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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와 소인배가 갈리는 지점이 있다. 경거망동 부화뇌동은 개인의 스트레스를 집단에 떠넘기는 행동이다. 소인배는 위기의 징후를 보면 호들갑을 떨어 집단에 위험을 알려야 한다. 군자는 태산같은 의연함으로 흥분한 군중을 진정시켜야 한다. 흥분하면 지는 거다. 하늘의 일은 하늘에 맡기고 내 연기를 해야 한다. 하늘과 짜고 치는 여유를 보여야 한다.
오늘부터 3일장은 무조건 72시간
상주들은 초죽음, 조선시대 3년 상도 3년을 채우는게 아니라 3년에 걸치는 거다. 2년 후에 대상이라고 큰 제사를 지내고 이후 몇달간 더 상복을 입고 있으므로 대략 27개월인데 그것도 형식적으로 하는 것이다. 시간단위로 하면 피의자는 그 구속시간이 정확히 언제부터인지 알기 어렵다. 지귀연 판사 책에는 구속을 날로 정한다고 되어 있다는데. 단 현행범 긴급체포는 시간단위로 계산한다고. 즉 체포는 시간 구속은 날짜. 일반적인 구속은 자신이 언제 구속되었는지 시간을 알 수 없음.
헌재 파면 날짜 언제?
여러가지 설이 있는데 하나는 윤석열이 일부러 시간끌기로 기일통지 수신을 거부한다고. 그래봤자 며칠 연장할 뿐. 또 하나는 이미 경찰이 주변 2킬로 안에 유리병까지 싹 비웠다고. 선고 이후 폭동에 대비. 14일이 유력하다는 설과 다음주로 넘어간다는 설이 반반인데. 대선이 두 달 후인데. 17일 선고면 5월 19일 대선. 날짜 맞추기 한다고 늦출 수 있음. 주말에 데모하기 좋으므로 헌재 판사가 안전보장을 위해 주초에 할 수도 있음. 하여간 전한길 난동 때문에 선고날짜는 안알랴줌. 생중계도 안할듯.
이재명 암살 시동
쏘지 않을 이유가 없다. 분명히 쏜다. 쏘지 않고 선거 이기는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쏴도 선거 못이긴다는 사실을 알아야 멈춘다. 문제는 빡대가리라서 답을 알려줘도 모른다는 거. 똥을 찍어먹어 보고도 모른다는 거. 그러나 쫄면 진다. 주인공은 우리다. 우리가 대응하기에 달렸다. 하여간 잠시도 쉬게 안해주네. 광장에 국민이 모여줘야 헌재도 안심하고 판결한다네. 금요일에 판결해라.
이재명 초강세
비가 왔으니 땅이 굳어질 차례. 원래 인간은 왼쪽을 두들겨 보고 오른쪽으로 건너감. 국민이 이재명을 통제할 지렛대를 만드는 과정. 보통은 민주당 두들겨 보고 국힘당 찍는데.. 거기에 많이 낚여서 막판 폭로전 하다가 멸망.. 이번에는 반대로 국힘당 두들겨보고 역시 안되는구나 하고 민주당 투표.
민주당의 경고성 탄핵
국회는 범죄를 고발할 수는 있어도 수사권이 없어서 범죄를 입증할 수 없다는 약점을 헌재가 이용한거. 검찰이 수사자료 안넘기면 방법 없음. 그래서 어쩔래? 배째. 국회의 탄핵남용도 곤란해. 정권이 바뀌고 총선을 지면 정반대가 되니까. 국회의 “탄핵소추권 남용은 아니다”라고 판시했다.
노무현은 탄핵된 대통령이다. 파면이 안되었을 뿐. 헌재에서 부결되었다고 노무현이 잃어먹은 2개월을 되찾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헌재에서 인용되느냐와 별개로 국민은 국회로 대의하여 공무원을 탄핵할 수 있다. 탄핵이 정당했는가는 선거에서 투표로 결판나는 것이다.
노무현 때는 탄핵한 정당이 총선에서 졌지만 탄핵해서 총선 이긴다면 어느 바보가 탄핵을 안하겠는가? 헌재의 인용여부와 별개로 선거에서 유리하다면 탄핵한다. 왜? 국민이 하라면 하는게 민주주의다. 탄핵해서 헌재 인용도 안 되고 선거도 졌다. -> 미친 놈들이다. 탄핵한게 미친 짓인지 합리적인 결정인지는 곧 있을 대선이 결정한다.
이재명 당선 - 탄핵 잘했다. 이재명 참패 - 미친 짓을 했다.
수순대로 가는 것이며 검사 줄탄핵은 헌재와 별개로 필요한 포석이다. 국회가 국민의 뜻을 행정부에 알리지 않으면 직무유기다. 민주당의 줄탄핵은 행정부에 대한 경고성 탄핵이다. 국힘에 니들 그러다가 선거 지면 어쩔래? 사전경고와 선전포고는 기사도 정신이다.
전투에 이기고 전쟁은 진다
이기는 방법은 압도적인 힘으로 밀어붙이는 초전박살도 있지만 적의 힘을 역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압도적으로 이기면 좋겠지만 저항이 만만치 않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그렇다면 기술로 이기면 된다. 문재인의 검찰개혁은 실패했지만 적의 실체를 드러냈다. 검사의 본질이 만천하에 까발겨졌다. 심우정은 한술 더 떴다. 내란 우두머리를 석방해줬다, 사형수를 풀어준 것이다. 우리는 명분을 얻었다. 검사는 모두 썩었다. 이재명에 대한 사법부 행동은 모두 오염된 것이다.
