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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11798 vote 0 2009.07.08 (09:48:34)

1246996166_goat_north_korea_01.jpg

인민군 아바이 밥도 못먹었는데 힘이 있을 리 없소.

1246996220_goat_north_korea_03.jpg

이래뵈도 공화국 인민군 전사인데 염소조차 우습게 아는구료.

1246996233_goat_north_korea_02.jpg

애꿎은 염소를 발로 차면 안 되재요. 가슴이 짠하오. 포탈에는 세번째 사진만 뜨는군요.

banyan2.jpg

반얀나무처럼 무성했으면 좋겠소. 각박하지 않게. 좁은 공간에서 다툴일 없도록.

302327003gcxtcy_fs.jpg

가지에서 잔뿌리(빨간 실뿌리)가 내려와 뿌리끼리 합쳐져서 점점 굵은 줄기로 변하는 것이 구조론을 닮았소.

BanyanTree.jpg

실뿌리가 합쳐져서 굵은 기둥이 되어가고 있소.

banyan.jpg

큰 것은 한 그루가 1.5핵타(1만평)나 되는 것도 있다하오.


[레벨:30]dallimz

2009.07.08 (10:01:03)

아이때 염소 똥쭈바리를 집어차면서 몰고오던 기억이 나오.
저넘들이 한고집하재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22]id: ░담░담

2009.07.08 (10:05:21)

반얀나무로 집을 키우고,
풀어 놓아도 좋은 생명들과 벗하며 살고 싶소.
프로필 이미지 [레벨:14]곱슬이

2009.07.08 (10:08:09)

염소는  절대로 앞에서 끌면 가지않는 다는 사실을 모른다면,

인민군 아바이는 한번도 염소를 키워보지 않은 자거나,   한번도 고전을 읽지않은 자일것이오.

염소는 뒤에서 살살 밀면 알아서 나아가는 법이거늘.
프로필 이미지 [레벨:14]곱슬이

2009.07.08 (10:09:45)

저 나무가 반얀나무요?

참으로 신기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름을 몰랐었소.    저 나무를 가로수로 쓰는 곳도 있더이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09.07.08 (11:11:27)

호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9]참삶

2009.07.08 (11:21:57)

맞서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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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미지 [레벨:21]이상우

2009.07.08 (11:43:06)

마지막장만 보다가
첫째장 둘째장을 보니 참...
신세가 처량하고..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양을 쫓는 모험

2009.07.08 (11:57:20)

P1010051-dalping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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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09.07.08 (14:25:45)

1040270204.jpg

다시 보는 7년 전 그날. 낮 12시 16분경 투표가 한창 진행중이던 시점에 올린 글. 이런 사진 예사로
보아넘길 수도 있지만 왼쪽은 여성이 앞에 있고 오른쪽은 가부장이 앞에 있소. 그 차이는 우연일 때
도 있지만 확률로 보면 우연이 아닐 수도 있소. 평소에 연습이 되어있어야 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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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미지 [레벨:24]꼬치가리

2009.07.08 (15:22:48)

반얀나무가 크기는 크구랴.

쥐바기 부동산에서 입수한 자료에 의하면,
지구라는 한 그루의 나무는 대충  32억 핵타(9조 6천 억평)이나 된답디다.

계산이 맞나?... 몰것소만..!

 

[레벨:15]르페

2009.07.08 (17:01:31)

여행1216469822dJqYHRp.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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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미지 [레벨:11]풀꽃

2009.07.08 (19:06:13)

오, 놀랍소.
P121060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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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2]김대성

2009.07.08 (23:52:40)

사슴도 없는데 뭐가 놀랍소?
프로필 이미지 [레벨:10]id: 거시기거시기

2009.07.08 (19:07:49)

사막의 더운 바람이 부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09.07.08 (19:16:55)

반얀나무는 처음봅니다. 마악 달리기라도 할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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