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론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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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1404 vote 0 2020.05.03 (17:38:47)

      
    제 194회 구조론 열린방송 준비자료
   


    꼭지 1

    진정한 진보와 보수의 길   

   
    영국의 경우 항상 중도를 차지한 쪽이 먹어. 토니 블레어가 중도정치로 노동당 집권시대를 열었지만 몰락. 제레미 코빈은 극좌짓 하다가 바보 보리스 존슨에게 참패. 미국도 샌더스 되면 딱 영국 꼴 나는 것. 영국 좌파가 무너진 이유는 노조를 통제하지 못해서 좌파의 구심점이 붕괴된 것, 그 배경에는 생산력의 저하, 엘리트의 유출, 근본적인 붕괴이며 혁명을 하지 않고 귀족문화가 남아있고 왕실이 존재하는게 진짜 영국병. 그 경우 국민은 정부에 대해 삐딱하게 되어 각자도생, 즉 영국 좌파의 몰락은 계급혁명이 없어서 근본적으로 교육이 안 된 것. 미국도 비슷해.


    진보, 보수가 중요하지 않아. 물론 진보는 중요하지만 진보장사 하는 사람들이 말하는 진보는 거의 9할이 가짜. 마찬가지로 보수장사가 하는 보수는 백퍼센트 가짜. 가짜들이 대결일 뿐. 진짜는 집단의 의사결정 구조. 국민의 자원 백퍼센트를 동원하는 구조가 중요해. 노동자 진보에서 엘리트 진보로 갈아타야 해.



    김종인 미련 못 버린 김세연


    수요 공급의 시장원리에 맞게 가는게 민주주의 정답. 북한이 존재하는 한 우리나라에 극우정치 수요가 30퍼센트 있다. 일본 민주당처럼 만년야당 하면서 조용히 엎드려 있는 것이 미통당의 정답. 앞으로 30년은 모든 선거 다 질텐데 초장부터 이러면 어쩌나? 

    한반도의 에너지가 그동안 6 대 4로 미일 해양세력에 기울어 있었는데 이제는 반대로 대륙세력에 기울어 있는 것이 물리적 현실이다. 

    1) 일본과 미국의 꼬붕이 되어 떡고물을 먹고 싶다.. 미통당 좀비에너지 

    2) 중국과 세계의 리더가 되어 그들을 지배하고 싶다.. 민주당 패권에너지. 

    진보 보수타령은 다 개소리고 한반도 정치는 대졸당과 고졸당이 결정한다. 민주당은 대졸당이고 미통당은 고졸당이며 단순 학력대결인 것이며 미통당이 선거부정 이런 소리를 하는 것은 고졸이 원래 그런다. 이해가 안 되면 공부하면 되는데 니가 나를 납득시켜봐라 이런다. 고졸이 대졸을 이기면 하극상이고 자연법칙과 안 맞지. 미통당이 민주당을 이기면 물리학이 죽는다. 대졸이 계속 증가하므로 고졸당은 영원히 망한다. 받아들여야 할 현실이다.



    정치 판구조론


    정치 판 구조론으로 보면 친일친미냐 친대륙이냐의 이념판에, TK패권이냐 범호남연대냐의 지역판에, 고졸당이냐 대졸당이냐의 학력판이 새롭게 가세하고 있다. 세 개의 판이 움직여 대륙이동설을 완성하고 있다. 권력이동설이다. 

    권력의 중심이 이동하고 있다. 조중동이든 한경오든 이념 하나로 몰아가지만 사기다. 이념 외에 지역세력과 학력세력이 있다는 본질을 인정해야 한다. 서울대 출신 이낙연이 뜨는게 우연이 아니다. 보수가 고졸근성을 들키면 진다. 



    똥세력이 문제다


    강한 국가 강한 사회의 비전



    꼭지 2

    코로나 한일대전


    일본 사이트 검색해 보니 한국을 굉장히 의식한 거. 인구수로 비교하면 아직도 한국보다 적다. 이러고 있어. 일본은 한국보다 따뜻해서 발병이 원래 적어. 플로리다와 뉴욕 인구 비교하면 1/10로 따뜻한 쪽이 적어. 날씨로 보면 일본은 원래 한국의 절반. 일본은 날씨 때문에라도 신천지 5천명씩 집단감염은 안 일어나. 그리고 한국보다 대량감염이 한 달 늦어서 시간 벌었고 결정적으로 일본은 사회를 정지시켜서 막대한 산업피해 발생. 단순 비교는 거짓. 중국, 한국, 이탈리아, 이란, 스페인, 프랑스, 독일, 러시아로 가는 순서는 날씨가 8도에 근접하는 순서. 러시아가 뒤늦게 코로나 대박인 이유. 너무 추워도 적고 따뜻해도 적은건 확실. 그러나 기대만큼 더위에 약하지는 않은듯.



