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과 양의 관계

 

질량보존의 법칙 = 질과 양은 같다.

열역학 제 2법칙 = 질은 양보다 크다.

 

질과 양의 에너지 총량은 같으나 정보 총량은 다르다. 질은 포지션이 있고 양은 포지션이 없다. 정보로 보면 질은 양보다 크다. 이때 포지션을 잃어서 에너지가 있어도 사용할 수 없는 것이 엔트로피 증가다.

 

= 포지션을 가진 상태(사용할 수 있다.)

= 포지션을 잃은 상태(사용할 수 없다.)

 

질량보존의 법칙에 따라 질=양이므로 어떤 존재가 있을 때 그 자체로는 질과 양을 구분할 필요가 없지만, 그 대상을 사용하려는 쪽의 사용목적에 따라 상대적으로 질과 양이 구분될 수 있다.

 

존재는 질, 입자, , 운동, 량이라는 다섯 상태의 에너지 준위를 가진다. 질로 갈수록 사용할 수 있고 양으로 갈수록 사용할 수 없다.

 

질과 양은 어떤 존재 그 자체의 상태가 아니라 그 존재를 이용하려는 상대쪽의 목적에 따라 판정된다.

 

흥부네 가족 26명이 기차표를 끊으려 한다면 매표원은 26장의 표를 흥부네 가족의 대표자 1인에게 줄 것인가 아니면 26명에게 표를 한 장씩 나누어 줄것인가를 결정해야 한다.

 

대표자인 흥부 1인에게 26장의 표를 주면 질이고, 한 사람당 한 장씩 표를 끊어주면 양이다. 한 사람만 상대하는 질의 방법이 26명을 상대하는 양의 방법보다 효율적이다. 이때 질이 양보다 높다. 이는 매표원이 판정한다.

 

5

- (1+1+1+1+1)

 

기존의 수학은 이러한 차이를 설명하지 못한다. 집합과 원소 간의 포지션 차이를 계산하지 못하므로 빅 데이터 계산에 약점이 있다. 구조론 수학으로 대체되어야 한다.

, 입자, , 운동, 량은 포함관계를 가진다. 입자는 질에, 힘은 입자에, 운동은 힘에, 양은 운동에 포함된다. 그러므로 질이 있다면 이미 입자가 있는 것이다.

 

대상에 에너지를 투입하면 질, 입자, , 운동, 량의 포지션이 구분된다. 질을 끌어오면 양은 따라오지만 양을 끌어오면 질은 따라오지 않는다. 어미곰을 잡으면 새끼곰이 따라오지만 새끼곰을 잡으면 어미곰은 따라오지 않는다.

 

=양이지만 에너지를 투입하여 일을 시키면 그 일에 기승전결 전개에 의해 질, 입자, , 운동, 량으로 명확히 나누어진다.

 

어떤 대상을 두고 이건 질이고, 이건 입자고, 이건 힘이고, 이건 운동이고, 이건 양이라고 분류할 수 있다. 그 구분은 일을 투입했기 때문에 일어나며 그 일에 대해서 상대적으로 그러할 뿐이다.

 

전쟁에서 적국의 왕을 사로잡으면 나머지는 항복한다. 왕이 질이다. 그러나 왕이 잡혀도 왕자가 왕위를 물려받아서 끝까지 저항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국민 전체가 질이다. 그러므로 특수한 경우 국민 전체를 전부 잡아야 한다. 그러므로 질, 입자, , 운동, 량의 구분은 주어진 일에 대한 상대적인 구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