번씩 따돌림 당하는 이유는 핵이 형성 되는 시기가 있다는거.
이번에는 너냐?~ 너네 진짜 웃긴다. 하지만 또 때되면 언제 그랬냐는듯 자기들끼리 화해하고 죽고 못살더라는~... 대체로 고딩이 되면 고2 후반부터 이런 현상이 사라진다고 생각되는데... 요즘은 몰겄다는...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3.03.25 (11:10:05)

중요한 것은 이것을 공개해야 한다는 겁니다.

근데 학자들이 연구를 하지 않아서 아무도 말하지 않아요.

 

14살이 되면 남자애가 자위행위를 하는데

정작 그 소년은 자위가 뭔지 모르고 있다는 거.

맹죽나무 대나무를 오르다가 내려올 때 미끄러지며 깨닫게 된다는 거.

 

교실이 곧 정글이며 그 안에서 부족전쟁이 일어난다는 사실을

교과목에 포함시켜 수업 중에 가르치는 수 밖에 없소.

낱낱이 까발겨야 하오.

 

문제가 발생하면

네가 지금 한 행동은 교과서 35페이지 세째줄에 나오는 그것이냐 하고

슬쩍 찔러줘야 하오.

 

[레벨:1]엔젤투자자

2013.03.25 (11:20:06)

남자와 여자는 감정적으로 많이 틀립니다.

남자는 혼자서도 잘 놀지만 여자는 혼자서 잘 놀지 못합니다. 사교를 통해 세를 유지해 나갑니다.

남자친구들은  칭찬에 인색하지만 여자들은 리액션및 칭찬을 잘합니다.

쉬운예로 학부모 끼리 모임이 있으면 남자학부모들은 나이나 재력으로 서열을 정합니다. 술 한잔 마시고 그냥

얼굴만 알고 지내는 유형이고 서로의 이득을 위해 얌전을 떱니다. 

서열이 높은 남성은 자기 희생을 통해 후배 학부모들에게 사냥감을 배풉니다. 나 좀 잘났다 이런식....그럼 비위잘 맞춰주면됩니다. 인맥 학연을 통해 누군가 끈이 연결되었나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고 형님이 될지 후배가 될지 서열을 정하죠.

속마음은 싫어도 겉으로 표현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여성학부모는 틀립니다.

여자학부모들은 먼저 식사를 함께 하고 정보공유를 합니다.

누구네 아빠는 무엇을 한다. 누구네 아빠는 돌아가셨다. 어디에 산다 돈이 있다 없다.

 선생님이 좋다 나쁘다. 어디 놀러갔는데 좋았다. 남들하는거 다 따라하고 싶다.

선물공세및 기브앤 테이크가 잘되어 있습니다.

항상 모임이 있으면 우루루 몰려가 수다를 떱니다. 치마바람

남자는 일년에 한 두번 만날까하지만 여성은 일주일이 멀다 하며 친목을 도모합니다.

만약 친목에 끼지 못하면 자녀들도 학교에서 왕따가 일어납니다.

실예로 누구네 아빠는 돌아가셨다를 두고 뒷담화를 합니다.

이에 자녀는 그것을 듣고 있다가 학교에서 싸우다가 그 학생의 약점을 공격합니다.

아빠도 없는 새끼가. 너희 엄마 뭐 한데며? 수준 낮은 부모에 그 딸이네 하며

자기 부모에게 물려 받은 정보를 통해 그 아이를 정신적 집단적으로 공격합니다.

소녀들은 엄마에게 학교에 있는 일을 집에서 다 이야기합니다.

자녀싸움이 부모싸움으로 번지는데요.

여자 싸움은 실로 무섭습니다. 그냥 따 시킵니다. 눈빛 만으로 기세만으로 눌러버립니다.

아예 놀지말라고 선을 그어버립니다.

요즘 아시겠지만 엘프계급이니 휴먼계급이니 오크계급이니 다 부모가 만든거죠.

실질적으로 소녀들은 엄마의 모든 것을 물려받고 생존기술을 습득합니다.

그것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주욱 이어지게 됩니다.

끼리 끼리 모입니다.

소녀들은 감정이 순순해서 마음속 이야기까지 꺼내버립니다.

남자아이들보다 더 적극적이죠. 욕심이 많아 공부도 잘하고 하고 싶은게 참 많습니다.

소녀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아이는 이야기 잘 듣고 리액션 잘 하는 소녀입니다.

교사위치에 계시니 아실것입니다.

자녀를 보면 부모를 알수가 있다.라는 사실을...

여성 투자자들의 특징이 하나 있습니다.

손실이 나면 울고 불고 난리가 난다는 것이지요.

돼지처럼 먹을려 할 줄만 알았지 자신의 책임으로 돌리지 않습니다.

