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3]파워구조
read 2161 vote 0 2014.11.03 (02:12:06)



드디어 알았습니다^^

아르키메데스처럼 발가벗고 길거리를 쏘다니며 우레카라도 외치고 싶은 기분이에요ㅎㅎㅎ



몇 주 전,역삼 목요 모임, 

김동렬 선생님 말씀하시기를 '인간을 위한 자동차가 아니라 자동차를 위한 자동차 개발이 되어야 한다"

고 말씀해주셨죠. 


처음 들었을 때는 그 역발상과 표현 자체의 터프함에 깜짝 놀랐고,

집에 와서는 생각해볼 수록 고개가 갸우뚱해지면서, 정말 그럴까 싶었다가, 

꽤나 시간이 지난 지금에 와서야, 

김동렬 선생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신 진짜 이유를 제 머리가 알아 들어먹은 것 같습니다. 




김동렬 선생님께서 명제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해주시지 않은 덕분에, 

제가 오랜 시간동안 스스로 생각해보며 질문을 묵혀둘 줄 알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숙성된 해답을 얻게 되었습니다, 방금. ㅎㅎㅎ



제가 지금 이걸 자세히 해설을 해버린다면, 

여러분들이 행복하게 해맬 수 있는 기회를 빼앗게 될 것이므로,

함구하겠습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 김동렬 선생님ㅎㅎㅎ

 



[레벨:30]솔숲길

2014.11.03 (08:26:05)

ㅎㅎ 김동률은 가수구요. 여기 쥔장은 김 동 '렬' 입니다. 

[레벨:3]파워구조

2014.11.03 (18:45:27)

앗 오타 정정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5]pinkwalking

2014.11.03 (22:33:37)

김동려레카~~~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052 영화 - 그을린 사랑 2 아란도 2014-11-04 2656
3051 뉴욕, 섹스, 그리고 자유라는 공기. 1 눈내리는 마을 2014-11-04 2810
3050 이번주<한겨레21> 표지기사 - 수원대의 검은 우산 image 4 수원나그네 2014-11-04 4938
3049 모바일용 PC화 구현 2 펄젬 2014-11-03 2130
» 사람이 아닌 자동차를 위한 자동차 3 파워구조 2014-11-03 2161
3047 11월19일 강연회 - 조선일보는 어떻게 해서 옥천에서 쫓겨났나? image 2 수원나그네 2014-10-31 3019
3046 구조론 광주 모임 탈춤 2014-10-31 2020
3045 구조론 목요 토론회 image 1 ahmoo 2014-10-30 2054
3044 중국인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 image 3 김동렬 2014-10-29 4659
3043 넥스트 The Destruction of the Shell : 껍질의 파괴 2 락에이지 2014-10-28 2804
3042 넥스트 The Ocean 불멸에 관하여 4 차우 2014-10-27 3260
3041 신해철이 말하는 음악이야기들 3 락에이지 2014-10-27 2694
3040 <신 트루먼 쇼> image 아란도 2014-10-25 3549
3039 구조론 광주 모임 탈춤 2014-10-24 2018
3038 수비학으로본 나의 진도 image 3 아란도 2014-10-24 8188
3037 타짜2가 망한 이유 6 까뮈 2014-10-24 4470
3036 구조론 토론회 _ 을지로 사무실 오픈 image 3 ahmoo 2014-10-23 2292
3035 흔들지 못하면 흔들리는 거 image 4 김동렬 2014-10-21 3839
3034 <세상은 나에게 완전하게 보라 하네> image 4 아란도 2014-10-20 2669
3033 동북아 지질지도 image 1 수원나그네 2014-10-20 6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