안철수 또 헛소리
이왕 당한 망신에 거침없는 멍멍멍. 이재명에 대선 불출마 애걸, 김두관, 유승민도 비슷한 소리 했던데. 꼬롬한 생각을 하면 국민이 제거한다. 바보야! 선거 안하고 대통령 뽑는게 민주주의냐? 선거 안하고 지갑 줍다는 얄팍한 생각은 국민을 짜증나게 할 뿐. 행운을 바라는 도박정치는 국민을 피로하게 할 뿐. 월남 패망할 때 일어난 쿠데타가 16번. 다들 지갑줍자고 그랬지. 의미없는 도박을 해봤지. 내일 죽더라도 오늘 부나방 권력을 잡아보세.
러우전쟁 이제는 끝낼때
우도 러도 할 만큼 했다. 전쟁 끝내라. 우러전쟁은 22년 2월 24일에 시작되어 오늘까지 3년 17일. 한국전쟁은 3년 43일. 신기록 세워서 뭣하나? 전쟁이 사실상 2014년부터 시작된 것을 생각하면 젤렌스키는 나름대로 할 일을 한 것이다. 피를 흘리지 않고 국가가 탄생하는 일은 원래 없다. 625도 마찬가지. 피를 흘려야 국가가 만들어진다. 그래서 피를 흘렸다. 인간은 바닥을 봐야 결정을 하는 동물이다.
강정호가 답을 안다
야구는 허리로 하는 스포츠다. 허리를 잘 돌려야 한다. 투수도 마찬가지로 미국 투수는 허리회전으로 던진다. 하체를 쓰지 않으므로 설렁설렁 성의없이 던지는 것 같은데 구속이 빠르다. 김혜성이 레그킥을 하면 뒷다리에 체중이 실려서 허리를 잘 못돌린다. 무키 베츠는 허리를 잘 돌려서 김혜성보다 작은 몸으로 홈런 30개씩 친다.
김혜성은 상체로 치고 뒷다리로 받쳤는데 허리를 돌리면서 뒷다리도 같이 회전해야 한다. 대충 이런 내용인듯 한데 아는 것은 강정호가 많지만 말로 전달하는 것은 내가 더 잘 한다. 영천할매돌은 하체로 들어야 들린다. 타자의 스윙은 골반으로 쳐야 홈런이 나온다. 한국선수는 허리가 유연하지 않아서 팔과 어깨로 공을 치는데 미국 흑인 선수는 허리가 유연해서 그런지 골반으로 스윙을 한다.
팔을 고정시키고 굽힌 하체를 펴면 영천할매돌이 들리고 팔을 고정시키고 허리만 돌리면 홈런이 터진다. 다 이론이 있다.
구조론은 무게중심을 축으로 삼고 축을 이동시켜 힘을 쓰는데 인체의 무게중심은 허리와 골반이므로 허리아래를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피아노를 쳐도 배꼽 아래 단전에 힘을 주고 치라고 하는데 그게 잘못된 가르침이다. 단전이 아니고 회음부 곧 똥꼬에 힘을 주고 쳐야 중심이 잡힌다. 똥꼬로 던진다, 똥꼬로 스윙을 한다는 느낌으로 해야 성공할듯. 골프도 마찬기지일 것. 배에 힘을 주므로 나빠진다.
김혜성은 무릎을 살짝 굽히고 허벅지로 스윙한다는 느낌으로 쳐야할듯. 결론은 정적상태 > 동적상태로 가면 흔들리므로 동에서 동으로 가야 한다는 거. 그 동이 앞발의 레그킥이 아니라 뒷발을 살짝 굽히고 허벅지를 비틀어 허리에 모인 체중을 준달하는 형태가 되어야 한다. 이대호의 공보고 공쳐라는 말은 헷갈리기 좋음. 뒤에서 쳐라? 궤적을 보고 변화구 구종을 파악하는 훈련을 하면 공이 잘 맞는다는 거.
천재는 왜 삽질할까?
천재는 실력이 아니라 지렛대로 이기는 것이다. 한번 이기면 승리요인을 분석하고 그것을 복제한다. 지렛대가 만들어진다. 지렛대가 먹히지 않는 시점에 망한다. 한국인은 산성에서 농성하면 된다. 이기는 방법이 있다. 반대로 한 번 지기 시작하면 계속 질 수도 있다. 막연히 천재에 대한 환상을 가지지 말고 천재가 어떤 지렛대를 사용하는지를 보라. 일론 머스크와 스티브 잡스는 둘 다 중국에 공장 지어서 대박친 것이다. 그런데 중국과 관계를 틀어버려? 미친 거다.
문제발견>문제해결 이단사고를 버리고 문제발견>지렛대투입>문제해결의 삼단사고로 갈아타야 한다. 지렛대 제작과 지렛대 장악과 능숙한 조절은 또 별개의 문제다.
막연히 적을 두려워 말고 정확히 지렛대가 뭔지 봐야 한다. 네 카드가 뭐야? 반드시 무언가 있다. 약점을 알려면 일단 싸워봐야 한다. 이괄의 난 이후 군심이 분열되어 안싸워서 진 것이다. 결정적인 실패는 광해군 때 샤르후 전투. 그때 제대로 안싸운게 계속 밀린 원인이 되었다. 중국도 싸울 마음이 없었다. 군대가 너무 멀리까지 간 거. 거기서 이기면 위화도 회군인데 황제가 불안하지 않을까? 이겨도 이득이 없으니 싸우지 말자, 이렇게 된거. 조선군도 식량보급 문제로 내분이 일어났고.
싸우면 단합되어 승리방법을 찾아낸다. 젤렌스키는 싸울 수 밖에 없다. 이승만도 북진통일을 외칠 수 밖에 없다.
안싸우면 내분이 일어나 자멸한다. 손자병법은 안싸우고 이긴다지만 거짓말이다. 안싸워서 자멸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