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56회 구조론 열린방송 준비자료 꼭지 1 광복절에 부쳐 인구증가와 이동기술의 발전에 따른 지리적 장벽의 무력화로 제국주의, 인종주의, 식량위기가 공포를 조장하고 각자 생존투쟁을 벌인 것. 의사결정구조 전쟁(체제경쟁)의 2라운드는 경제전쟁, 문화전쟁으로 가는 것, 합리적인 의사결정구조를 가진 나라가 이긴다. 여기에는 지정학적 구조를 비롯하여 다양한 변수가 포함된다. 종교주의, 모계사회, 부족주의가 몰락의 3요소. 의사결정구조는 커지고 동시에 작아져야 하는데 어중간하면 바보에 맞춰 하항평준화 되는 것이 구조론의 마이너스 원리다. 유럽 흑인과 미국 흑인의 차이는? 약자라고 생각하면 약해진다. 자신이 주인공이라고 여겨야 주인공이 된다. 백인우월주의 심리적 이익은 크다. 열등하다고 믿으면 열등해진다. 역할에 자신을 맞추기 때문이다. 꼭지 2 한일관계 의사결정구조의 대결 한일관계는 정기적으로 푸닥거리 한 번씩 하고 가야 하는 관계다. 원래 어느 나라든 엘리트와 기층민중으로 나눠져 있는 법이며 이들은 대립한다. 엘리트가 패전하면 기층민중이 들고 있어나서 우리가 나서면 더 잘하는뎅. 이렇게 된다. 엘리트는 이웃나라와 화해하고 손잡는 역할이고 기층민중은 싸우는 역할이다. 왜냐하면 친하는 일은 똑똑한 사람이 잘하고 싸우는 일은 무식한 사람이 잘하기 때문이다. 1차 대전에서 융커라고 불리는 프러시아가 귀족출신들이 지고 오니까 하층민 출신의 히틀러와 롬멜이 들고 일어나서 귀족이 앞장서니까 고지식하게 싸워서 지는 거지 우리 민중이 전면에 나서서 창의적으로 싸우면 잘할 수 있다구. 이러고 창의적인 전쟁으로 한동안은 승승장구하며 재미보다가 창의>규칙바꾸기>공격은 되는데 수비가 안돼>파멸 이렇게 된 것이다. 일본은 후쿠시마가 터지고 기가 죽어서 엘리트들은 졌으니까 찌그러져라. 우리 무식한 민중이 전면에 나서보마 이렇게 되는 흐름이다. 문제는 이런 구조가 봉건주의 잔재가 살아남은 독일과 일본에만 있는 특징이라는 거. 독일은 40개나 되는 소국으로 쪼개지다보니 동유럽으로 들어간 융커들이 근래까지 봉건 귀족주의 전통을 이어받아 나라를 쥐고 흔들었고 지금은 그 지역이 폴란드 땅으로 흡수되어 해결된 상태이며 일본도 유사하게 다이묘가 지배하는 구니로 쪼개져서 봉건적 전통이 이어오고 영국은 귀족을 젠틀맨이라고 하는데 젠틀맨>융커>사무라이는 비슷한 엘리트주의가 있다. 한국은 전 국민이 양반이면서 평민이라서 엘리트주의가 있어도 다른 형태다. 즉 독일, 일본, 영국이 엘리트와 비엘리트간의 내부갈등을 외부침략으로 분출하고 있다면 한국은 전 국민이 자기가 엘리트라고 착각하고 있어서 다르다. 과거제도에 기반을 둔 한국의 관료주의는 전 세계에 유례없는 엘리트주의 전통이다. 영국의 젠틀맨과 노동자 계급의 대립, 독일의 융커와 농민계급의 대립 일본의 사무라이와 농노계급의 대립과 같은 대립이 한국에는 없다. 일본의 동원방식과 한국의 동원방식이 다른데 일본은 관료제와 결합해서 위에서 시켜야 동원되는 방식이므로 촘촘하계 계획을 세우고 치밀하게 추진한다. 네마와시라는게 충분한 사전작업을 통해서 농민을 동원할 때 컨트롤 가능한 구조를 만드는 거. 그러나 한국은 민중의 자발성에 의지하는 동원형태라서 계획도 없고 치밀하지도 않지만 IMF의 금모으기나 촛불항쟁에서 보듯이 단숨에 거대한 에너지를 동원한다. 