    꼭지 3

    거짓말의 산.. 일제강점기 일본인 수리조합장 비석


   역사를 가지고 거짓말을 하면 안 된다. 강제노역도 아니고 수탈도 아니다. 그냥 농사지으려고 저수지를 만든 거다. 그냥 흔한 돌비석인데 억지로 악마화 해서 기념한다거나 보존한다거나 하는 것은 미친 짓이다. 비석의 보존가치는 전혀 없다. 저수지 만든 것이 치욕도 아니고 저수지 때문에 강제노역이나 수탈당했다는 증거는 없다. 부역으로 농민을 동원하는 것은 조선시대부터 박정희 시절까지 한 것이다. 그냥 늘 하던대로 농민을 동원해서 저수지를 만들었는데 일제강점기니까 수리조합장이 일본인이었던 것 뿐. 수탈하려고 만든게 아니고 원래 신라시대부터 우리 조상들은 저수지를 만들어 왔다. 인구가 늘어나니 식량을 증산하려고 저수지를 만든 것이며 그것은 당연히 할 일이고 그냥 한 거다. 일제강점기가 아니라면 한국인이 했을 것입니다. 억지로 수탈프레임을 만들고 전혀 가치없는 돌덩어리를 산교육의 장으로 쓴다고 개소리나 하고 있으니 한심한 일이다. 일제강점기 일본총독 이름이나 이런 것이 국사시험에 안 나온다. 그걸 배우려면 일본사람이 일본교과서에서 배워야지. 저 비석은 일본인이 일본으로 가져가거나 파묻어 버리면 된다. 조선시대 한문소설은 국어교과서에 안 나온다. 오래묵었다고 다 가치있는 것은 아니다.



    꼭지 4

    인제 내린천 오염


    평창 고랭지에 석비레 객토를 하면서 산더미같은 분량의 흙을 밭에 퍼부어서 생긴 일이다. 거의 10센티 이상 엄청나게 덮는다. 현장을 보면 많은 트럭이 줄지어 다니는 모습에 충격을 받는다. 흙이 푸석푸석한 석비레를 쓰지 않으면 바닥에 단단한 층이 생기고 물이 고여서 농사가 안 되는데 아마 고랭지의 낮은 기온과 관련이 있을 것이다. 60센티 이상 깊이갈이를 하면 배수가 잘 되는데 석비레를 쓰지 못하게 해야 한다. 마사토는 바위 그대로를 긁어오므로 입자가 거칠고 많은 공극이 있다. 그런데 3년에 지나면 점토를 위주로 미세입자가 가라앉아 바닥에 층을 이루는데 공극을 메워 콘크리트처럼 단단해진다. 점토가 장석에 달라붙어 매끈해진다. 파쇄기로 부수고 농사를 지으면 되는데 정부는 파쇄기를 공급하지 않고 계단밭을 만든다는둥 엉뚱한 짓을 하고 있다.

   


    꼭지 5

    순차적 등교가 옳다


    매도 먼저 맞는게 낫다고 부작용이 있어도 모험을 해야 대응능력이 강화된다. 휴교 만리장성 뒤에 숨거나 아몰랑 배째라 아베는 곤란하다. 적과의 밀당은 잠시도 멈출 수 없는 법이다. 적을 눈에 보이는 곳에 두고 감시하는게 최선. 판도라의 상자에 가둬놓고 잊어버렸다가는 낭패.



    꼭지 6

    구조론 제자의 의미


    교육이란 무엇인가?


    철학은 잔인하다



    꼭지 7

    참 나쁜 존 듀이

    


