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 끝에..참기름 병이..
" 저거 떨어질 것인데.."
헉..진짜로 ? 떨어지는 것이오.
나도 모르게 손이..
아제
슈에
성철스님이 몽둥이로 탕! 내려치는 이미지가 연상되는군요.
아제
연상이 아니라..실제로..참기름 병이..떨어졌다니깐.
우화가 아니라..리얼 씨씨티비
아제
내가 묻고 싶은 것은
그대들 식탁엔 모서리가 없더냐..이고..
그 모서리 끝에 뭔가가 있는 것이 특별하더냐이고..
그것이 그대로 있지 않고..떨어지지 않더냐..이고..
그럴때..손이 저절로 나가..그 물체를 잡으려 하지 않더냐..이고..
지급부턴 사생활이라 말 안하려 했지만..
그렇게 잡으려 하다가..더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더냐..
이걸 묻고 싶소..
......
뭐 물을 것도 없지..
안봐도 비디오.
구조가 그렇게 되어 있는 것을..
그래서 난 그대를 안봐도 다 알 수 있소..
그게 교만이오?
슈에
혼잣말이군요
아제
ㅋㅋ
미안하오..슈에님에게 한 말이 아니었는데..
혼잣말입니다..유쾌 상쾌.
슈에
ㅎㅎㅎ 제가 공연히 끼어들었나봅니다
아제
야박하게 말하겠소..
참기름병이 식탁에서 떨어지지 않으면 ...
깨달음이 아니오.
다른 것은 다 거짓말이오.
깨달음은 반드시..식탁이 있어여 하고..
참기름 병이 있어야 하고.,.그게 모서리에..위치해야 하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떨어져야 한다는 것이요..
손이 나가서..받치는 것은..누구나 하오.
그래서 물을꺼요..
식탁이 있소? 참기름병이 있소?
하필 그것이 모서리에...
그런게 없으면..못 깨닫소..
홍신
知 에서 智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
뭐 여기에 시비 걸 놈 있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