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엄청난 사태다. 김건희 문제가 아니다. 대한민국 모든 언론이 열린공감TV 하나와 1 대 100으로 집단 다구리를 놓은 사건이다. 오마이뉴스가 뒤늦게 보도했지만 취재를 안 했다. 하긴 김어준 하나와 대한민국 모든 언론이 맞장을 뜨던 때도 있었지. 그들은 왜 침묵할까? 공범이기 때문이다. 지식인이 존경받지 못하고 신뢰를 잃어버린 사건이다. 신뢰를 잃으면 시스템이 붕괴하고 모든게 무너지는 거다. 그리고 깨어있는 대중은 오히려 거기서 희망을 본다. 갈 것이 가야 올 것이 오는 법이다. 쥴리사태는 굉장히 복잡한 연쇄범죄 사건이다. 첫째는 김건희 개인의 성매매 범죄다. 둘째는 조남욱의 검찰 성상납 범죄다. 셋째는 윤석열의 스폰+뇌물 받았다가 강제로 결혼당한 범죄다. 여자 스폰 받고 추가로 아파트 뇌물 받은 거다. 넷째는 윤석열이 처가집 범죄단에 코가 꿰어서 장모 범죄 수사방해 범죄가 있다. 조남욱의 양재택 성상납 범죄도 묻어간다. 다섯째 가장 큰 것은 조남욱이 본인 소유의 호텔에 뇌물+성상납+접대 본부를 차려서 운영했다는 점이다. 모든 것이 한 줄에 꿰어지는 하나의 거대한 덩어리 사건이다. 바로 이 부분이 대한민국 모든 언론사가 공범 되는 지점이다.
뇌물+성상납 본부에서 누구를 접대했겠는가? 힘있는 사람을 접대한 것이다. 그들이 누구인가? 라마다 6층에서 접대받은 인간이 누구인가? 더 중요한 건 마피아 뺨치는 국기문란 범죄행각에 취재하는 언론이 단 하나도 없었다는 것. 대한민국이 철저히 병들었다는 증거. 이건 더 큰 범죄다. 이제 누가 기득권을 그리고 지식인과 엘리트를 신뢰하겠는가? 교수도 침묵, 논객도 침묵, 철학자도 침묵, 정치인도 침묵, 죄다 동서가 되어 있다. 언론이 무너지면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나라가 무너진다. 그런데 이미 무너졌다는 거. 다 갈아엎어야 한다. 범죄자가 당선된다고 촛불이 침묵하겠는가? 쥴리와 잠자리 한 사람이 수백 명은 될 텐데. 인터넷 유머게시판에 설거지 어쩌구 하길래 무슨 뜻인지 궁금했는데 알고 보니 윤석열이 장모 비리 설거지하다가 이렇게 된 거였다. 이러다가 대한민국이 통째로 설거지 당할 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