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중국 소수민족인 거라오족의 여자는 혼인 전에 두개의 치아를 뽑는데 그 이유가 여자가 남자의 집을 해치는 걸 막기위해서라는데 무슨 근거로 남자의 집을 해친다는 건지에 대해선 설명이 없네요. 외모 언어 식성 등을 통제한다는 추측이 들긴 합니다. 이런 습속이 발견되는 곳이 더러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9.04.23 (11:35:32)

발치습속은 한국과 일본을 비롯해

폭넓게 관찰되는 세계공통의 고대습속인데 


세계 어느나라든 신체훼손, 문신, 상처문신, 

두개골 변형 등의 다양한 부족표지가 있습니다.


이런 짓을 하는 이유는 멍청하기 때문이지 다른 이유가 없습니다.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어떤 신체훼손도 없는 고대부족은 없다는 점입니다.


그 중에서 가장 악질은 중국의 전족관습이지요.

유태인의 할례와 한국인의 포경수술도 미개한 짓입니다.


'위하여'는 전부 지어낸 말입니다.

'위하여'가 아니라 '의하여'인데 다른 부족은 눈에 띄는대로 죽이므로


부족의 표지를 나타내는 방법으로 결속을 다지는게 첫 번째고 

가학적인 성인식을 해서 청소년집단에 들게 하는게 두 번째입니다.


고대 한국인과 일본인들은 죄다 문신이 있었으며

일본의 게이샤들은 근래까지 치아를 새까맣게 염색했습니다. 


하이힐을 신고 코르셋을 하는 것도 일종의 그런 거죠.

예뻐보인다는건 핑계고 할줄 아는게 그거니까 그걸 하는 거지요.


부족을 제압하고 통제하는 시스템이 필요할 뿐

무엇을 해치는걸 막는다는둥 하는건 남들이 물어보니까 지어낸 말입니다.


스님들은 머리를 깎아놔야 통제가 되고

수녀들은 수녀복장을 입혀놔야 통제가 되고


학생은 교복을 입혀놔야 통제가 되고

선비는 갓을 써야 통제가 되고 


부족민은 신체훼손을 통해 통제가 되고

요즘은 결혼제도를 통해 통제하는 것이고.


그래서 결혼을 하지 않는 동성애자는 얄밉고

통제의 형식을 세련되게 발달시키는게 문명입니다.

[레벨:5]김미욱

2019.04.23 (11:48:25)

현대에도 원시 부족민의 습성이 많이 남아 있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이런 멍청한 야만의 역사는 언제 청산될까요. 답변 감사합니다.
[레벨:1]Am

2019.04.23 (12:00:56)

내가 다니는 회사 사장이 경상도 분이신데요
같은 경상도 직원을 떡 하나 더 주는 식이죠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우리가 남이가? 이런 말을 했다는군요...
나로서는 참 깝깝합니다-_-;;

이런 형식이 선생님이 위에 말씀하셨듯이
패밀리 주의 부족을 나타내는 문신이나
뭐 그런 거라 생각합니다 ^^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4732 음악·쇼핑 즐기고, 시리아 난민도 돕는 음악회 수피아 2018-12-28 1895
4731 구조론 목요모임 image ahmoo 2018-12-27 2129
4730 구조론 목요모임 image ahmoo 2018-12-20 1909
4729 제주-오키나와-타이완 잇는 '공평해 프로젝트'를 아십니까 수피아 2018-12-16 1906
4728 구조론 목요모임(을지로 7층) image ahmoo 2018-12-13 1840
4727 대설에 눈이 많이오면 다음해에 풍년! 따스한커피 2018-12-07 1895
4726 청주 구조론 모임!(막달 15일) image 알타(ㅡ) 2018-12-06 1892
4725 구조론 목요모임(장소이전) image ahmoo 2018-11-29 1852
4724 중국 모래폭풍 덕분에... 따스한커피 2018-11-28 1894
4723 AI(강화학습)나 사람이나 거기서 거기 image 4 챠우 2018-11-28 1951
4722 (성공적인)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전제 조건들은??? 그리고 의문들... kilian 2018-11-27 2064
4721 아직 길에 미끄러운게 남아있네요 따스한커피 2018-11-26 1844
4720 식곤증 조심하세요... 따스한커피 2018-11-23 1805
4719 구조론 목요모임 image ahmoo 2018-11-22 1835
4718 오늘은 모두 칼퇴하세요~ 따스한커피 2018-11-20 1852
4717 구조론 목요모임 image ahmoo 2018-11-15 1800
4716 언제 수능봤는진 기억도 안나지만 따스한커피 2018-11-14 2109
4715 안젤리나 졸리 2 수원나그네 2018-11-12 2239
4714 책장을 정리하면서.. 김동렬 총서 image 3 벼랑 2018-11-12 2098
4713 구조론 목요모임 image ahmoo 2018-11-08 1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