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약대 집단커닝…수법은 '초딩 수준'
지난 해 서울대 의대생들이 학기말 시험에서 단체로 조직적인 부정행위를 했던 데 이어 이번에는 약대생 8-9명이 ‘커닝’을 한 사실이 적발돼 학교 측이 진상조사에 나섰다.
지난 주, 서울대학교 학내 포털사이트 ‘스누라이프’에는 약학대학 2학년 재학생들이 단체로 커닝을 했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후 커닝 행위를 한 학과 학생들에 대해 비판이 일자 일부 약대 학생들이 글을 올린 ‘내부 고발자’를 찾아내려 시도하면서 "약대생들이 반성은 하지 않고 사태를 감추려고만 한다"는 비판론으로 학내가 시끌시끌해졌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해당 대학은 진상조사에 착수했고, 그 결과 부정행위를 한 2명의 학생을 적발하고 6-7명에 대해서도 추가적으로 조사에 들어갔다.
서울대 약학대학 측은 “지난 3일 치러진 ‘물리약학’ 기말 고사에서 해당 학과 학생 2명이
약대 측은 “(지난 해 의대생 사건처럼) 조직적으로 이루어진 사안이 아니며 몇몇 학생들이 개인적으로 한 것”이라며 “학사지도위원회를 열어 징계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해 6월에는 서울대 의학계열 학생 17명이 기말고사 시험 중에 휴대전화를 이용해 부정행위를 하다 징계를 받았다.
###
못난 사람은 못나서 그렇게 살아간다고 쳐도,
잘나고, 돈많고, 똑똑한 년놈들이 앞으로 사회 지도층이 되어 못난짓하는 꼴을 생각하니
기분이 지랄맞소. 속이 역하오.
머지 않아서 제 자식 서울대 다닌다고 자랑질하다가 돌 맞을 날이 올 것 같소.
일부 몰지각한 서울대생 때문에 서울대가 쪽팔린게 아니라,
일부 제대로된 서울대생 덕분에 서울대가 수십년 먹고 산거요.
잘나고 똑똑한 년놈들이 공부 않하고 뭘 했겠소?
'쥐박독재 타도시위'라던가, 하다못해 '등록금 인상반대시위'라도 하다가 공부할 시간이 없었다면 몰라도,
'시민의 자유'가 어떻게 무너지는 지도 모르는 주제에 뭐 잘났다고 커닝질인게요?
'시민의 자유'가 어떻게 무너지는 지도 모르는 주제에 뭐 잘났다고 커닝질인게요?
약대건 의대건 시험을 전면 무효하고 한학기 재수강하고 다시 시험봐야하오. 그래야 억울한 놈, 미안한 놈, 뻔뻔한 놈이 가려지고, 그렇게 불편함이 드러나야 반성을 하건, 다 갈아 엎어버리건, 자퇴를 하건 할 수 있는 것이오.
거시기
양을 쫓는 모험
서울대 게시판에 지랄 좀 하려니까 로그인 하라고 하고,
스누라이프에 기껏 시간들여 회원가입하니까, 학생 아니라고 권한이 없다네...
약자에게 희망을 주고, 강자에게 절망을 줘야 사회가 진보하오.
개인은 보호하고, 조직은 까야 제맛이오.
스누라이프에 기껏 시간들여 회원가입하니까, 학생 아니라고 권한이 없다네...
약자에게 희망을 주고, 강자에게 절망을 줘야 사회가 진보하오.
개인은 보호하고, 조직은 까야 제맛이오.
꼬치가리
반칙에 능한 자들의 일면일 뿐이오.
반칙에 반칙에 반칙에 반칙에......
그 반칙의 끝에서 어떤 어줍잖은 반칙이 드러난 빙산의 일각.
큰 반칙과 작은 반칙,
더러운 반칙과 덜 더러운 반칙,
드러난 반칙과 감춰진 반칙,
....
쉬운 반칙과 어려운 반칙,
고의적 반칙과 비고의적 반칙,
다들 자기 논리의 궁핍함 때문이오.
지식인들의 총체적 붕괴...
그렇게 배워서 그렇게 가르치니,
그 가르침 비슷한 상황에서 그런 배움 비슷한 상황이 악순환에 악순환을 반복하고 있소.
반칙에 반칙에 반칙에 반칙에......
그 반칙의 끝에서 어떤 어줍잖은 반칙이 드러난 빙산의 일각.
큰 반칙과 작은 반칙,
더러운 반칙과 덜 더러운 반칙,
드러난 반칙과 감춰진 반칙,
....
쉬운 반칙과 어려운 반칙,
고의적 반칙과 비고의적 반칙,
다들 자기 논리의 궁핍함 때문이오.
지식인들의 총체적 붕괴...
그렇게 배워서 그렇게 가르치니,
그 가르침 비슷한 상황에서 그런 배움 비슷한 상황이 악순환에 악순환을 반복하고 있소.
꾸이맨
사실 저는 그런생각을했어요.
뻘짓은 안하는게 좋은것같아요. 그니까
문제삼고있는 그 '창의적인 교육개선'을 위하야 1등들의 이런행동들이 자꾸자꾸 표출이 되주어야 이른바 달달달 학습, 암기위주의 구시대적 경쟁문제가 개선의 정을 취하려고 제동을 걸지않을까 하는- (1등들도 컨닝을하는수준이라니 하면서?)
흐흐 솔직히 컨닝 안하면 오히려 더 바보같은.. 정말 힘들잖아요. 할것도많은데 ...
물론 저는 한적없어요! (착한척) 믿어주세요.
아, 근데 암기시험도 필요할때가 있을 것 같네요. 컨닝하지말아야할듯..
사실 잘 듣는 약도 없겠지만은...
문제가 그냥 달달 외워서 쓰는 암기 문제들이다 보니
저렇게 부정행위를 하는 것 같소.
특정 대학 특정 학과의 문제는 아닐 것이오.
보편적인 대학생들의 시험을 대하는 태도라고 생각하오.
부정행위를 대수롭지 않은 대학생활의 낭만으로 여긴다거나
남들 하는데 나만 안하면 손해라는 생각도 있겠지요.
날로 치열해지는 취업 경쟁에
치사하게라도 점수 더 받아보려고 발버둥인 점도 있고요.
신뢰나 도덕적 가치를 민감하고 엄중하게 세우고 실천해야할 대학생들이
밥그릇을 우선적 가치로 생각하다 보니 저렇겠지요.
문제 내는 사람이 좀 제대로 내 주시고
푸시는 분들도 좀 수준 좀 높여 주셔야 할 것 같소.
결론은 대학생이 너무 많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