즉 일본은 관료가 사전에 꼼꼼하게 계획을 세워서 밑에서 항명하지 못하게 해놓고 동원하므로 동원에 시간이 걸리지만 한국은 순식간에 백만대군을 편성할 수 있다는 것. 한국은 사전에 계획을 하고 치밀하게 대응하면 오히려 잘 안 된다. 물 들어올 때 노 젓는 식으로 순간순간 기민하게 대응하는게 한국의 특징. 1라운드에서는 한국이 가공할 동원력을 과시하여 일본을 충격에 몰아넣은 상태. 한국은 이순신이나 나폴레옹과 같은 한 명의 천재 지휘관이 잘하고 대중이 이를 복제한다. 대중의 자발성을 끌어낸다. 일본은 중간허리가 강하지만 꼼꼼하게 만들어놓은 메뉴얼이 순발력을 떨어뜨린다. 준비된 전쟁을 잘할 뿐 돌발상황이 벌어지면 그들은 언제나 패전한다. 말복에 문명과 야만의 대결 위안부 문제, 징용공 문제는 인권문제다. 우리가 개식야만을 저지르면서 국제사회에 인권문제를 제기하기는 불능이다. 21세기 문명시대에 개 먹는 자는 모두 토착왜구로 보면 된다. 개 먹은들 어떠리? 고래 잡은들 어떠리? 강제징용인들 어떠리? 성노예인들 어떠리? 이들은 처분되어야 할 인류의 적이다. 지금 일어난 전쟁은 누가 진정한 아시아 문명의 대표자인가를 겨루는 문명전쟁이다. 우리가 고래먹는 일본과 같은 야만을 저지르면서 문명전쟁에서 일본을 이길 수는 없다. 우리는 세련된 지성의 힘을 보여줘야 한다. 서세동점의 시대가 끝나고 동세서점의 시대를 맞이하며 한국과 일본과 중국 중에서 누가 70억 인류를 이끌고 갈 리더인지를 정하는 싸움이다.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잘 하는 집단이 이기는 전쟁이다. 그거 되겠나 하고 포기하면 지는 거다. 지면 상대방의 명령을 들어야 하는 굴욕을 당하는 것이다. 투표 잘못해서 박근혜 시다바리가 되고 트럼프 시다바리가 되는 현실에. 꼭지 4 식민지 근대화론의 허무주의
한반도 강점, 청일전쟁, 러일전쟁, 만주침략, 중국침략은 모두 연결되어 있는데 그 이유는 당시 미국인구 1억 3천에 맞서려면 일본인구 7천으로 부족해서 주변국을 흡수해서 인구를 늘리려는 계획이 있었기 때문이다. 일본은 궁극적으로 아시아를 다 먹고 인구를 수억으로 늘려 미국을 제압하겠다는 원대한 계획을 가지고 있었는데 한반도 침략은 큰 그림의 일부일 뿐인데 큰 그림을 보지 않고 부분에 매몰되는 것은 허무한 것이다. 대동아공영권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니다. 동학혁명 거론은 이상한 것이고 일본의 중국침략이 없었다면 한국은 중국과 일본 사이에서 중간자의 이득을 취해 크게 발전했을 것이다. 당시 도쿄는 상해보다 뒤떨어져 있었는데 상해사변으로 중국이 뒤쳐지기 시작한 거. 일본 때문에 가장 타격을 본 것은 중국이고 중국이 공산화 되는 바람에 한국도 육이오의 유탄을 맞았는데 결국 중국은 일본의 침략 때문에 공산화>혼란>문화혁명으로 수십년간 삽질을 하게 된 것이며 만약 일본의 침략이 없었다면 중국은 훨씬 작아졌을 것이고 경제적으로는 지금보다 훨씬 부유해졌을 것이고 한반도는 분단되지 않았을 것이고 한국은 티벳과 만주를 뺀 명나라 영토 규모의 약한 중국 덕에 훨씬 유리했을 것이다. 일본은 군벌에 의해 분열된 중국을 통일시켜 영토를 늘려주었지만 그 반대로 중국이 잃은 것이 너무 많다. 한국도 분단과 북한의 공산화로 너무 많은 것을 잃었다. 한반도가 일부는 잘 살고 일부는 낙후되었듯이 중국도 일부는 부유해지고 일부는 소련을 잃은 중앙아시아처럼 낙후되었을 것이며 그 와중에 한반도가 크게 이득을 봤을 것은 명백하다. 