    꼭지 8

    관계 중심의 세계관 

    있는 것은 있고 없는 것은 없다



    꼭지 9

    데카르트의 방법적 회의


    장미가 빨간색이든 뇌가 빨갛게 인식하든 무슨 차이가 있는가? 물이 차갑든 뇌가 차갑게 인식하든 무슨 차이가 있는가? 그게 차이가 있다고 믿는 사람은 수학을 이해 못한 사람이다. 행복과 불행은 아무런 차이가 없다. 그게 차이가 만들어지는 것은 나의 행복이 너의 불행으로 전이될 때다. 빨간색과 파란색은 아무 차이가 없다. 긴 것은 짧은 것이요 흰 것은 검은 것이다. 왜냐하면 아무런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데카르트는 수학자다. 수학자는 감각이 있다. 색깔에는 색깔이 없다. 뇌에도 장미에도 빨강은 없다. 장미가 먼저고 뇌가 다음이며 물이 먼저고 뇌가 다음이며 순서가 있을 뿐이고 그 순서가 바로 수학이며 그 순서의 앞서는 것은 전제와 진술에서 전제이고 제 1 전제는 1이 아니라는 사실을. 1 대 1이다. 존재는 일대일이다. 이 말을 알아듣는 사람은 구조론을 공부할 자격이 있다. 과연 내가 존재할까? 존재하기는 개뿔.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할 리가 없잖아. 생각하므로 존재할 리가 없고 존재하므로 생각할 리도 없다. 결국 존재와 생각은 동어반복이며 같은 말을 두 번 반복했다면 한 단어로 줄여야 하는데 그 결과는 존재. 말귀를 알아듣는 사람이 있다면 좋으련만. 사과가 있다고 하면 사과는 여기에 있을까 저기에 있을까? 상관이 없지. 일대일이다. 일원론이라는 말. 만유의 연결되어 있음을 포착한 사람이라면 대화가 가능하다. 남는 것은 링크 뿐. 사과가 있다고 말하지 말라. 사과가 사라지면 링크가 삭제된다고 말하라. 연동되어 있다고 말하라. 이것이 있으면 저것이 있고 이것이 일어나면 저것이 일어나며 이것이 사라지면 저것이 사라진다네. 이것과 저것 사이의 일대일이 있을 뿐이라네. 링크 하나가 걸려 있을 뿐이라네. 너도 없고 나도 없지만 너와 나 사이의 일대일은 존재한다네. 그것이 수학이라네.



    꼭지 10

    지식의 근본 - 가장 작은 것은 성질이 없다


    우리는 자연이 가진 고유한 성질을 관찰하여 지식을 얻는다. 그러나 깊은 단계로 들어가면 그것은 신기루처럼 우리의 눈앞에서 사라져 버린다. 우리가 찾으려는 성질은 관측대상에 내재해 있지 않다. 성질은 어떤 둘이 만나는 방식에서 비롯된다. 성질은 내부가 아니라 외부에 있다. 그러므로 가장 작은 것은 성질이 없다.


    어떤 것이 존재한다는 것은 외력의 작용에 반응한다는 것이다. 어떤 대상이 일정한 조건에서 일정하게 반응하면 우리는 거기에 무엇이 있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런데 가장 작은 것은 반응하지 않는다. 엔트로피의 법칙 때문이다. 반작용하려면 작용의 힘을 이겨야 한다. 작용과 반작용의 경계에서 50 대 50으로 대칭된다.


    작용과 반작용의 대칭에서 에너지가 턴을 하고 되돌아오려면 한쪽 발을 멈추고 맞은편 발을 기다려야 한다. 거기에 시간이 걸리고 비용의 손실이 일어난다. 빛이 굴절되면서 느려지는 이유다. 의사결정비용 문제 때문에 우리는 가장 작은 것의 반응을 끌어낼 수 없다. 작은 것으로 큰 것을 쳐야 반응을 끌어낼 수 있다. 


    가시광선의 파장보다 작은 것은 광학현미경으로 볼 수 없다. 파장이 짧은 전자파를 쏘는 전자현미경을 써야 한다. 언제나 큰 것이 작은 것에 반응한다. 가장 작은 것은 가장 작은 것으로 조사해야 한다. 그런데 가장 작은 것은 반응하지 않으므로 인간이 그것을 장악할 수 없고 그러므로 어떤 대상에 작용시킬 수도 없다. 


    설사 작용한다 해도 반응하지 않으므로 관측값을 얻을 수 없다. 양자역학에서 말하는 관측의 딜레마다. 손가락이 굵은 사람은 스마트폰 자판을 칠 수 없다. 그물눈이 성기면 멸치는 그물코 사이로 빠져나간다. 우리는 가장 작은 것에 대해서는 지식을 기대할 수 없다. 인간이 다룰 수 있는 가장 작은 도구보다 커야 한다. 


    양자역학은 불확정성을 복잡하게 설명하지만 가장 작은 것은 원래 성질이 없기 때문이다. 성질은 최소 둘 이상의 관계에서 수학적으로 도출되는 것이다. 우주 안에 숫자가 2도 없고 3도 없고 오직 1 하나뿐이라면 수학은 불성립이다. 더하고 빼고 곱하고 나눌 수가 없다. 최소 숫자가 둘은 있어야 1+1을 조직할 수 있다. 


