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read 5964 vote 0 2006.06.21 (21:32:09)

가끔... 아니 자주 여기에 들르면 격려를 받곤 합니다...

사람들과 이야기하며 ... 나는 저 사람이 조금만 더 좋은 생각을 하면 더 행복할텐데... 행복하기를 멈추는지 안타까울 때가 많았습니다...

그러면서 마냥 긍정적이고 희망을 자가발전한 내 삶이 2% 부족한 아웃사이더인지 자괴감마저 들기도 했습니다... 삶에 상처받은 여동생이 자신의 생각에서 자유롭지 못할 때 버려라고 해도 버린다는 것이 무엇인지 모를 때 내 조언은 공허해지곤 했지요.

그런데 소통... 소통이라는 단어에 담긴 작은 통로가... 거기서 가느다랗게 비치는 빛이 나를 위로해 줍니다.

이제 더 이상은 외롭지 않을 거라는 느낌이어서...

많이 외로웠습니다... 소통하지 못한 세월만큼...

그래서 전 지금도 이렇게 즐거운지도 모릅니다... 김동렬 선생님의 격려에......

이제... 미운오리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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