다 남탓으로 돌려버립니다. 온통 자기밖에 모릅니다. 모임이 깨지는 것은 서로가 더 먹을려는 욕심 때문이겠지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3.03.25 (11:45:29)

이런 경향이 있기는 하죠.
하지만 생각만큼 소녀들이 그렇게 유치하지는 않다고 봐요.ㅋㅋ
나름 따돌리는 것이나 따에서 해제하는 방식이 어떤 절차가 있는 것 같았어요. 그들 나름의 룰이 있는데, 성적순, 부모경제력순, 재밌는 순....등등 여러가지들이 있는데... 그때 무엇이 소녀들의 이슈인가?에 따라 왕따가 정해지는 거...이건 자동인듯...그래서 엄마의 치마바람이 영향을 미치기도 하지만 그것을 벗어나는 경우도 많다고 생각되오.
또한 집단이 개인에게 결투(?)신청을 하기도 하는데,
여기서 물러나면 그 그룹에 가담하거나 왕따가 될 확률이 높소. 한 번 맞서고 두 번 맞서고... 더 이상 싸움은 없소. 유대관계를 유지해야 하는 이유들이 생겨나므로... 이런게 잘 정리되면 소녀들은 어울리는 집단 그룹이 없어도 평범한 친분관계를 유지하며 잘 지낸다고 보이오. 대체로 이런 아이들이 더 많소. 그룹과 개인들의 선이 지켜지면 더 이상 전쟁은 없고 그룹에서 왕따가 되면 그룹에 속하지 않는 아이들과 놀다가...살짝 외로움은 느끼는거 같지만, 향수병?..... 다시 그룹 아이들에 속해서 잘 노는듯. 그런데 그룹에서 돌아가면서 왕따가 발생하므로 인해서 그룹 사정이 노출..... 이리되면 점점 선이 옅어져서 다 잘 지내게 된다는....ㅋㅋ
프로필 이미지 [레벨:6]id: 15門15門

2013.03.25 (12:55:06)

daum_net_20130128_012641.jpg


여자들의 경우 직접적인 왕따가 아닌 은근히 따돌린다고 해서 은따라고

불리죠. 남자들처럼 강제적인 행위나 물리적 폭력이 주가 되기 보다는

관계에 있어 암묵적으로 배제시키는 방식으로 따돌리는 모습이 많습니다.


앞서 말씀들을 하셨듯이 여자들은 남자보다 관계에 민감하고 또한

사춘기 소녀의 감성은 남자의 감성 그것보다 연약하고 훨씬 민감하기 때문에

이러한 은따만으로도 당사자 소녀가 입는 데미지란 물리적인 왕따를 당하는

소년의 그것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때문에 저 역시 여자와 남자의 따돌림이란 전체적인 맥락으로 봐서는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여자와 남자의 약한 고리가 조금 다른 것

뿐이겠지요.


문제는 아마도 남자애들이 행하는 왕따의 경우 선생님들이 조금 신경을 쓴다면

눈치를 챌 수 있지만 여자애들이 하는 은따의 경우 거의 발견할 수 없다는 특징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만약 눈치를 챘다하더라도 관계사이에 벌어지는 미묘한 일을 가지고

선생님이 간섭을 할 경우 긁어 부스럼을 만들 수 있는 리스크도 있습니다.


그런 특성으로 은따는 선생님들이 대처하기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때문에 특정 소녀들이 행하는 일을 가지고 그 아이들을 대상으로 관여할 것이 아니라

동렬님 말씀대로 은따 자체를 주제로 이 일의 심각성을 주지시키고 이해시키는 것만이

선생님으로써 할 수 있는 최선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첨부
[레벨:9]길옆

2013.03.25 (12:39:39)

어디를 가나

이질적인 사람은 있기 마련이고

그 이질적인 대상을 불청객으로 생각하고

모기 쫓듯이 하는 것이겠지요.

 

나에게 상대가 불편한 존재라면

나또한 상대의 입장에서 불편할 수 있겠지요.

 

그 불편함과 어색함을 해소할 수 있는 것은

어떤 동일한 동기를 가지고

함께 놀이를 한다든가...

함께 뭔가를 하면서 서로의 필요성과

함께 할 때의 즐거움 따위를 느낄 기회가 없기 때문이 아닌가 봅니다.

 

무엇보다 서로가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라는 걸

느끼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3.03.25 (12:52:02)

사람이 화를 내는건

실제로 화가 나기 때문이고

말을 안 하는건 삐쳤기 때문이오.

의도가 아니라 무의식입니다.

그러므로 적극적인 계몽으로 깨우쳐 주어야 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3.03.25 (13:07:29)