    그렇다면 자연의 어떤 존재가 고유한 속성을 가지는 최소 단위는? 내재적 질서 성립의 최소 단위는? 그것은 계다. 우리는 낡은 원자론을 폐기하고 계 중심으로 사유해야 한다. 우리가 원하는 성질은 어떤 둘 사이의 관계다. 가장 작은 관계는? 구조 곧 얽힘이다. 구조가 대상에 내재된 속성으로 고유화되는 조건은? 계다. 


    어떤 하나는 성질이 없고 최소 둘이 얽혀야 구조가 되며 구조가 고도화되어 계에 이르러야 고유한 내재적 속성이 된다. 계는 최소 매개변수 다섯으로 이루어진다. 나란히 움직이는 둘이 엮여서 코어를 이룰 때 거기서 에너지가 턴할 때 멈추는 한쪽 발이 얻어진다. 멈추면 1이고 움직이면 2다. 둘이 나란히 움직이면 4다. 


    서로 엮이면 5다. 최소 다섯에서 자연의 존재는 계를 이루고 내적 질서를 가진다. 그것이 물질의 고유한 속성이다. 계를 이루면 일정한 조건에서 일정하게 반응한다. 계에 외력이 작용할 때 내부에서 이를 처리하여 에너지의 진행방향을 바꾸는 과정에서 내부 자원들이 의사결정에 관여하는 정도가 계, 체, 각, 선, 점이다.


    계로 출발해서 체, 각, 선을 거치며 단계적으로 하향되어 점에 이르러 사건은 종결된다. 체, 각, 선, 점은 계의 내부에 있지만 구조가 깨지면 외부에 노출된다. 구조가 외부에 노출되면 관계다. 반대로 관계가 내부에 갇히면 구조다. 자연의 가장 단순한 반응은 에너지의 방향전환이다. 에너지는 언제나 복수로 존재한다.


    우리는 낱개로 분별 되는 입자 중심의 사고에 매몰되어 있지만 어떤 단수는 성질을 가질 수 없으므로 복수로 표현해야 하며 그것이 에너지다. 에너지의 각별한 점은 어떤 것이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그 움직임도 그것에 포함된다는 점이다. 당구공이 굴러간다면 당구공과 굴러감으로 이미 2다. 상태가 존재에 포함된다. 


    우주 안의 모든 변화는 에너지의 방향전환이 특정한 형태로 모인 것이다. 변하지 않는 것은 변화가 나란한 것이다. 우주 안의 모든 존재는 변하며 변하지 않는 것은 절대로 없고 다만 변화가 관측자와 나란한 것을 우리가 불변의 존재로 착각하는 것이다. 에너지가 단위로 엮여서 나란해진 것이 계다. 계는 덩어리로 있다.


    여럿이 모여서 외력의 작용에 대해서는 하나처럼 행세한다. 소립자든 원자든 분자든 물체든 모두 계의 여러 형태다. 계는 최소 다섯이라는 조건에 의해 성립된다. 궁극의 작은 것은 성질을 갖지 않으므로 의미가 없다. 모든 성질은 방향전환으로 나타나며 하나로는 방향전환이 없고 둘이 충돌해야 방향전환이 일어난다. 


    충돌이 우연히 일어난다면 결과도 우연하므로 물질의 고유한 성질이 될 수 없다. 일정한 조건에서 일정하게 반응할 때 그것을 성질이라고 할 수 있다. 작용에 대한 반응을 결정하는 요인은 계 내부에서 찾아야 한다. 바람이 불었거나 외부에서 누가 집적거렸다면 관측자료가 오염되었으므로 그 데이터는 폐기되어야 한다. 


    100퍼센트 내부에서의 구조적 요인에 의해 작용에 대한 반응이 결정될 때 우리는 물질 자체의 고유한 성질을 찾았다고 말할 수 있다. 그 내부를 구성하고 통제하는 형태가 계다. 체와 각과 선과 점은 독립적으로 외력에 맞서는 내부구조를 갖출 수 없고 외력이 작용하면 처리하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도출되는 것이다. 



    꼭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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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 및 제안 환영합니다.



[레벨:6]나나난나

2020.05.04 (18:51:44)
*.119.252.165

과거 종전선언을 하게 된다면 핵과 평화협정을 교환하고
남북간 군축 협상에 들어가야 한다는 이야기를 이 사이트에서 봤었습니다.

만약 이런 사건이 일어난다면

극우보수의 수요가 줄어서 민주당 영구집권론은 없는 이야기가 될까요?

생각해보면 극우보수덕에 민주당 집중 현상이 일어난 면도 있는것 같아서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20.05.04 (21:05:23)
*.126.3.112

극우보수는 쉽게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들은 나이가 많고 가방끈이 짧아서 변할 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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