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리트윗에 썼다가 여기 다시 질문드립니다. 우리 나라 역사에 외침이 그렇게 적었던 이유가 궁금합니다. 유럽역사를 보면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침략과 왕조교체가 이루어 졌는데 왜 한반도의 경우는 그렇지 않았는지가 궁금합니다. 한반도에 있었던 나라들이 역량이 있어서 입자로서 역할을 해서 나름 동아시아에서 힘의 균형이 이루어졌기 때문인지요? 중국인 들 중 일부는 '고려, 조선은 이미 사실상 중국의 속국이나 다를 바 없이 지냈기 때문에 (조공을 바치고 외교적인 속박을 받고..) 굳이 중국국가들이 한반도에 군사적침략은 자주 할 필요가 없었다.' 라는 무식한 논리를 피던데 이런 자들도 좀 다루어 주려고 합니다.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저한테 질문하신 것은 아니지만 김동렬 선생님 덧글 일부 재인용 합니다.
"통로에 있는 나라들이 침략을 많이 당합니다.
반도국가들은 그닥 침략을 당하지 않는데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