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 9 events and objects

무에서 유가 생겨날 수 없다. 세상은 원래 그렇다. 소금이 짜고 설탕이 단 것은 고유한 속성이다. 원래 소금이 짜고 원래 설탕이 달다. 더 이상 추궁할 수 없는 벽을 만나게 된다. 원자 단위로 쪼개면? 원자는 쪼개지지 않는다는 성질 외에 별다른 성질이 없다. 원래 아무 성질이 없었는데 소금이 짜고 설탕이 달달한 성질은 도대체 어디서 났지? 설명이 안 된다.

Nothing can arise from nothing. That's the way the world is. Salt is salty and sugar is a unique property. Salt is salty and sugar is sweet. You encounter a wall that you can no longer question. What if we split it into atoms? There are no properties other than the property that atoms do not split. I didn't have any properties, but where did I get the properties of salty and sweet sugar? It doesn't explain.

세상은 집합된 것이 아니라 복제된 것이다. 자연의 복잡다단한 여러 성질은 복제과정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구조론으로 보면 물질의 근원은 에너지다. 에너지는 움직인다. 원래 그렇다. 137억년 전부터 그랬다. 각운동량을 숨기고 있다. 각운동량의 수렴과정에서 여러가지 성질이 만들어진다. 에너지는 움직이고 움직이면 충돌하고 충돌하면 이기거나 진다. 큰 넘이 이기고 작은 넘이 진다. 둘이 같으면 교착된다. 세상의 모든 성질은 에너지의 움직이는 성질에서 가져온 것이다. 에너지의 움직이는 성질은 원래부터 있었고 움직이며 서로 충돌하여 일어나는 2차적인 성질은 수학적으로 규명할 수 있다. 자연은 더하고 빼고 곱하고 나눠져서 그렇게 된 것이다. 각운동량의 수렴과정에서 이차적으로 성질을 획득한 것이다.

The world is not united, it is duplicated (or reproduced). The complexities of nature are created in the process of cloning. Structurally, the source of matter is energy. Energy moves. That's how it is. This has been the case since 13.7 billion years ago. be hiding angular momentum Various properties are created during the convergence of angular momentum. Energy moves and collides when it moves and wins or loses when it collides. The big one wins and the small one loses. If the two are the same, there is a deadlock. All the properties of the world come from the moving nature of energy. The moving properties of energy originally existed, and the secondary properties that occur when moving and colliding with each other can be identified mathematically. Nature is done by adding, subtracting, multiplying, and dividing. In the process of convergence of angular momentum, secondary properties were obtained.

우주 안의 모든 성질은 에너지의 움직이는 성질 곧 각운동량의 수렴에서 나온 것이며, 움직이며 충돌하여 각도가 틀어진 것이 소금이 짜고 설탕이 달고 금이 반짝거리고 보석이 빛나는 여러 성질로 발달한 것이다.

All properties in the universe come from the convergence of energy, which is the convergence of angular momentum, and it develops into various properties where salt is salty, sugar is sweet, gold is shiny, and jewels are shining.

세상은 사물object이 아닌 사건event이다. event는 주사위를 1회 던지는 것이다. 시작-의사결정-종결의 절차를 밟는다. 주사위의 눈을 결정한다. Object에는 Subject가 개입해 있다. Subject가 개입하여 사실을 왜곡하므로 장님 코끼리 만지기가 된다. 존재는 공간에 결박되어 정지해 있는 사물이 아니라 끊임없이 움직이는 사건이다. 근본적인 시각교정이 필요하다. 사건과 사물은 진행방향이 다르다. 사건은 진행할수록 범위가 좁혀지는 마이너스가 되고, 사물은 움직일수록 범위가 넓어지는 플러스가 된다. 우리가 사건 중심으로 사유하는 마이너스 관점을 훈련하지 않으면 안 된다.

The world is an event, not an object. The event is to throw the dice once. Start-Decision-Closing Procedures. Determine the eyes of the dice. Subject is involved in the object. The subject intervenes and distorts the facts, making it a blind elephant touch. Existence is not a stationary object bound to space, but an event that moves constantly. A fundamental visual correction is needed. Events and things go in different directions. As the event progresses, it becomes a negative that narrows the scope, and the more things move, the wider the scope becomes. We must train the negative point of view that we think about case-oriented.

사건은 내부를 보고, 사물은 외부를 본다. 사물을 쪼개면 원자에 도달하는데 원자는 내부가 없으므로 내부를 볼 수 없다. 거기서 막힌다. 사건은 둘의 상호작용이므로 반드시 내부가 있다. 사건의 내부를 수색하면 막다른 곳에 이른다. 거기서 사건이 종결된다. 반면 사물의 외부는 무한히 연결된다. 사물의 진행은 확산방향이고 사건의 진행은 수렴방향이다. 외부로 확산되면 결과를 알 수 없고 내부로 수렴되면 분명한 결론이 난다. 사건은 결과를 알 수 있고 사물은 근원을 알 수 없다. 

