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들의 네거티브 아직도 이회창이 김대업 때문에 졌다고 믿는 바보들이 요소요소에 짱박혀 있다. 그런 사람들이 문재인 아들을 시비하고 있다. BBK만 때리면 이명박이 단숨에 무너진다고 믿은 바보가 정동영이다. 네거티브만으로는 절대 안 먹힌다. 이회창이 망한 것은 이회창의 상품성이 워낙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회창은 대쪽이라고 해서 떴는데 알고보니 개쪽이었다. 이회창은 그만큼 내세울게 없었던 거다. 네거티브를 이기는 것은 포지티브다. 이명박은 뉴타운 포지티브로 떴고, 박근혜는 박정희 후광 포지티브로 떴고, 문재인은 공공일자리 창출 포지티브로 떴다. 내세울 장점이 있으면 네거티브가 먹히지 않는다. 정동영은 이명박을 밀어낼 무언가가 있어야 했다. 안철수 역시 그 무언가가 없었다. 한때 그게 있는 듯 했다. 청춘콘서트로 2012년에 20대 청년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던 거다. 그러나 이번에는 20대를 위한 정책을 제시하지 않았다. 안철수는 지난 총선에 지역주의로 떴다. 20대 지지를 받는 전략에서 60대 지지를 받는 전략으로 바꾼 것이다. 결정적인 패착이다. 전국인구 대비 호남인구가 많지 않으므로 대선에서는 먹히지 않는다. 자신이 잘하는 것으로 이겨야 한다. 네거티브는 이쪽에서 확실한 대체재를 가지고 있을 때나 먹히는 것이다. 이런건 초딩 정도의 판단력만 있어도 알 수 있다. 자신의 주무기가 없으면 상대방 흠집내기로 이길 수 없다. 안철수의 장점은 무엇일까? 주특기인 거짓말 외에는 장점이 하나도 없다. 문재인은 SNS를 활용해 젊은층의 지지를 받았다. 장점이 있으니 우리가 네거티브를 회피할 이유는 없다. 네거티브만으로 이길 수는 없지만 주무기가 있을 때는 네거티브도 해야 한다. 홍준표의 막말과 범죄전력을 네거티브로 응징해야 한다. 안철수의 거짓말 시리즈도 네거티브로 응징해야 한다. 심상정의 오버도 비판받아야 한다. 단, 네거티브에만 의지하면 안 된다. 당연히 공격과 수비를 겸해야 한다. 어쨌든 박근혜는 NLL 네거티브로 2012년에 상당히 재미 봤다. 베네수엘라의 비극 http://v.media.daum.net/v/20170507164844786 사람들이 부의 분배에 대해서는 신경쓰지만 권력분배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는다. 국가는 명목권력뿐 아니라 실질권력까지 분배해야 한다. 명목권력의 분배만 논하는 것은 정의당이고, 실질권력까지 분배하자는게 친노친문 세력이다. 친노세력의 실질권력에 대한 욕망은 정의당이 민주당을 보수로 몰아붙이는 근거가 된다. 권력을 탐하면 곧 보수라는 식이다. 진짜 진보라면 권력을 탐해야 한다. 돈에 대한 욕망도 긍정해야 하고, 권력에 대한 욕망도 긍정해야 한다. 사람은 돈이 가난해도 망하고 권력이 가난해도 망한다. 돈이 없으면 거지가 되고 권력이 없으면 노예가 된다. 돈을 긍정하고 권력을 긍정하는 것이 자연법칙과 맞다. 돈은 효율로 달성되고 권력은 서열로 달성된다. 기업은 수직계열화로 효율을 달성한다. 권력은 인지의신예로 서열을 달성한다. 적절한 역할분담과 팀플레이로 권력서열을 달성할 수 있다. 사람들이 돈을 욕망하지 않으면 가난해지고, 권력을 욕망하지 않으면 독재자가 등장한다. 권력을 욕망하지 않고 리더에게 위임하는 것은 종교의 특징이다. 종교의 신도들이 성직자에게 의사결정권을 위임하듯이 권위주의는 권력을 남주고 자발적 노예가 된다. 권력거지가 되는 것이다. 우리는 돈에 있어서도 부유해야 하고 권력에 있어서도 부유해야 한다. 