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왜 용어를 질 입자 힘 운동 량으로 지으셨는지는 궁금해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예컨데 구조론 응용편의 물리학편에 있는 게시물등을 볼때라던지.
일반적인 사전적 용어의 '입자'와 구조론적 용어의 '입자'가 순간적으로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아마 익숙하지 않아서겠지요.
또 한 글이나 혹은 대화의 내용 안에서 사전적 용어의 '입자'와 구조론적 용어의 '입자'를 구분해서 생각해야 할때는
어떻게 해야할지 같은것도 감이 잘 안오네요.
가르침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무슨 말씀인지 모르겠소.
입자는 말 그대로 입자입니다.
입자는 의사결정의 시작점입니다.
외력이 작용했을 때 아무런 반응이 없으면 없는 것이구요.
반응하면 존재라고 볼 수 있는데
반응이 안개나 바람처럼 영 신통치 않은 경우도 있고
일대일로 대등하게 반응할 수도 있는데
일대일로 대등하게 반응한다고 치고
그 반응의 시작점을 결정하는 문제가 제기됩니다.
입자라는 것은 외력이 가해졌을 때 형태가 깨지지 않고
그대로 유지되었다면
반드시 그 형태를 유지할 수 있는 구조가 내부에 있기 마련이고
그것은 내부에 축과 대칭이 존재한다는 의미이며
축과 대칭은 일정한 조건에서 도출됩니다.
1) 외력이 가해졌다.
2) 반응이 없으면 무다.
3) 반응이 있으면 존재다.
4) 반응했으나 형태가 깨졌으면 구조의 붕괴다.
5) 반응했는데 형태가 유지되었으면 입자다.
6) 형태가 유지되었으면 외력을 처리했다는 의미다.
7) 외력을 처리했다면 외력을 처리하는 구조인 축과 대칭이 내부에 있다는 의미다.
8) 축과 대칭의 구조를 갖추고 축을 이동시켜 외력을 처리했을 때 그 갖춤이 입자다.
9) 입자는 외력에 대해 일정한 조건에서 일정하게 반응했을 때 그 반응의 시작점을 결정한다.
10) 입자가 시작점을 결정하는 방법은 외력을 받아들여 대칭을 조직하여 축을 도출하고 축을 이동시키는 방법이다.
11) 양자역학에서 빛을 관측하면 구조가 붕괴된다는 것은 입자가 불완전하다는 의미다.
12) 질의 단계인 빛을 입자로 혹은 입자와 파동의 이중성으로 판정하는 것은 물리학자들 마음이다.
13) 관측기술의 문제일 뿐 빛이 진공을 진행하면서 자신을 유지하는 내적질서가 없는 것은
아니므로 입자로 볼 수도 있다.
보통 말하는 사전식 정의는 인식론 곧 귀납적 관점이므로
구조론과 차이가 있지만 본질에서는 다르지 않습니다.
동일한 것을 어떻게 보느냐의 관점 차이입니다.
돈을 눈에 보이는 화폐로 치든
사회의 신용체계로 치든 본질은 다르지 않습니다.
빛은 관측하면 붕괴되므로 애매하지만
진공 그 자체도 관측자로 규정할 수 있다면
관측에 대해 상태가 유지되었으므로 입자로 볼 수 있습니다.
양자역학은 비유로 말하면 트럭 뒤에 따라가는 먼지덩어리도 입자로 치므로
정의하기 나름이지만 일정한 조건에서 일정한 상태가 유지되면 입자입니다.
사전적 정의는 학자들 간에 대략 합의된 건데
관측기술이 발달하여 새로운 견해가 나오면 정의가 변할 수 있으므로 신뢰할 수 없죠.
구조론적으로 입자는 일정한 조건에서 수학적으로 도출되는 건데
모든 사건은 에너지 유입 곧 2에 의해 작동하므로
2가 1이 되는 과정을 정해야 합니다.
환경적 조건은 에너지 작용에 따라 반드시 2이며
사건의 시작점은 작은 한 지점이므로 반드시 1입니다.
그 과정을 대칭과 축으로 설명합니다.
연역과 귀납 곧 존재론과 인식론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게 되면 다 되고 그게 안 되면 다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