떼쓴다고 우쭈쭈 해줘봐야,
이렇게 해도 지랄 저렇게 해도 지랄입니다.
최근에 2030이 부각되서 유난할뿐,
사실 부동산 세력도 마찬가지죠.
뭘 해줘도 불만족. 어차피 만족하지 않으려고 작정했는데,
고분고분 말을 들어줄 리가 없죠.
우리는 보통 어떤 문제에 답이 있다고 여기지만
현실의 진짜 문제는 출제자와 풀이자의 포지션 그 자체.
어떻게 해도 해결이 안 된다고 생각할 게 아니라
끊임없이 치고받는게 유일한 해결책이며
반대로 최악의 무능은 아무것도 안 하는 박근혜식 무위.
정답을 넣으려고 무리할 게 아니라
오답이라도 마구 쑤셔야 합니다.
그렇다고 막 하라는 건 아니고.
다만 일단 엉기면 절대로 빠져나올 수 없으므로
영 아니다 싶으면 대꾸도 안 하는 게 상책.
니 말도 옳다 보다는 껀덕지 자체를 안 주는 게 가장 과학적인 대처 방법.
반대로 일단 물었으면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게 지식인의 자세가 아닐까 합니다.
불합격 통보를 하느냐 마느냐가 아니라
이걸 이슈화 시켰고
2030도 한마디 했고
어떻게 해도 답이 안 나온다는 걸 알았고
불만이 생기고 개거품을 물고
또 그걸 비판하는 과정에서
대강 굴러가는 게 게임의 법칙.
꼴통좌파처럼 이상만 좇다가 무위해도 답없고
꼴통우파처럼 주먹으로만 해결해도 답없고
하여간 사회를 시끄럽게 만드는게 중요합니다.
어차피 이 이슈는 더 큰 다른 이슈로 묻힐 것이기 때문.
이를 실천하려면
내가 밀었던 의견이라도 손바닥처럼 뒤집을 수 있어야 하는데
아무라도 게임의 메커니즘을 알면
뒤집을 때 양심에 안 찔리지 않겠습니까?
나에겐 답이 없지만
우리에겐 답이 있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제가 하는 말이 어디서 많이 들어본 느낌이 나겠지만
나름 이해하는 과정.
이런 의미에서 띨띨한 준석이는 화이팅하고
A군은 언론과 유튜버, 쓰레기 네티즌을 고소하고.
영상 어디에도 그게 물체라는 증거가 없습니다.
빛과 관련된 현상인듯. 질량과 동력을 가진 물체는 보여줄 수 없는 기동.
외부의 어떤 작용에 지배되며 진동하고 흔들리는 모습.
전투기에 달린 장비와 관련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