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론은 ‘존재론’과 ‘인식론’으로 나누어지며 존재론은 존재의 순서와 방향을 나타내고, 인식론은 인식의 순서와 방향을 나타낸다. 둘은 정확히 반대된다. 존재론을 뒤집으면 인식론이 되고 인식론을 뒤집으면 존재론이 된다.
『 구조론은 존재론과 인식론으로 나뉘어진다. 각각 존재와 인식의 구조 & 시스템을 설명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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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론은 ‘배경-실체-연관-이행-귀결’의 대표어 5개로 나타낼 수 있다. 존재론은 ‘질-입자-힘-운동-량’의 대표어 5개로 나타낼 수 있다. 인식론은 ‘지각-수용-분석-종합-응용’의 대표어 5개로 나타낼 수 있다.
『 오른쪽의 인식론은 아래에서 위의 순서로 읽어야 한다. 곧 지각, 수용, 분석, 종합, 응용이다. 인간의 인식은 존재의 순서를 뒤집은 형태로 일어나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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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론의 이해는 위 15개 대표어들 상호간의 관계를 이해하는 것으로 완성된다. 우선은 위 15개 대표어의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위 15개 대표어의 의미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훈련을 쌓아야 한다. 이는 수학에 있어서 아라비아 숫자 10개를 학습하는 것과 같다. 혹은 구구셈을 암기하는 것과 같다. 혹은 한글을 익힘에 있어서 24자의 자모를 익히는 것과 같다. 구조론의 기초라 할 수 있다.
위 대표어 15는 구조론의 대표어 5를 복제, 반복하고 있다. 그러므로 구조론의 대표어 5, 곧 '배경-실체-연관-이행-귀결'의 의미를 철두철미하게 이해하는 훈련을 쌓아야 한다.
예의 개념들은 인간의 인식이 도달할 수 있는 최고도의 추상성을 띠고 있으므로 반복적인 훈련이 없이는 그 지극한 경지에 도달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