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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한 때 무개념 맘들이
아그들 혓바닥에 칼을 댓지 않소.
근육 발달은 안시키고,
무조건 칼을 댄다고 몸매가 예뻐지냐?
쌀쌀해보라 했더니
살살해보라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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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쌀이 살이 될 수밖에 없네요. 제가 알아낸 것은 경상도 사람들은 소리를 낼 때 입을 아래 위로 많이 벌리는 습관이 있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으"를 "어"라고 하지요. "절거운 엄악 시간 " ^^
전라도 쪽은 입을 많이 안 벌리고도 말을 많이 하지요. 그러다보니 "광주"를 "강주"라고 하는 거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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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사람들도 '의'를 잘 발음 못하고 '으'로 발음하던데...
나'의'를 나'으'라고 말하니...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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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 사는 경상도 사람의 '쌀'발음은 내륙지역 사람보다 강합니다.
왜냐하면, 바닷가는 바람이 많이 불어서 소리를 강하게 안내면 잘 못알아 듣기때문에 사투리 발음이 강한것을 사용합니다.
깨구리, 꿀 (바다에서 나는 굴), 빼도라치, 뭐라카노, 지긴다, 한잔빠라삐리뿌라, 쇈치 (송아지), 피비, 뽈라구 등등...
이런발음은 바람불고 파도소리에 시끄러워도 잘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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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는 상관없소.
동남아와는 관련이 있소.
강원도말 북한말은 우크라이나말과 발성법이 비슷하고
우크라이나말은 러시아말과 비슷하오.
북한말과 러시아말을 비교하면 공통점을 찾기 어렵지만
가운데 우크라이나를 끼워주면 공통점을 알게 되오.
그 발음을 연마하면 된소리를 하기 어렵소.
비강을 많이 쓰기 때문이오.
경상도 사람은 비강을 안 쓰기 때문에
나이가 들면 약간 축농증 걸린 소리를 냅니다.
다그런건 아니고.
어릴 때 친구들로 부터 쌀을 살한다고 놀림 받던 기억이 나는군요.
그래서 요즘도 상당히 신경 쓰인다는 거..
아싸라비아 발음할 때 의식적으로 앗싸라비아 하게 되더군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