소련의 제국화로 중앙아시아는 크게 이득을 봤고 반대로 러시아의 독립으로 위성국가인 중앙아시아는 거지가 됐다. 러시아는 인구를 덜어내고 유전을 독점하여 막대한 이득을 챙기고 있다. 그런 일이 중국에서 일어나 남중국은 부유해지고 만주와 티벳은 가난해졌을 것이다. 꼭지 5 행동파 장관 조국을 기대한다. 조국은 65년생 신세대다. 일제강점기와 육이오를 경험하지 않은 구김살 없는 세대다. 할 말은 하고 행동력 있는 강한 정치로 진보와 보수를 아울러야 한다. 구김살 없는 정치, 거침없는 정치로 곽거병의 흉노토벌을 재현하기 바란다. 구김살 없는 사람의 장점은 응수타진을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보통은 툭 건드려서 상대가 어떻게 나오는지 반응을 보고 전략을 세운다. 그 경우 외력에 흔들리며 자체 에너지를 가동하지 못한다. 사건의 다음 단계가 주는 에너지 낙차를 이용하는 관성력을 이용하지 못한다. 나폴레옹과 알렉산더와 징기스칸과 곽거병의 강점은 상대의 힘을 역이용하는게 아니라 상대와 상관없지 자체의 힘을 이용한 점이다. 싸움이 거듭될수록 기세가 붙어 더 잘하게 된다. 꼭지 6 성룡의 추락 난독증 걸려 글자를 읽지 못한다는 콤플렉스 때문이다. 양현석, 톰 크루즈, 성룡 셋 다 난독증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 양현석.. 난독증 콤플렉스를 사회에 대한 복수로 풀다. 톰 크루즈 .. 난독증 콤플렉스를 사이언톨로지 신앙으로 풀다. 성룡 .. 난독증 콤플렉스를 중국공산당에 대한 충성으로 풀다. 이문열 .. 빨갱이 콤플렉스를 김영삼에 대한 충성으로 풀다. 박근혜 .. 베이비토크 콤플렉스를 최태민에 대한 충성으로 풀다. 꼭지 7 몬티홀 딜레마 세 개의 선택지 중에서 내가 하나를 갖고, 나머지 둘 중에서 하나가 꽝이라는 사실을 사회자가 보여준다면, 내가 가진 확률은 33퍼센트, 나머지 둘 중에서 하나일 확률은 66퍼센트이므로, 사회자가 선택을 바꿀 기회를 준다면 무조건 바꾸어야 한다. 문제는 수학자들이 답을 알려줘도 물고 늘어져서 나무위키에 굉장히 긴 설명이 붙었다는 거. 이건 현실에서 누구나 경험하는 일이므로 원고지 한 장 이상의 설명이 필요없다. 사람들이 구조적으로 생각하지 못한다. 상식적으로 셋이서 고스톱을 친다고 해도 내가 이길 확률이 1/3일때 나머지 둘 중에 한 명이 피껍데기 하나 못 가져 갔다면 내 패는 내가 들고 있으니 알고 있고, 나머지 한 사람이 그 피껍데기 하나 못 먹은 사람의 것을 죄다 가져갔다고 보고 초조해져서 집중 견제하는게 상식이지, 내 패를 내가 알고 있는데, 나머지 한 명이 기권했다고 내가 이길 확률이 올라갔다고 착각할까? 내 확률은 고정되어 있고, 나머지 사이에서 변동이 일어났으니까 하나가 꽝 되면 그 이익을 다른 넘이 먹었다고 보는게 상식이지. 민주당과 자한당 바미당이 경쟁하고 있는데 바미당이 망했다고 하면 자한당이 이득보겠구나 하고 생각하는게 맞지, 민주당도 이득을 본다고 여길까? 이걸 보면 사람들이 머리가 나쁘다 하는걸 알 수 있다. 그런데 과연 실제로 이런 게임을 만들어놓고 무작위로 뽑은 사람들을 상대로 테스트를 하면 확률이 1/2라고 판단할지 실험해봐야 하겠다만 사람들이 그 정도로 멍청하지는 않을텐데. 왠지 실제상황이라면 본능적으로 바꿀 것 같지 않나? 일단 자기가 선택한게 1/3인데 나머지 둘이 2/3로 그 남의 떡이 커보이잖아. 남의 떡이 탐나는 것이 당연한데 선택을 바꾸지 않고 고집을 피운다? 