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가가 무신론적 입장을 취하는가 유신론적 태도를 견지하는
가에 따라 가는 길이 달라진다.
신이 없다면 인간이 신의 역할을 대신한다. 신으로서 무언가를
보여주는 것(도술, 초능력)도 좋지만 인간적 약점을 보여주지
않는 것이 또한 중요한 문제로 된다.
과학이 발달해서 검증이 이루어지므로 신 혹은 초인으로서의
여러가지들을 보여주기 어렵게 되는 만큼 인간적인 면모를 보
여줄 수 있는 여러가지 들을 감추는 것으로 신성을 근거 삼게
된다.
명상가는 더 많은 여러가지들을 하지 않는 특이한 사람이 된다.
무신론이 위험한 것은 그 때문이다. 명상의 출발점은 신성의 인
정 그 자체여야 한다.
누가 무어래도 신의 역할이 존재하며 또한 부인할 수 없다. 영
적 가치와 인간적 격정들, 프로이드로서도 설명해 낼 수 없는
측면들을 어떻게든 설명해야 한다.
누구도 개념의 신을 부정할 수 있을 뿐 신의 역할 그 자체를
부인할 수는 없다.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이며 문명 역시 불완전
한 존재이고 자연 역시 그러하기 때문이다.
어떤 역할이 존재한다면 어떤 그것 또한 반드시 존재한다.
부인할 수 없는 신의 역할이 존재하므로 신이 존재하고 그 신
의 역할을 인간이 수용하는 방식으로서의 명상이 존재한다.
모름지기 깨달을 일이다.
남북정상이 만나고 있는 날에 부쳐 김동렬 올림
가에 따라 가는 길이 달라진다.
신이 없다면 인간이 신의 역할을 대신한다. 신으로서 무언가를
보여주는 것(도술, 초능력)도 좋지만 인간적 약점을 보여주지
않는 것이 또한 중요한 문제로 된다.
과학이 발달해서 검증이 이루어지므로 신 혹은 초인으로서의
여러가지들을 보여주기 어렵게 되는 만큼 인간적인 면모를 보
여줄 수 있는 여러가지 들을 감추는 것으로 신성을 근거 삼게
된다.
명상가는 더 많은 여러가지들을 하지 않는 특이한 사람이 된다.
무신론이 위험한 것은 그 때문이다. 명상의 출발점은 신성의 인
정 그 자체여야 한다.
누가 무어래도 신의 역할이 존재하며 또한 부인할 수 없다. 영
적 가치와 인간적 격정들, 프로이드로서도 설명해 낼 수 없는
측면들을 어떻게든 설명해야 한다.
누구도 개념의 신을 부정할 수 있을 뿐 신의 역할 그 자체를
부인할 수는 없다.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이며 문명 역시 불완전
한 존재이고 자연 역시 그러하기 때문이다.
어떤 역할이 존재한다면 어떤 그것 또한 반드시 존재한다.
부인할 수 없는 신의 역할이 존재하므로 신이 존재하고 그 신
의 역할을 인간이 수용하는 방식으로서의 명상이 존재한다.
모름지기 깨달을 일이다.
남북정상이 만나고 있는 날에 부쳐 김동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