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옆에서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견디기 힘들어요.
아마 저는 아슬아슬한 승리보단 유감없는 패배를 택할 인간일지도...

동렬아자씨...
제가 어느 정도인지 아십니까?
밤에 이회창이 대통령 당선되는 꿈꾸고선 울면서 깹니다.
우리 가족들이 모두 저한테 아주 질려서 이회창은 절대 안뽑겠다고 하네요.

솔직히 약 한 달 정도 외국에 다녀왔음 하는 맘도 있어요.
곁에서 지켜보는 게 너무 힘들군요.
(제가 이렇게 간이 작고, 스트레스에 약한 인간인 줄 몰랐어요.. ㅠㅠ)
기말고사만 없다면 말이죠.
(저같은 애들이 꼭 후반 40분까지 축구보고 지는 꼴 못보겠다고 나가다가,
설기현과 안정환 골을 못보는 유형일지도... --;;)

오늘 이회창 토론회 봤는데, 잘하더군요.
농민대회 안나가고, 집구석에 쳐박혀서 열라 대본 외웠는지도...

도대체 이회창은 대통령도 아닌데, 왜 일케 터지는 게 많나요?
이젠 사돈까지...
적어도 이번 주말 내에서는 단일화가 이루어지길 빕니다.


생각해 보면 노무현이네요. ^^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28 Re.. 아햏햏 총정리편 image 김동렬 2002-11-16 14990
327 Re..아햏햏? 까웅아빠 2002-11-16 16034
326 Re.. 그 뜻은 말이지요.. ^^ 시민K 2002-11-16 17430
325 이회창 후보도 건강'검증'을 받아야.. ^^ 시민K 2002-11-16 18216
324 Re.. 가문의 비기인 공중부양술도 검증하자. 김동렬 2002-11-16 17146
323 일본에 사는 어느 민족학교 어린이 글 김동렬 2002-11-15 17002
322 주간신문을 사서 봅시다 우리도 언론플레이 합시다 아다리 2002-11-15 16071
321 21세기 첫대통령이 노무현이어야 하는 이유 김동렬 2002-11-15 16902
» 전 대통령감은 아닌가 봅니다. ^^;;; 탱글이 2002-11-15 16718
319 Re.. 오늘밤 회담에 성과가 있기를 빌며 김동렬 2002-11-15 15629
318 Re..철새들의 지역구 총정리!!! 김동렬 2002-11-15 17430
317 유권자의 자존심을 건드려라! image 김동렬 2002-11-14 17218
316 Re..>>전나리 재미 있슴다. 김이준태 2002-11-14 16682
315 Re.. 반갑습니다. 김동렬 2002-11-15 15830
314 후보회담을 앞두고 - 노후보는 정치력을 발휘하라 image 김동렬 2002-11-14 16591
313 더 한 개그도 있는데요 뭘...개혁당 개그 김이준태 2002-11-14 16304
312 농담도 못해요? 김동렬 2002-11-14 18717
311 압권은 귀 잡아당기기 image 김동렬 2002-11-13 13534
310 [정몽준+동교동] 환상의 부패조 image 김동렬 2002-11-13 16948
309 후단협의 쓰레기들의 작태(프레시안) 김동렬 2002-11-12 184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