공산주의든 자본주의든 권력집중이 일어나면 붕괴된다. 공산주의는 관료주의로 권력을 집중하고 자본주의는 재벌의 정경유착으로 권력을 집중한다. 그리고 일시적 성공 후에 파멸한다. 일시적 성공은 권력집중하는 과정에서 권력복제로 승수효과를 얻기 때문이다. 권력집중이 완성된 후에는 거품이 꺼지면서 승수효과가 사라지므로 멸망은 필연이다. 부를 분산해야 하듯이 권력은 적절히 분산되어야 하나 무작정 권력을 분산하면 역시 권력이 사라진다. 권력은 사실 인간에게 있는게 아니라 물物 자체에 있기 때문이다. 인간이 권력을 가진다는 것은 착각이다. 땅이 있으면 지주의 권력이 있다. 그 지주의 땅에 집을 짓는다. 집주인의 권력이 생겨난다. 그 집에서 가게를 열면 상권이 생긴다. 하나의 권력에서 또 다른 권력이 파생되는 것이다. 이때 원본권력과 파생권력 사이의 권력서열은 지주≫건물주≫세입자 순이다. 이러한 구조를 따르지 않고 인위적으로 권력서열을 붕괴시키면 인플레로 돈이 휴지가 되듯이 권력인플레로 권력의 가치가 소멸하여 사라지니 리쌍사태가 그렇다. 건물주가 세입자를 착취하면 상권이 해체되어 신촌이 먼저 망하고 홍대입구가 나중 망한다. 이는 회사의 CEO가 이사에게, 이사가 부장에게, 부장이 과장에게, 과장이 대리에게 권한을 위임하지 않는 것과 같다. 그 회사는 반드시 망한다. 권력서열을 따라 권력을 다음 단계로 넘겨줘야 한다. 그 권력이양의 순서는 질, 입자, 힘, 운동, 량이라는게 구조론이다. 지금 우리는 문재인 패권을 밀어 권력을 생성해야 한다. 그리고 권력서열을 존중해야 한다. 무조건 협치, 통합만 강조하면 권력소멸로 파멸하게 된다. 사공이 많으면 사공의 숫자에 비례하여 권력인플레가 일어난다. 국민의당에 김종인, 안철수, 박지원, 김한길, 손학규 다섯 사공이 권력인플레를 일으켜 권력승수효과가 아닌 반대로 권력수렴효과를 일으켰다. 국민의당 권력자체를 파탄시키고 있다. 공자는 충효를 발명한 사람이 아니라 권력을 발명한 사람이다. 권력은 의리에 의해 생성되는 것이지 결코 정복에 의해 생성되는게 아니다. 인지의신예라는 권력서열이 없으면 권력은 자동수렴을 일으켜 사라진다. 권력 공중분해가 되는 것이다. 정복의 방법으로 이미 생성되어 있는 남의 권력을 빼앗아 오로지 할 수 있다. 그게 그대로 유지된다는 법은 전혀 없다. 박근혜 역시 최순실, 우병우, 김기춘과 권력을 분점한 결과 권력수렴으로 조중동을 통제하지 못하게 되어 망한 것이다. 자본주의에 맡기면 재벌에 의한 권력집중≫권력수렴≫권력해체로 파멸한다. 이건희에게 집중된 권력이 이재용에게 넘어가자 곧바로 해체되었다. 권위주의에 맡기면 관료주의 권력집중으로 망한다. 사회주의에 맡기면 역시 관료주의로 변질되어 파멸한다. 관료주의는 의사결정권자 숫자를 줄여서 효율을 추구하려다 권력수렴으로 망하는 것이다. 권력은 복제되는 것인데 그 과정에 거품을 일으킨다. 그러한 거품을 부정하면 권력복제가 사라져서 권력이 도로 수렴되는게 멸망이다. 질의 권력을 입자로, 힘으로, 운동으로, 량으로 5회에 걸쳐 복제하는 것이다. 권력수렴은 입자, 힘, 운동, 량이 파멸하고 질로 되돌아가는 것인데 질은 균일성을 따르므로 균일해져서 권력이 없어지는 것이다. 의사결정을 못하게 된다는 말이다. 아마존의 부족민이 고기를 나누는 간단한 문제로 두 시간을 고민하는 예로 알 수 있다. 장유유서를 적용하면 3초 안에 해결되는데 말이다. 권력승수를 누리려면 적절하게 권력을 분산해야 한다. 되도록 많은 사람을 의사결정에 참여시켜야 한다. 그러나 무작정 권력을 나눠주면 안철수효과로 망하고 반드시 권력서열을 지켜야 한다. 이해찬이 노무현을 이기면 망한다. 권력은 질, 입자, 힘, 운동, 량의 순서로 위임되어야 하며 이 순서를 건너뛰면 망한다. 