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2446 vote 0 2024.04.03 (09:41:05)

    기레기가 국민을 가스라이팅할수록 국민은 오기로 야당 찍는다. 모든 언론과 지식인과 전문가가 거짓말을 한다. 나는 20년 전에 예견했다. 2016년에는 민주당이 다 이기는 구조가 만들어졌다고 선언했다. 백제, 신라, 가야의 나제동맹과 구조가 같기 때문이다.


    가야가 망해서 나제동맹이 깨진 것이다. 이런 본질을 아무도 논하지 않는다. PK가 있어야 호남충청연합이 유지된다. 지금 일어나는 사태의 본질은 무엇인가? 민주당은 호남, 충청, PK가 서로 견제하다가 아무것도 못 하는데 국힘당은 겁대가리를 상실한 거다.


     이명박 - TK가 권력 잡았는데 우리가 못할게 뭐야?

     윤석열 - 경상도가 권력 잡았는데 겁날게 뭐야? 싹 죽여.


    민주당은 줘도 못 먹는 집단이다. 호남, 충청, PK가 서로 약점을 쥐고 있어서 대화로 풀 수밖에 없다. 그러나 검찰정권 봐라. '너무 겁이 없어요.' 그럴 수밖에 없는게 경상도가 권력 잡고 PK가 고개 숙이면 겁날게 없다. 야당? 싹 죽여버려. 자근자근 밟아버려.  


    왜 아무도 이 본질을 말하지 않는가? 선거는 공포가 지배한다. 트럼프가 이긴 것은 중국에 대한 공포 때문. 윤석열이 이긴 것도 중국에 대한 공포 때문. 지금 윤석열 정치가 완전 전두환 고스톱 싹쓸이가 아닌가? 문재인은 물러서 공포가 없었는데 지금 공포다.


    지금 미국 선거도 트럼프에 대한 공포가 지배한다. 트럼프 되면 히스패닉은 전부 멕시코로 쫓겨간다. 쪽수는 많은데 투표는 안 하기로 유명한 히스패닉이 유권자 등록을 하는가에 따라 대세가 결정된다. 다 필요 없고 경상도 쪽수에 대한 공포가 선거의 본질이다.


    왜? 당해봤잖아. 전두환한테 맞아보고 노태우한테 속아봤잖아. 이명박근혜에게 또 당했잖아. 윤석열도 똑같잖아. 당할 만큼 당해봤고 이제 이기는 구조가 나왔는데 못 이길 이유가 뭐야? 선거는 원래 방어라는 본질을 알아야 한다. 한동훈은 공격밖에 못하잖아.


    틀린 생각 - 여당, 야당, 중도의 이념이 다르고 각자 이념대로 간다. 

    바른 판단 - 에너지는 원래 한곳으로 몰려가므로 투표율만 보면 된다. 


    초딩 생각 - 야당을 때려서 야당 표를 조금씩 빼 오면 된다. 

    바른 판단 - 목표가 있고 가능한 목표로 보이면 표는 일제히 움직인다. 


    밥통 생각 - 한동훈과 이재명의 개인을 비교하는 인기투표다. 

    바른 판단 - 국민은 방해자를 치운다. 제일 방해가 되는 한 넘만 팬다. 


    바보 생각 - 진보와 보수의 이념 대결이다. 

    바른 판단 - 농촌표가 경상, 전라, 충청 중에 누구도 독식 못 하게 방어한다. 


    바보 생각 - 노무현 탄핵 때 200석 떠들다가 153석으로 주저앉았다. 

    바른 판단 - 급조된 열린우리당 후보 개개인의 경쟁력이 떨어졌다. 


    바보 생각 - 막판에 샤이 보수표가 움직인다.

    바른 판단 - 힐러리가 공포마케팅을 안 해서 지지자가 투표를 안 했다. 


    바보 생각 - 중도는 아무 생각이 없기 때문에 정부에서 찍으라는데 찍는다.

    바른 판단 - 중도는 윤석열 저럴 줄 알고 찍었고 각본대로 응징투표 들어간다. 

   

    언론이 떠드는, 전문가들 말하는 선거에 관한 상식은 전부 거짓말이다. 선거는 공포가 결정한다는 본질을 알아야 한다. 상대당 때린다고 표 나온다는건 초딩 생각이다. 이번 총선의 본질은 경상도 독주의 위험성을 국민이 알아버린 것이다. TK를 견제하라. 이거다.


    지난 대선은 중국의 쪽수에 따른 공포가 지배했다. 지금은 경상도 쪽수에 대한 공포가 지배한다. 호남은 정권을 잡아도 눈치 보느라 못 먹는데 경상도는 싹 죽인다. 다 필요 없고 선거는 쪽수놀음이다. 이 명백한 진실을 왜 외면하는가? 왜 아무도 말하지 않는가?


    ###

 

    4년 전 여론조사와 비교하면 


    4년 전 정권심판 38퍼센트, 현재 야당심판 38퍼센트.

    4년 전 야당심판 50퍼센트, 현재 정권심판 56퍼센트.


    국힘당 철밥통 38은 4년 전과 완전 일치. 1도 변하지 않았고 야당 지지율만 6퍼센트 올랐는데 총선은 원래 정부심판이므로 야당이 유리해진 것뿐. 4년간 민심은 1도 변하지 않음. 기레기가 사기 쳐서 선거 결과 바꾼다는 것은 환상. 원래 인간은 변하지 않는 동물.


    변하는 건 구도밖에 없음. 대선은 중국을 이용해서 국힘이 먹은 거고 총선은 중국과 무관해서 야당이 먹는 거. 누가 물리학에 도전하는가? 



[레벨:30]스마일

2024.04.03 (10:38:45)

'선거는 쪽수놀음이다'라는 진리는 변하지 않는다. 

자연은 물리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6930 탑 포지션을 차지하라. image 2 김동렬 2011-08-10 20534
6929 이현세라는 인간에 대한 환멸 김동렬 2002-12-06 20496
6928 해방 50년사를 돌아보며 김동렬 2003-05-15 20472
6927 탤런트 이유진의 고백 김동렬 2003-05-30 20424
6926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할 사람들 김동렬 2002-09-10 20388
6925 된장녀와 한류녀 그리고 왜색녀 김동렬 2006-08-07 20385
6924 휘발유통에 라이터를 켜대는 난폭자의 등장 image 김동렬 2003-02-19 20354
6923 광대역 웹캠 최신버전 김동렬 2003-06-10 20338
6922 박정희의 슬로건 - 중단없는 전진 김동렬 2002-12-15 20335
6921 반갑습니다. 손님이 많아졌네요-.-;;(ㅁㅜ) 김동렬 2002-09-16 20323
6920 구조는 자이로스코프다. image 11 김동렬 2012-01-11 20274
6919 인지부조화와 확증편향 6 김동렬 2014-07-21 20243
6918 노무현 학생층 공략작전 대성공조짐 김동렬 2002-09-12 20233
6917 '신은 없다' 호킹 발언 김동렬 2010-09-12 20200
6916 동영상 강의 김동렬 2010-01-25 20179
6915 까뮈의 이방인 김동렬 2006-07-14 20120
6914 구조론 개념도 image 김동렬 2008-08-25 20077
6913 물레방아와 축구경기 image 김동렬 2011-06-18 20045
6912 인터넷 글쓰기의 폐단인가?(펌) (노혜경) 2003-06-12 20030
6911 군대가서 좋은 점 image 김동렬 2003-07-14 20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