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판단이 틀린건 아니다.
문제는 그게 도박이라는 것.
호르몬에 몸이 지배당하면 게임은 끝
그가 조금 젊었다면 다른 판단을 했을 것.
짐 차노스가 늙어서 감이 떨어진 부분을 체크하자.
적군을 죽일 때는 약한 고리를 끊어야 한다.
부동산이나 금융은 약한 고리가 있다.
2008년의 금융위기와 엔론의 공통점은 돈 돌려막기다.
엔론은 금융회사도 아닌데 사실상 금융을 했다.
약한 고리가 발견된 것이며 하나만 끊으면 줄줄이 파산이다.
2008년 파생상품 돌려막기 사태도 돈 돌려막기다.
구조론으로 보면 이것은 질에 해당한다.
질은 원래 망하지 않도록 설계된다.
그럴수록 약한 고리가 끊어지면 파멸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질은 유압탱크와 같다. 내부에 압력이 들어차 있으므로 안에서 밀수록 견고해진다.
잠수함 해치는 수심이 깊어질수록 단단하게 잠긴다.
즉 잠수함은 침몰하지 않는 구조로 설계되는 것이다.
그러나 어떤 이유로 잠수함에 구멍이 났다면 생존자는 없다고 봐야 한다.
이런 식으로 절대 파산할 수 없는 구조로 만들다가 파산하는 기업이 대우 김우중이다.
대우가 넘어가면 한국이 넘어간다. 그러므로 대우는 망하지 않는다.
그런데 한국이 망했다. 그러므로 대우도 망했다.
그런 짓을 하는 기업은 백 퍼센트 망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쯤 되면 지나치게 많은 자회사를 만든
카카오가 사실 금융회사를 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한국의 많은 재벌들이 문어발로 늘리는 이유는
순환출자로 상호지급보증을 하려는 것이며 사실상 은행업을 하는 것이다.
왜 재벌은 은행을 못하게 하는지 알만하다.
재벌이 은행을 하면 절대 망하지 않는 구조가 만들어지고
절대 망하지 않는 구조는 절대로 망할 수밖에 없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국가를 인질로 잡으면 국가의 눈 밖에 나는 것이다.
윤석열이 하는 짓거리다.
북한과 대결구도를 만들어 국가 전체를 인질로 잡아버렸다.
테슬라는? 구조론으로 보면 질이 아니라 입자다.
입자는 깨진다. 그러므로 약한 고리가 없다.
왜냐하면 약한 고리가 있으면 깨져서 떨어져 나가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테슬라가 하이퍼루프에 돈을 꼴아박고 하이퍼루프를 상장시켜 그 돈으로 테슬라 적자를 메우는 식의
꼼수 금융업을 했다면 약한 고리가 발견되는 것이다.
만약 그랬다면 테슬라는 짐 차노스의 예상대로 파산했을 것이다.
질이냐 입자냐. 3초 안에 판단이 가능하다.
질을 꿈꾸면 절대 망하지 않는 구조를 만들어놓고 탱자탱자 하다가 망하고
입자로 가면 언제든 망할 수 있기 때문에 망하지 않는다.
무슨 말이냐 하면 질은 무량판 구조이기 때문에 전혀 무너지지 않거나 폭싹 무너지고
입자는 삐꺾대는 소리가 나면서 서서히 무너진다.
입자는 그 자체로 밸런스이기 때문에 기울어지는게 보인다.
질은 상호지급보증으로 그 언밸런스를 내부에서 소화하므로 무너지기 직전까지 멀쩡하다.
갑자기 와르르 무너진다. 절대권력은 절대부패하고 절대 무너지지 않는 구조는 절대로 무너진다.
뇌터가 각운동량 보존을 이야기 했는데, 그는 공간의 회전 대칭성 때문이라고 했어. 이때 공간이 정확히 뭘 의미하는 거야? 공간이라면 아무것도 없는 걸로 물리학에서 취급되는데, 그게 대칭성이 있다면 뭔가 이상해.
뇌터의 정리와 관련하여 공간의 회전 대칭성에 대해 언급할 때, "공간"은 물리학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개념으로, '아무것도 없는 빈 공간'을 단순히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여기서 "공간"은 물리적 현상이 일어나는 배경을 의미하며, 물리학에서는 이 공간이 특정한 수학적 및 물리적 속성을 가진 것으로 간주됩니다.
공간과 회전 대칭성
회전 대칭성: 회전 대칭성이란 물리적 법칙이 공간의 모든 방향에 대해 동일하게 적용된다는 의미입니다. 즉, 실험을 하나의 방향에서 수행한 결과와 같은 실험을 다른 방향에서 수행했을 때 결과가 동일하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대칭성은 공간이 어떤 특정한 방향으로 편향되지 않음을 의미합니다.
뇌터의 정리와 각운동량 보존
요약하자면, 물리학에서 "공간"은 단순히 '아무것도 없는 공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물체와 현상이 존재하고 상호작용하는 3차원적 환경을 의미합니다. 공간의 회전 대칭성은 이러한 환경 내에서 물리적 법칙이 모든 방향에 대해 동일하게 적용된다는 개념을 포함하며, 이는 뇌터의 정리에 의해 각운동량 보존과 직접적으로 연결됩니다.
그 공간을 '장(field)'과 연결해서 생각해도 될까?
네, 공간과 '장(field)'을 연결하여 생각하는 것은 물리학에서 매우 의미있는 접근 방식입니다. 실제로, 현대 물리학에서 공간과 장의 개념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장(Field)의 개념
종류: 중력장, 전기장, 자기장 등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이들은 모두 공간을 통해 퍼져 있으며, 해당 장에 의해 물체들은 상호 작용합니다.
공간과 장의 연결
현대 물리학에서의 접근
따라서, 공간과 장을 함께 생각하는 것은 물리학에서 매우 중요하며, 물리 현상의 근본적인 이해에 기여합니다. 공간은 장이 존재하고 상호 작용하는 배경을 제공하며, 장은 공간을 통해 물리적 현상을 전달하는 매개체의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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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는 거야, 없다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