Events look inside, things look outside. When you break things apart, you reach atoms, but they don't have the inside, so you can't see the inside. There's a traffic jam. The event is an interaction between the two, so there must be an inside. If you search the inside of the case, you will reach a dead end. That's where the case ends. On the other hand, the outside of things are connected indefinitely. The progression of things is the direction of diffusion and the progress of events is the direction of convergence. If it spreads to the outside, the result is unknown, and if it converges to the inside, a clear conclusion is reached. Events can know the consequences and things cannot know the source.

우리가 사물 중심의 사유에 익숙한 이유는 눈에 보이는 사물이 단서가 되기 때문이다. 추상적인 사건의 존재를 파악하기 어렵다. 간단한 사건은 반복되므로 우리가 사물 중심으로 사유해도 무리가 없다. 사물 중심의 사유는 넘겨짚기다. 비슷한 사건이 반복되면 경험에 의존하는 넘겨짚기가 먹힌다. 엄밀한 의미에서 그것은 사유가 아니라 학습이다. 귀납은 전부 넘겨짚기다. 엄밀한 의미에서 귀납은 사유가 아니며, 귀납으로는 새로운 지식을 알아낼 수 없다. 소 발에 쥐잡기로 넘겨짚기가 먹힐 때도 있지만 확신할 수 없으므로 지식이 아니다. 귀납적 지식은 한의학에 많다. 그냥 넘겨짚는 건데 경험이 풍부한 한의사라면 높은 확률로 성공할 수도 있지만 지금은 21세기다. 무속도 귀납이다. 점장이들도 척 보고 넘겨짚는게 놀랍긴 하지만 그게 지식은 아니다.

The reason why we are familiar with object-oriented thinking is that visible objects are clues. It is difficult to grasp the existence of abstract events. Simple events are repeated, so it is not unreasonable for us to think about things. The thinking centered on things is speculation. If a similar event is repeated, the experience-dependent hunchback works. In the strict sense, it is learning, not thinking. Induction is entirely speculative. In the strict sense, induction is not a reason, and new knowledge cannot be found through induction. There are times when catching mice works for a cow, but it is not knowledge because it is not sure. Inductive knowledge abounds in oriental medicine. I'm just guessing, but if you're an experienced oriental medicine doctor, you can succeed with a high probability, but now it's the 21st century. Martial arts are also inductive. It's amazing that even the fortune tells look and point out, but it's not knowledge.

사건은 상호작용하는 내부구조가 있고 거기서 의사결정한다. 공간적 방향과 시간적 순서의 진행과정이 있다. 거쳐야 하는 절차가 있고 우선순위가 있다. 내부적으로 돌아가는 메커니즘이 있다. 사물은 그것이 없다. 사물은 밖에서 자동차의 외형을 살펴보는 관점이고 사건은 자동차 내부로 들어가서 직접 운전해 보는 관점이다. 사건의 관점이 훨씬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한다.

Events have an interactive internal structure where they make decisions. There is a process of spatial orientation and temporal order. There are procedures and priorities to go through. There is a mechanism that works internally. Things don't have it. Things are from the perspective of looking at the appearance of the car from the outside, and events are from the perspective of going inside the car and driving directly. The perspective of events provides much more information.

사물의 자동차는 외부의 어떤 환경에 두느냐에 따라 가치가 변하지만 사건의 자동차는 내부의 엔진과 마력과 토크로 정확히 평가된다. 사물이 상대평가라면 사건은 절대평가다. 사물의 금반지는 누구의 손가락에 끼느냐에 따라 가치가 상대적이고 사건의 금반지는 내부가 24금인지 18금인지에 따라 가치가 절대적이다.

The value of the car of an object changes depending on what environment it is placed in, but the car of the event is accurately evaluated by the internal engine, horsepower, and torque. If things are relative evaluation, then events are absolute evaluation. absolute evaluation. The gold ring of an object is relative in value depending on whose finger it is worn, and the gold ring of the case is absolute in value depending on whether the inside is 24 (degree of gold purity/size) gold or 18 gold.

거대한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사건으로 보고, 마이너스로 보고, 수렴으로 보고, 범위를 좁혀가며 보는 소거법의 관점을 얻어야 한다. 그래야 경찰이 범인을 잡을 수 있다. 사물로 보고, 플러스로 보고, 확산으로 보고, 범위를 넓혀가며 보는 열거법의 관점으로 가면 음모론에 빠져버린다. 사태는 미궁에 빠지고 범인을 잡을 수 없다. 운에 기대는 넘겨짚기는 곤란하다. 사소한 일은 그래도 되는데 중요한 일을 그렇게 하면 망한다.

There needs to be a huge shift in thinking. It is necessary to obtain the perspective of an elimination method that sees it as an event, sees it as negative, sees it as convergence, and narrows it down. Only then can the police catch the criminal. If you go from the perspective of the enumeration method that sees things as objects, sees them as positive, sees them as diffusion, and expands the scope, you fall into conspiracy theory. The situation is a mystery and the criminal cannot be caught. It's hard to count on luck. Small things can be done, but if you do something important, you'll be ruined.

