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 11. The beginning of the game

게임은 그라운드에서 시작된다. 선수들이 차례로 입장한다. 선수들은 그라운드에서 연결된다. 인간의 사유는 어디에서 시작되는가? 고스톱을 치든 민화투를 치든 상관없다. 선수들은 테이블에 앉았는가? 연결이 첫 단추다. 그리고 마이너스가 진행된다. 인간의 사유는 추론을 쓰고, 추론은 사건을 추적하고, 사건은 변화를 일으키고, 변화는 움직이고, 움직이면 끊어지고, 끊어지면 사건이 종료된다. 사건은 연결에서 시작하여 단절로 종결된다.

The game starts on the ground. The players enter one after another. The players are connected on the ground. Where does human thought begin? It doesn't matter whether you hit a go-stop or a folk throw. Did the players sit at the table? Connection is the first button. And the minus is going on. Human thinking writes reasoning, reasoning tracks events, events make changes, changes move, breaks when moving, and ends when they are cut off. The case begins with a connection and ends with a disconnection.

열역학 1 법칙과 2 법칙은 합쳐진다. 1법칙은 변화를 다루고 2법칙은 사건을 다룬다. 1 법칙은 2 법칙을 설명하기 위한 전제다. 닫힌계 안에서 인간의 개입이 없이 저절로 일어나는 변화가 사건이다. 사건은 움직이고 움직이면 외부와 단절되어 닫힌계를 이루며 이후 외부의 영향을 받지 않고 자체의 원인에 의해 변화가 진행된다. 외부의 지원이 없이 자체적으로 동력을 생산하는 방법은 우주 안에 한 가지 뿐이므로 우리는 사건을 추적할 수 있다.

The laws of thermodynamics 1 and 2 are combined. The first law deals with change and the second law deals with events. The first law is a prerequisite for explaining the second law. Changes that occur on their own without human intervention in a closed system are events. When the event moves and moves, it is disconnected from the outside to form a closed system, and then the change proceeds due to its own cause without being influenced by the outside. There is only one way to generate power on its own without external support, so we can track events.

닫힌계 내부에서 동력을 조달해야 하므로 사건은 의사결정에 의해 에너지의 잉여가 일어나는 한 방향으로 흘러가게 되며 그 방향은 마이너스다. 마이너스는 연결을 끊어먹는 것이다. 그렇다면 최초에 사건의 시작은 모두 연결된 상태라야 한다. 이미 끊어진 것은 다시 끊어먹을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연결이 진리다. 모두 연결되면 절대성을 가진다. 모두 연결된 상태는 하나 뿐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의지할 수 있다. 진리는 절대적이고 우주 안에 하나 뿐이며 우리가 의지할 수 있는 것이다.

Since power must be raised inside the closed system, the event flows in one direction where energy surplus occurs by decision-making, and the direction is negative. Minus is to disconnect. If so, the beginning of the event should be all connected at first. It's already broken because there's no way to cut it again. Therefore, the connection is the truth. When all are connected, they have absoluteness. There is only one connected state. Therefore, we can rely on it. Truth is absolute, only one in the universe, and what we can rely on.

사건의 처음 상태는 내부적으로 모두 연결되어 계의 평형을 이룬다. 사건이 격발되어 어디선가 연결이 끊어지면 불균형이 발생한다. 이에 따른 밸런스의 복원력에 의해 사건은 차례로 진행된다. 복원과정의 관성력에 의해 다시 끊어진다. 다시 복원하고 끊어지고를 5회 반복한다. 그 과정에서 밸런스의 형성에 관여하는 부분이 감소하는 것이 엔트로피다. 사건의 의사결정에서 빠지는 부분이 증가하는 것을 엔트로피 증가라고 한다.

The initial state of the event is all internally connected to form a system equilibrium. An imbalance occurs when an incident breaks out and the connection is disconnected somewhere. Events proceed sequentially by the restoring force of the balance accordingly. It is cut off again by the inertial force of the restoration process. Restore again and repeat the broken five times. In the process, it is entropy that the part involved in the formation of balance decreases. Increasing the part of the event's decision-making is called entropy increase.

투수는 와인드업 동작으로 전체의 균형을 만들고 다시 오른팔을 뒤로 젖혀 불균형을 만든다. 뒤로 물러난 팔을 본래의 위치로 되돌려 균형으로 돌아오는 형태로 투구동작을 시작한다. 균형에서 멈추지 않고 관성력으로 조금 더 치고나간다. 그리고 왼발을 앞으로 내딛어 새로운 균형을 만든다. 새로운 균형점인 왼발을 지나쳐 오른팔이 더욱 전진한다. 균형>불균형>균형>불균형>균형을 반복하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신체의 일부가 밸런스에서 빠져나간다. 처음 와인드업 자세에서 인체의 백퍼센트가 균형작업에 참여하지만 투구동작이 진행될수록 일부가 빠져나간다. 먼저 하체가 빠지고 다음 몸통이 빠져서, 어깨와 팔, 팔꿈치와 손목만 균형에 동원된다. 하나의 사건에서는 5회에 걸쳐 마이너스가 일어난다. 

The pitcher balances the whole with wind-up movements and tilts his right arm back to create an imbalance. The pitching movement begins in the form of returning the arm back to its original position and returning to balance. It does not stop at balance and goes a little further with inertia. And step forward with your left foot to create a new balance. The right arm moves further past the left foot, a new balance point. Balance > imbalance > balance > imbalance > imbalance > balance is repeated. In the process, a part of the body escapes from the balance. In the first wind-up posture, 100% of the human body participates in the balance work, but as the pitching moves progress, some of them escape. First, the lower body is removed and the next body is removed, and only the shoulders, arms, elbows, and wrists are mobilized for balance. In one event, negative occurs five times.

활을 쏜다면 처음 화살과 시위가 팽팽하게 당겨져 모두 연결된 상태에서 궁수가 빠지고, 활몸이 빠지고, 활시위가 빠지고, 화살이 빠지고, 최종적으로 과녁이 남는다. 빠지는 것이 마이너스다. 플러스를 하려면 하던 동작을 멈추어야 하므로 사건의 진행이 불가능하다. 비행기가 이륙하면, 배가 출항하면, 자동차가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면 움직이게 되고 움직이는 상태에서는 추가적인 에너지 투입이 불가능하다. 사건은 움직이는 상태를 다루며 움직이는 동안은 자원을 소비하는 마이너스만 가능하다.

When shooting an arrow, the first arrow and the demonstration are pulled tightly, and the archer is pulled out, the bow body is pulled out, the bow is pulled out, the arrow is pulled out, and the target is finally left. It's a minus to fall out. It is impossible to proceed with the case because you have to stop the movement to make a plus. When the plane takes off, when the ship departs, the car moves when it takes its foot off the brake, and additional energy input is impossible while moving. Events deal with moving conditions and only minus resources are possible while moving.

인류의 제 1 지식은 원자가설이 아니라 엔트로피가 되어야 한다. 엔트로피는 닫힌계 안에서 저절로 진행되는 사건은 의사결정비용을 조달할 수 있는 마이너스 한 방향으로 굴러간다는 것이다. 진리는 연결이고 연결된 것은 반드시 끊어진다. 사건의 진행 안에서 인간은 단지 연결을 끊는 행동만 할 수 있다. 

Humans' genuine knowledge should be entropy, not atomic hypothesis. Entropy is that events that proceed on their own within a closed system roll in a negative direction that can finance decision-making costs. Truth is a connection and what is connected must be broken. In the course of the event, humans can only act to disconn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