병장이 상병 모르게 일병에게 지시하면 망한다. 공산주의든 자본주의든 순서 건너뛰다가 망하는 거다. 왜? 그게 더 효율적이니까. 문제는 효율을 추구하다가 권력승수를 망쳐서 권력복제가 안 되는 것이다. 빠른 의사결정을 추구할수록 새로운 문제와 마주쳤을 때 바른 의사결정에 실패하는 법칙이다. 반대로 완벽한 의사결정을 추구하다가 의사결정 속도가 늦어져서 망한다. 6개월간 토론해서 완벽한 정답을 찾아 대응하기보다 하룻만에 결정해 망해보는게 낫다. 일단 한 번 망해봐야 위험요소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빨리 결정하면 빨리 망하는데 매도 먼저 맞는게 낫다고 빨리 망하는 넘이 빨리 재기한다. 장사를 해도 망할 장사는 빨리 망해야 의사결정훈련이 되어 의사결정을 잘하게 된다. 회의하고 토론하며 시간을 끄는 것은 최악이다. 바보들이나 하는 짓이다. 회의는 짧아야 하고 토론이면 핵심을 찔러야 한다. 재벌도 의사결정권자 숫자를 줄인다는 점에서 망하는 법칙은 관료주의와 같다. 현대, 삼성, LG가 살았을 뿐 재벌은 거의 망했다. 권력을 인간에게 맡기면 어떤 경우에도 파멸하게 되어 있다. 권력을 생성하고 분배하는 방법은 인간이 아닌 物물 자체의 결을 따르는 것이다. 자연이 가는 결, 흙이 가는 결, 에너지가 가는 결을 따라야 권력이 생성되고 유지된다. 스스로 신용을 창출하여 권력을 생성하지 않고 남이 만들어놓은 권력을 안철수처럼 가로채려들거나 혹은 박지원처럼 패권타령으로 제약하려드는 태도는 파멸의 길이다. 단지 권력을 생성하기만 하고 권력 자체의 결을 따르지 않아도 역시 파멸한다. 인지의신예의 권력서열이 아니면 망한다. 권력속성은 복제와 승수효과이며 이는 권력의 단계적인 위임이다. 권력은 부하에게 넘길 때 의미가 있다. 권력을 틀어쥐고 혼자 독식하는 것은 권력을 죽이는 것이다. 화폐는 유통해야 흥하고 권력은 위임해야 흥한다. 유권자는 대통령에게 위임하고, 대통령은 공무원에게 위임하고, 공무원은 시장에게, 시장은 소비자에게 위임해야 한다. 5단계에 걸친 위임이 없으면 권력은 반드시 파멸한다. 10단계로 단계가 늘어도 망한다. 자동차는 자동차의 기능적인 결 곧 엔진부터 바퀴까지 이어지는 동력계통의 결을 따라야 한다. 한편으로 자동차는 동시에 운전자의 편의가 요구하는 인간의 결을 따라야 한다. 권력은 자연의 결을 존중하여 에너지의 낙차를 따라가야 하며 권력은 동시에 인간의 결을 따라 의사결정의 편의를 따라가야 한다. 대부분 망하는 나라는 권력 자체가 이미 망해 있다. 인지의신예가 없다. 사람들이 의리가 없다. 인간이 도무지 말을 안 듣는다. 말듣게 하는게 기술이다. 첨단기술이 아니면 안 된다. 공자가 처음 발명했다. 거짓말 하지 않고 사람을 통제하는 방법 말이다. 거짓말로 통제하는 것은 종교다. 힘으로 통제하는 것은 권위주의다. 돈으로 통제하는 것은 자본주의다. 지속가능하지 않으니 공자가 아니면 반드시 망한다.
개인기를 부리는 광대와 시스템을 가동하는 선비의 대결에서 선비가 이기는 게임입니다. 이명박 광대는 개인기에 능했고 박근혜 무당은 푸닥거리를 잘했는데 그걸로 어떻게 집권은 할 수 있으나 나라를 잘 다스릴 수는 없습니다. 정치는 근본 국민이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광대가 국민의 권력을 위임받을 수는 있어도 다시 국민에게 위임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돈이 돌아야 시장이 흥하듯이 권력도 단계적으로 위임되어야 나라가 흥합니다. 그게 민주주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