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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9168 vote 0 2010.03.04 (22:31:58)

  12.GIF




존재는 전체이고 물질은 부분이다. 전체는 부분에 앞서므로 존재는 물질에 앞선다. 수학적 질서가 존재의 원인이면 물질은 그 결과다. 구조론의 다섯 인자는 그 수학적 질서 안의 원인측이 된다.

 

가운데 에너지의 제어가 일을 하면 우리는 존재가 하는 일의 결과물인 물질을 인식하게 된다. 여기서 원인측의 수학적 질서와 결과측 물질의 대칭성을 열역학 1법칙, 곧 질량보존의 법칙이다.

 

이러한 대칭성은 에너지 개념을 배제했을 때 나타난다. 에너지를 태웠을 때는 원인에서 결과로의 일방향성이 나타난다. 열역학 2법칙 곧 엔트로피 증가의 법칙이다. 이 모두가 인과율을 구성한다.

 

원인이 있으면 결과가 있다는 것이 인과율이다. 여기서 원인과 결과의 상호성이 포착된다. 또 원인이 앞서고 결과가 따르는 방향성도 포착된다. 인과율은 열역학 1, 2법칙을 통일하고 있는 것이다.

 

 







13.gif

닮은 것이 패턴이다.
14.JPG 


 

앞뒤구분이 가능한 것이 포지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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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포지션이 하나의 축에 잡혀있는 것이 대칭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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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를 하나의 키(방향타)로 통제할 수 있는 것이 방향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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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부 에너지를 끌어들이는 돛이 있는 것이 완전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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