뭔가 게임이 바뀌었는데 대응을 해야지 가만 있으면 바보같잖아. 수학자들이 속아넘어가는 것은 너무 숫자만 상대해서 현실감각이 사라진 거. 갓난아이들을 상대로 테스트를 해도 바꾸는 사람이 훨씬 많을걸. 비둘기를 상대로 테스트를 해도 비둘기가 선택을 바꿨다는데. 제 생각엔 길 가는 사람들을 상대로 테스트를 하면 대부분 바꿀 것 같다는 느낌. 처음에는 경황이 없어서 출제의도를 간파하지 못하고 오판할 수 있다. 제가 궁금해 하는 것은 이게 우리가 일상에서 무수히 경험하는 일인데 왜 정답을 알려줘도 딴지 거는 수학자가 있는가 하는 거지. 순간적인 오판은 누구나 가능하지만 중요한건 우리가 맞고를 치지 셋이서 안 하잖아. 셋이서 인터넷게임으로 고스톱을 치면 나머지 두 명이 짜고 속일게 백퍼센트 아니야? 실제 도박판에 무수히 짜고 친다. 시계방향으로 베팅을 한다고 치면 3시 방향에 있는 사람이 죽을 쑤고 있다면 그 이득은 백퍼센트 4시방향에 앉은 사람이 가져갈 것이고 따라서 처음 자리선정할 때부터 옆에 붙어 앉은 놈들이 짬짜미를 할 거라는 사실을 우리가 쇼트트랙을 보지 않아도 훤하게 알잖아. 이건 뭐 현실에 골백번도 더 경험하는 익숙한 일인데 우리가 일상에서 늘 저 새끼들 둘이 짜고 날 왕따시키는거 아냐 하고 경계하는데 누가 죽었다면 그 이득은 백퍼센트 다른 사람이 가져가는 거. 영감이 죽어도 아들이 이득을 보고 남편이 죽어도 마누라가 이득을 보고 마누라가 죽어도 남편이 화장실에서 세 번 웃고 이건 뭐 초딩도 아는 상식 아닌가? 먼저 나와 타자로 선을 가르고 내 확률이 1/3인데 나머지 둘 중에서 변동이 나왔다면 무조건 한 넘이 다 먹은 거지. 왜 익숙한 고스톱판이 떠오르지 않느냐다. 이건 뭐 수학까지 갈 이유가 없는 무수한 현실의 경험칙이다. 꼭지 8 자기 홀극의 문제. 문외한의 입장에서 알 수 없는 분야지만 구조론으로 보면 단극자는 없는게 더 자연스럽다. 구조론은 일원론이므로 뭐든 하나만 존재해야 한다. 그런데 하나가 존재하면 그 하나가 움직이므로 둘이 된다. 음과 양의 둘이 존재하면 중성도 존재해야 하므로 셋이 된다. 음전자가 그 최초의 하나이고 양전하는 수학적으로 꼬여서 전위차를 유발한 것이며 자기장은 그 전기장이 꼬여서 만들어진 중성적 존재로 본다면 즉 자기장이 전기장과 별도로 존재하는게 아니라 어떤 근원의 하나가 질, 입자, 힘에 따라 음성, 양성, 중성으로 나타난 것으로 본다면 단극자는 없는게 자연스럽다. 하여간 나는 대략 이 모형으로 이해하고 있는데 이게 아니라면 더 복잡한 모형을 만들어야 하는 골때리는 사태가 벌어지는 거다. 최초에 음전자만 있고 이들은 서로 귀찮아하여 '저리가!' 하고 밀어냈는데 어떤 녀석이 커다란 절구통을 가지고 오더니 음전자를 절구통에 잔뜩 집어넣고 절구공이로 마구 찧었더니 전자가 깨지고 엉겨붙어서 몸집을 불려 양성자가 되었는데 이들은 불안정해서 주변의 음전자를 잡아챘다. 이때 깨진 부스러기들이 따로 뭉쳐서 중성자가 되었는데 극을 가진 음전자와 양성자가 서로 연결하여 전기장을 만들고 이 전기장이 흔들려서 전기적으로 중성인 자기장을 만들었다는 그런 모형. 음전자가 모이면 질, 이들이 짓이겨져서 들러붙으면 입자, 이들 사이의 밸런스가 전기장이고 그 밸런스가 흔들리면 자기장이 되는 모형이며 운동과 량은 그 장의 붕괴. 꼭지 9 최소작용의 원리 에너지의 수렴원리 ### 질문 및 제안 환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