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6688 vote 0 2015.11.04 (20:07:12)

48.jpg


 DSC01488.JPG


 

    
   인간은 1층을 보고 2층의 본래모습을 추론하지만 그게 입맞대로 들어맞아줄리가 없습니다. 귀납추론은 틀립니다. 결과를 보고 원인을 알 수 없고, 반작용을 보고 작용을 알 수 없고, 물질을 보고 에너지를 알 수 없고, 행동을 보고 권력을 알 수 없고, 관측을 통해 모형을 알 수 없습니다. 1층에서는 절대 2층을 알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깨달아야 합니다. 관측을 배제하고 직접 사건을 설계해야 합니다. 쉽지 않지만 한 번 깨달으면 두루 응용이 가능하므로 그 길 밖에 길이 없습니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3390 노자 10, 무위하면 죽는다 image 김동렬 2016-02-17 5219
3389 사랑의 정석 55, 나는 없다 image 1 김동렬 2016-02-17 5331
3388 공자 16, 임금의 마음을 가져야 군자 image 3 김동렬 2016-02-16 5665
3387 사랑의 정석 54, 죄는 영원하다 image 1 김동렬 2016-02-16 5245
3386 노자는 무엇을 가르쳤는가? image 1 김동렬 2016-02-15 5366
3385 노자 9, 중국의 몰락법칙 image 3 김동렬 2016-02-15 5766
3384 사랑의 정석 53, 부름에 응답하라 image 1 김동렬 2016-02-15 5041
3383 공자는 무엇을 가르쳤는가? image 8 김동렬 2016-02-14 5978
3382 공자 15, 향당과는 말하지 않는다 image 1 김동렬 2016-02-14 5425
3381 노자 8, 무위는 필망이라 image 1 김동렬 2016-02-13 5360
3380 말을 똑바로 하는 것이 깨달음이다 image 5 김동렬 2016-02-12 6283
3379 공자 14, 창세기의 관점 image 1 김동렬 2016-02-12 5165
3378 사랑의 정석 52, 고빗길 넘어가기 image 1 김동렬 2016-02-12 4987
3377 깨달음의 전말 image 김동렬 2016-02-11 5224
3376 노자 7, 무위가 아니라 대위다 image 김동렬 2016-02-11 5220
3375 사랑의 정석 51, 정상이 되자. image 1 김동렬 2016-02-11 5109
3374 공자 13, 나면서 아는 사람 image 김동렬 2016-02-10 5872
3373 노자 6, 자갈처럼 구르다 image 김동렬 2016-02-09 5202
3372 공자 12, 백이도 숙제를 image 김동렬 2016-02-09 5252
3371 노자 5, 도는 암컷이다 image 김동렬 2016-02-08 5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