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선생님께
로마인의 이야기를 읽었던 예전의 기억을 되살려보면
그들의 천년제국은 그냥 만들어진 게 아니었다는 점이 종종 느껴집니다.
그 기초는 싸우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게 아닌가 합니다.
일회성의 싸움이 아니라 병참기지를 건설하고 보급체제를 구축하는 등 구조적인 승리방식을 적에게 드러냄으로써
상대편조차 그 방식에 승복하고 그 합리성을 모방하게 하는 그러한 과정 말입니다.
말이 좋아 실크로드지 역사적으로는 장구한 전쟁이었습니다.
실크로드의 교역체제가 가져다주는 이점과 합리성이 결국에는 그 길을 모든 사람과 물자가 오가는 길로 만들었던 겁니다.
그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아군의 사기이자 정당성의 확립이 아닐 수 없습니다.
"싸우는 건 쉽다. 어려운 건 병사의 사기를 끌어올리는 것." 카이사르도 그렇게 말했습니다.
즉,
"싸우지 않을 수 없는 절박함이 있고, 싸우면 반드시 이긴다."는 병사의 체험,
그리고 이겨놓고 보니 "적이 이기는 것보다 우리가 이기는 게, 적을 포함하여 모두에게 훨씬 나았다"는 자부심.
그 자부심도 바탕에 깔려서 다음의 승리를 기약하는 것.
이게 카이사르군대의 백전백승을 뒷받침하는 '병사의 사기'였던 것입니다.
생명탈핵실크로드의 자부심을 뒷받침해줄 명강연을 소개합니다.
작년 11월17일 준비단 출범식때 토론자로서 원고 "생명과 탈핵의 코스모폴리스를 향하여"
http://cafe.daum.net/earthlifesilkroad/hmob/3
를 발표하신 청주대 조승래교수를 모시고
실크로드의 도정에서 2017년 5월11일(목) 20시 청주시내 모처에서 "국민국가를 넘어 코스모폴리스로"라는 주제로
거대담론을 경청하는 자리를 마련합니다.
조승래교수는 민교협공동의장으로서 재작년 수원대 사학비리에 항의하러 방문하다가
직원들과 몸싸움도 벌였던 적이 있습니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714118.html
장소가 확정되는대로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로마인의 이야기를 읽었던 예전의 기억을 되살려보면
그들의 천년제국은 그냥 만들어진 게 아니었다는 점이 종종 느껴집니다.
그 기초는 싸우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게 아닌가 합니다.
일회성의 싸움이 아니라 병참기지를 건설하고 보급체제를 구축하는 등 구조적인 승리방식을 적에게 드러냄으로써
상대편조차 그 방식에 승복하고 그 합리성을 모방하게 하는 그러한 과정 말입니다.
말이 좋아 실크로드지 역사적으로는 장구한 전쟁이었습니다.
실크로드의 교역체제가 가져다주는 이점과 합리성이 결국에는 그 길을 모든 사람과 물자가 오가는 길로 만들었던 겁니다.
그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아군의 사기이자 정당성의 확립이 아닐 수 없습니다.
"싸우는 건 쉽다. 어려운 건 병사의 사기를 끌어올리는 것." 카이사르도 그렇게 말했습니다.
즉,
"싸우지 않을 수 없는 절박함이 있고, 싸우면 반드시 이긴다."는 병사의 체험,
그리고 이겨놓고 보니 "적이 이기는 것보다 우리가 이기는 게, 적을 포함하여 모두에게 훨씬 나았다"는 자부심.
그 자부심도 바탕에 깔려서 다음의 승리를 기약하는 것.
이게 카이사르군대의 백전백승을 뒷받침하는 '병사의 사기'였던 것입니다.
생명탈핵실크로드의 자부심을 뒷받침해줄 명강연을 소개합니다.
작년 11월17일 준비단 출범식때 토론자로서 원고 "생명과 탈핵의 코스모폴리스를 향하여"
http://cafe.daum.net/earthlifesilkroad/hmob/3
를 발표하신 청주대 조승래교수를 모시고
실크로드의 도정에서 2017년 5월11일(목) 20시 청주시내 모처에서 "국민국가를 넘어 코스모폴리스로"라는 주제로
거대담론을 경청하는 자리를 마련합니다.
조승래교수는 민교협공동의장으로서 재작년 수원대 사학비리에 항의하러 방문하다가
직원들과 몸싸움도 벌였던 적이 있습니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714118.html
장소가 확정되는대로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http://place.map.daum.net/16772308
장소가 정해졌습니다.
충북대 앞 '춤추는 북카페' 입니다.
시간은 5월 11일(목) 저녁8시~10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