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총질량 2×1030 킬로그램중 4분의 3인 수소가 핵용합 반응을 일으키며 130억년을
서서히 타면서 사라져 간다는데...
동렬님의 구조란 마이너스 라는 말에 비추어 보면..
태양 입장에선 서서히 에너지를 소모해 가는건데.. (중간에 온도가 급상승하는 적색거성 과정이
있지만 그건 플러스 처럼 보이는것 뿐..실제로는 마이너스)
인간 입장에서 보면 문명이 발전해 나가는 것
처럼 보이는것 이고..
암튼 세상에 존재 하는 모든것들은 태양이 생성될때처럼 짧은 순간에 완전한 구조를 갖추어서
나타나고 점점 소모해 가는 마이너스 세상이 맞는것 같기도 하네요..
하지만 태양이나 태양보다 큰 초신성이 생을 마칠때 새로운 물질들이 만들어 진다니..
(인간을 구성하는 아미노산 같은)
잡스의 말처럼 죽음은 발전의 원동력이라는것도 일리가 있는거 같습니다.
어쩌면...미국은 조금은 양상이 달라질 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쟈스민 혁명이 내포하고 있는 것과 외부적인 것,
미국 월가 시위가 내포하고 있는 것과 외부적인 것..에서...
쟈스민이 자유(인권)혁명이라면 월가시위는 평등(분배)이라고 볼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쟈스민 혁명은 많은 갈등이 터져 나올 것이기 때문에 에너지가 계속 만땅으로 채워지겠지만,
미국 월가 시위는 쟈스민 혁명같은 것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 내부의 균일함을 원하는 것이라고 보이네요.
어쩌면 약간은 한국과 비슷한 상황일 수도 있지요.
하지만 지구촌 전체가 어떤 바람이 불고 있다고 보이기 때문에... 혁명적 시위들은 바람을 타고 계속 퍼져가는 형국이라고 보입니다.
^^;...그리고 미국은 스티브 잡스가 있잖아요.
잡스 스타일... 잡스가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잡스는 지구촌 사람들에게 무기 하나씩 쥐어주고 간 것이라고 보이네요. 모두 손에 무기를 쥐면 그것이 에너지 역할을 하게 되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구요.
지구촌 사람들이 바람을 타고 같은 소망을 갖게 되는 것과 소통하게 되는 것을 보면...
...뭔가를 갑자기 공부해서, 혹은 똑똑해져서라기 보다는 빠른 정보의 흐름 때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세상이 어찌 돌아가는지 눈치를 챘기 때문인 것이라고 보이구요.
곧 실시간으로 퍼져나가는 정보의 습득이 곧 무기가 되는 것이고, 힘이되는 것이고, 에너지의 원천으로 작용한다고 생각해보네요.
지구촌 사람들의 무기는 스마트 폰(..등등...) = 빠른 정보의 이동과 습득...무기를 가진 쪽수가 특정 계층들 보다는 많다는 것이 곧 힘이 되는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모든 문명이 말년에는 자체에너지 소모(이것은 결국 빈부격차로 드러남)하고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서 전쟁을 한다거나 개혁을 하는데..대략 실패 확률이 높소...고구려가 선비족을 내세워서 대리전을 하다 선비족에게 망한거나...
미구기가 후세인을 내세워서 대리전 치루다가 후세인이 배신때리고...결국 판을 키워서 망해가는거나..대략 비슷..
미국 99% 데모질도 결국에는 헛짓이 아닌가 생각됩니다..자스민 뒤에는 유럽과 미국이란 에너지가 있었지만 미국판 자스민 뒤에는 아무런 에너지가 없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