관점이 잘못되었다. 연역과 귀납의 차이다. 원인에 서서 결과를 바라봐야 하는데 대개 결과에 서서 원인을 바라보는 오류를 저지른다. 우리가 어떤 사건을 포착했을 때는 사건이 이미 종결된 다음이므로 자연히 결과를 보게 된다. 그게 귀납이다. 원인을 보는 훈련을 해야 한다. 홀리지 말고 낚이지 말아야 한다. 보이는대로 보면 안 되고 모형을 통해 사유하는 특별한 관측방법을 써야 한다. 그게 연역이다. 연역과 귀납은 사유의 방향이 180도로 다르다.

The perspective is wrong. It's the difference between deductive and inductive. You have to stand at the cause and look at the result, but you usually make the error of standing at the result and looking at the cause. When we catch an event, we naturally see the result because it is after the case is already closed. That's induction. You should train to see the cause. Don't be fooled and don't be fooled. You should not see it as it appears, but use a special observation method that thinks through the model. That's the deductible. Deduction and induction differ in the direction of thought by 180 degrees.

원인 -> 결과

    전체 -> 부분

    연결 -> 단절

    유체 -> 강체

Cause -> Result
Full -> part
Connect -> Disconnect
Fluid -> rigid

연역은 이 순서를 지켜야 한다. 연역은 연결된 전체에서 출발하여 부분을 하나씩 쪼개는 마이너스다. 귀납은 쪼개진 부분을 모아서 전체를 구성하는 플러스다. 

    객체object의 반대편에 주체Subject가 있다. 보여지는 사물의 반대편에 보는 관측자가 있다. 인간의 사유는 주체와 객체의 대칭을 따른다. 대상을 자극하고 상대의 반응을 지켜보는 것이다. 이 방법으로는 공간의 정지해 있는 사물을 분간할 뿐 시간을 타고 움직이는 사건을 추적할 수 없다. 사건은언제나  움직이기 때문이다. 어느 쪽이든 관측은 대칭을 쓴다. 주체와 객체의 대칭이냐 아니면 객체 안에서의 자체적으로 돌아가는 대칭이냐다.

Deduction should follow this order. Deduction is a minus that starts from the whole connected and splits the parts one by one. Induction is a plus that makes up the whole by collecting the splits. 

On the other side of the object is the subject subject. There is an observer on the other side of the object shown. Human thought follows the symmetry of the subject and the object. It stimulates the target and watches the other person's reaction. This method only distinguishes stationary objects in space and cannot track events moving through time. Because events are always moving. Either way, observations use symmetry. It is whether the subject is symmetrical with the object or whether it is symmetrical within the object itself.

권투선수라면 나와 상대의 대칭을 버리고 상대의 몸과 주먹의 대칭을 추적해야 한다. 그래야 날아오는 상대의 주먹을 피할 수 있다. 축구시합이라면 골키퍼인 나와 키커의 대칭을 버리고 키커와 공의 대칭을 추적해야 한다. 그래야 날아오는 공의 궤적을 읽어낼 수 있다. 관측자인 자신과 대칭시키는게 하지마라는 자기소개다. 사건의 추적은 마이너스다. 먼저 나와 상대의 대칭을 찾은 다음 나를 지운다. 다음 상대의 몸과 손에 쥔 칼의 대칭을 찾은 다음 몸을 지운다. 다음 상대의 칼과 그 칼의 움직임에 따른 대칭을 찾은 다음 칼을 지운다. 나도 사라지고 상대도 사라지고 칼도 사졌을 때 칼날의 궤적이 보인다. 뺄 것을 잘 빼야 상대의 다음 동작을 읽어낼 수 있다. 고수와 하수의 차이다. 하수는 오만가지 생각을 다 하고 있고 고수는 뺄 것을 빼고 오직 최후의 한 가지만 생각한다. 상대의 동선을 읽어내고 궤적을 읽어낸다.

If you are a boxer, you should abandon the symmetry of your opponent and trace the symmetry of your opponent's body and fist. That way, you can avoid the opponent's fist. If it's a soccer game, you have to abandon the symmetry between goalkeeper and kicker and track the symmetry between kicker and ball. Only then can you read the trajectory of the flying ball. It is a self-introduction that says, "Don't make yourself symmetrical, the observer." The tracking of the case is negative. First, find the symmetry of me and the opponent, and then erase me. Find the symmetry of the knife in the next opponent's body and hand and erase the body. Find the symmetry of the next opponent's knife and the movement of the knife, and then erase the knife. When I disappear, the opponent disappears, and the knife is bought, the trace of the blade is visible. You have to take out what you want to take out well to read the opponent's next move. It's the difference between coriander and sewage. Hasu is thinking all sorts of things and cilantro only thinks of one last thing except to subtract. It is said that to read the opponent's movements and tr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