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적균형이라..
어쩌면 어려운 말일 수 있다.
그러나 사실 말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실행하기가 어렵다.
실행하기가 어려운 것이 아니라 용기를 내기 어렵다.
왜인가.
뇌에서 자꾸 방해하기 때문이다.
뇌가 방해한다고?
뇌는 정적균형을 지향한다.
눈길에서 차가 오른 쪽으로 미끌어진다..
그러면 뇌가 핸들을 왼쪽으로 틀어라고 지시한다. 정적균형이다.
그러나 좀 아는? 사람은 미끌어지는 방향으로 핸들을 튼다.
그렇게 안정을 취한 다음..즉 균형,혹은 밀도를 빵빵하게 한 다음..
통제가능성을 획득하고선 원하는 방향으로 차를 몰아간다.
이게 동적균형이다.
정적균형은 관념론이다.
동적균형이 구조론이다.
동적균형은 운전이다.
운전에 관심을 가지고, 실제로 운전하라.
김동렬
아제
차가 똥차라 운전으로 카바하다 보니
실력이 늘 수 밖에 엄쏘.^.^
아제
왜 동적균형인가.
존재는 차 안에 있기 때문이다.
움직이지 않는 존재란 없다.
즉,모든 존재는 살아있다.
정적균형?
그것은 죽어버렸기에..사라지고 없다.존재가 아니다.
모든 존재는 에너지에 지배받는다.
그것이 살아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다시 말하면..모든 존재는 각자 운전하고 있다는 것이고..
그것도 잘 하고 있다는 것이다. 좋은 소식이다.
내재적 균형을 가진 것이 존재인 것이다.
살아있는 균형..그것이 동적균형이다.
핸들이 있는 균형. 그것이 동적균형이다.
길위에서 움직이고 있으므로 동적균형이다.
운전하면서 졸지말라..깨어있으라.
특히 고속도로에서는..
운전실력이 늘었구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