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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2]비랑가
read 3000 vote 0 2013.12.21 (12:32:37)

자연에는 가지치기 구조도 많지만 나선구조도 많다는 것이 떠올랐다.

DNA, 콜라겐다발, 회오리, 고동, 은하 등등...

그래서 그냥 낙서해봤다.

적층된 나선구조에서는 비표면적이 크다.


edit_2013-12-21 12.19.25.jpg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3.12.21 (22:35:06)

가지치기 나선구조 외에 다른건 없을까요?

[레벨:12]비랑가

2013.12.21 (23:37:41)

오비탈 구조도 있습니다.

나머지 구조들은 프랙탈의 응용으로 대부분 설명될듯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3.12.22 (00:04:07)

오비탈구조는 점점 커지는 성장성이 없습니다.

어떤 구조가 자연에서 저절로 만들어진다면 그 구조는

점점 자라는 성장성이 있다는 전제를 깔아야 합니다.


가장 간단한 구조는 선인데 길어지면 끊어지는게 단점이죠.

선보다 작은건 점인데 점은 독립적인 의사결정의 단위가 아닙니다.


가지는 각 구조로 볼 수 있고, 눈의 결정이라든가 대칭형태로 자라는 것들

나선은 선과 각의 중간인데 역시 대칭성을 가집니다. 


나선은 굵은 선을 만들 수 있지만 역시 선이 가지는 한계를 넘을 수 없습니다.

오비탈은 입체로 볼 수 있는데 과일처럼 핵이 있는 것은 일종의 오비탈로 볼 수 있습니다. 


밀도는 2층이 있는 것인데, 동물은 이 모든 구조를 다 갖추지만 

생장점은 선으로 갑니다. 베를 짤때도 역시 선이죠. 


선과 선 사이에 점을 채우는 방식, 

화상입은 환자의 피부를 복원할때 섬유 비슷한 것을 깔아주는게 그런거.


1) 일층과 이층으로 층위를 만든다.

2) 층위를 만들면 인체는 긴 하나의 파이프가 된다. 

3) 내부에 오비탈의 핵을 심는다. 핵은 뼈나 과일의 핵이 된다. 

4) 층의 안과 밖을 뚫어서 가지를 심는다.

5) 가지를 키워 생장하고 사이를 점으로 메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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