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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10191 vote 0 2009.08.17 (09: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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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큼성큼 걸어서 골인하는 우사인 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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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코의 초정밀 판독기
예전에는 일등을 가리는데 사용되었으나 지금은 꼴등을 가리는데 사용되고 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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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코 차이로 우승이 결정되어서 

가슴근육 두꺼운 사람이 우승했는데.
지금은 6, 7등이 뒤에서 가슴 내밀기 경쟁을 하고 있구료.

억울한건 2위로 골인한 타이슨 게이.
볼트가 없었다면 세계기록인데.


프로필 이미지 [레벨:22]id: ░담░담

2009.08.17 (09:41:42)

타이슨 게이, 미국.
세계기록 도움이가 되었구랴.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09.08.17 (09:43:52)


경기를
일주일 앞둔

지난 9일 인터뷰에서
타이슨 게이의 명언!

" 볼트를 꺾기 위해선 9초 59를 뛰어야 할지도 모른다. 나는 그렇게 하기 위한 체력과 좋은 코치진을 가졌다."

그는 실제로 종전 자신의 기록을 0.06초나 앞당기는 경이적인 기록단축을 선보였으나
볼트는 마치 알고있다는 듯이 9초 58을 끊어버렸소.

100미터 인간한계가 과연 어디인가?
과학자들이 슈퍼컴퓨터를 돌려서 계산한 결과

9초 5대가 이론적으로 가능하다는 보도가 나왔을 때가
벤 존슨과 칼 루이스가 9초 79와 9초 92를 다투며 약물논쟁을 일으키던 때였고

그때 사람들은 웃었소.
9초 5라고라고라?

그건 이론적으로 그렇다는 거지.
과학자들이 신발의 소재, 근육의 탄성, 날씨, 풍속 등등

최적의 조합을 찾아서 만들어낸 가공의 숫자일 뿐.
말근육이라면 몰라도 

약물의 힘을 빌리지 않고
순수한 인간근육의 힘으로는 100년 안에는 넘볼 수 없는 벽.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09.08.17 (10:15:34)

천지가 개벽을 하려나.
오늘은  놀라운 뉴스가 쏟아지는구료.

쥐정권도 못해낸 백두산관광 합의를  민간인 현회장이 해낸 뉴스에다 ..
우사인 볼트의 신기록에 양용은의 우승까지.

20090817093707295.jpg

우즈 앞에서 이런거 해본 사람이 몇이나 되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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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09.08.17 (11:21:03)

2q.JPG

이게 더 실감이 나는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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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dallimz

2009.08.17 (12:4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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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09.08.17 (18:12:29)

사마귀한테 기계톱이 있을 줄이야...  꽃게와 싸우면 누가 이길까...^^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09.08.17 (14:21:50)

ㅋㅋㅋ 세상에는 멋진 일들이 얼마든지 일어나게 되어 있소.
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09.08.17 (18:10:53)






꽃.jpg

'땅!' 지금 빠알간 백합속에서는 이어 달리기 경주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꽃수술을 가만 보시면 서로 주고 받는 배턴(바통)을 연상케  합니다. ^^
'어서 뛰어, 빨리 뛰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청백 계주...^^

'더위야, 물럿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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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5]LPET

2009.08.17 (18: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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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비가 더위를 작살내고 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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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미지 [레벨:21]이상우

2009.08.17 (21:08:11)

오늘 뉴스는 다 좋은 뉴스였소.
검찰총장 후보만 떨어졌으면 좋겠소.
노무현 대통령때는 위장전입 전력만 있어도
다 낙마였는데,
지금은 매형 청탁사실이 있어도 별 흠이 안되는 세상이 되었소.
프로필 이미지 [레벨:24]꼬치가리

2009.08.18 (09:34:49)

자기의 매형이라는 얘기는 했지만 청탁하지는 않았다잖소.
위장전입은 4번밖에 안했으니, 누구 보다는 1번 덜했다잖소.
요트는 탔지만 노무현급 요트였다잖소.
미인대회 심사는 했지만 공정성 확보를 위한 싸비스차원이었다잖소.
다운계약서는 작성했지만 시대의 관행이었다잖소.

이쯤되면, 이양반 검찰총장 재직기간 동안에는 감방이 텅텅 빌 것 같잖소?

술먹고 차는 몰았지만 음주운전은 안했다고 하면?
애주가에 대한 인지상정 차원에서 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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