여자아이들의 경우는 그 관계에서 풀어야 할 것들이 많다고 보임. 어른이 개입한다고 해서 풀어지는 것은 아님.
예를 들어 반에 자기들끼리만 어울리는 그룹이 있고, 반 왕따가 있고, 그런 것과 상관없이 지내는 애들이 있다면.... 이런것과 상관없는 아이들 중에서 한명이 그룹과 대칭이 되게 되어 있소. 왜냐하면 그 중 한명이 거슬리게 되어 있으므로. 이 한명의 역할이 중요. 이 한명이 맞서주면 반 왕따는 없어지오. 그러나 반에 그런 대칭을 만들 아이가 없으면, 성적이 좋든, 예쁘든, 선생의 귀여움을 독차지 하던, 잘난척 하든, 조용하든, 어리숙하든, 공부를 못하던... 이것을 막론하고 누군가는 반왕따가 되는데, 반이라는 벽이 있어 쉽게 해소되지 않음. 대칭이 되는 그 한 아이가 ...쉽게 말해 느슨한 연대를 모두와 이루기 때문에 균형이 생겨서 왕따는 발생하지 않소. 왕따를 시키려 해도 느슨한 연대의 아이들이 서로를 보호하기 때문이오. 이것은 의도성이 아니고 포지션이오. 원해서 그 포지션을 갖는게 아니라...대체로 그 아이 성격일 확률이 높소. 성인이 되어서도 자신의 불만을 왕따로 푸려고 하는 경우들이 있소. 이렇게 되면 본인을 먼저 괴롭히며 그 고통을 타인 탓으로 돌리며 주변을 모두 파괴시키는 행위를 하게되오. 겉으로는 좋은 관계가 속으로는 모두 연결이 잘린채로 고립되어 있소. 그러나 결국 자기를 괴롭히는 당사자가 가장 큰 피해를 보게 되어 있소.
[레벨:1]엔젤투자자

2013.03.25 (18:12:35)

이상우 선생님께

제 생각에 왕따 문제 해결방안은 학교에서 운동을 통해 상호협력하는 것을 배우는 것이 해결책이라 보여집니다.

네덜란드에서 운동을 통해 인종차별등과 같은 문제를 해결할려고 노력합니다.

사귐을 통해 해결해야겠지요.

한국에는 요즘 너무 너무 공부만 중요시하고 인성은 등한시합니다.

저도 학부모 입장에서 자녀가 왕따를 당하면 어떨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솔선수범으로 저도 검도를 수련중이며

자녀도 또한 검도 도장에 내 보냅니다.

초등생 형아들 중학생형들 과 함께 땀흘리고 단체전을 하고 시합을 내보며 평생 검도를 시킬 생각입니다.

운동같은 커뮤니티가 학생에게는 좋은 방책이라 생각합니다.

 

[레벨:11]큰바위

2013.03.25 (20:57:29)

지금 한국에서 갈등 문제를 다루는 기관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갈등 전환, 갈등 해결이 하나의 학문이지요.

평화학이랑도 관련이 있는데, 도움이 될 거라고 봅니다.

 

미개척 분야에 대한 깨우침과 계몽이 필요합니다.

 

 

[레벨:1]엔젤투자자

2013.03.26 (09:31:17)

이번 새학기에 검도관장님이

 

근처 중학교에 공문을 보내어 특별활동으로 검도부를 신청하고 허가를 받았습니다.

 

약 30명 가량의 학생들이 동아리 가입을 했습니다.

 

격주에 두 시간씩  도장에 와서 검도를 체험하게 됩니다.

 

아이들이 잘못되는 것은 다 어른탓입니다.

 

아이들탓이 아닙니다. 잘못하는 것을 누구 하나 가르쳐 주지 않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입니다.

 

선생님도 부모님도 한계가 있으니 아웃소싱을 하셔야합니다.

 

선생님이시니 학교 근처각종 도장에 방문하시어

 

체육선생님과 찾아가 방과후 활동이나 동아리 창설하시면 문의하시면

 

모든 관장님들은 동참해 주실것입니다.

 

검도 선배님분들이 하는 말씀이 있습니다.

 

몸으로 보여주지 않으면 말을 하지 말라라는 말이 있습니다.

 

실천과 사귐이 바로 첫걸음이며 아이들 탓해서는 절대 바뀌질 않습니다.

 

어른들이 바꿔줘야 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7]정 천재님

2013.03.31 (20:49:10)

묘한 심리전이 있는 듯 합니다.

본능영역에서 처음에 손예진을 여름향기에서 봤을때 뭐야 연기도 발로하네 라며 어떻게든 내면의 라이킹그라운드 에 들어오지못하게 하다가 계속되는 속사포매력에 이건 레젼드..여신임을 인정할 수 밖에 없는거. 그래서 우리팀?으로 받아주고 여기서 끈질기지못해 주춧한 배우는 나가떨어지는거죠.

송혜교도 그 케이스... 연예계로 비유하지만 부족국가 곳곳에서의 포지션경쟁은 늘 있어보이옵니다.

아니면 아예 개그우먼 박지선 스타일로 가는것도 다른경로로 수직상승 할 수 있는 발로인듯.

이러면 결혼을 못 할 수도있다는 위험을 감수해야되지만 든든한 우정을 갖을 수는 있다는거..

인간이 비참한 존재라는것이 늘 무의식으로부터 사랑스러워지라는 무언의 의도를 따라가게된다는거잖아요.

비관적일 수도 있지만 결국은 어떻게하면 무리에 탈없이 끼어서 두루두루 사랑하며 살 수 있을까를 고민해야되는

관계의 연속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재수없게도 귀찮으면 히키코모리가 되면 되지 할 수도 있겠지만 이건그냥 흠좀무.

그러니까 위의 아란도님의 말처럼 그런 역할을 하는 기수가 있는것같아요. 그친구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보여집니다.   '중도' 말이죠.

아 , 그나저나 요즘 내가 은따같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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