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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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추론이 철학이다
read 738 vote 0 2024.11.22 (00:25:19)

좌파와 우파에 대해 일반적 내용을 검색해 보면

좌파는 복지 우파는 경제 성장을 중심으로 둔다는데

이 점이 구조론에서의 정의와 다른 것 같습니다 

구조론에서는 깔때기를 키우는 것이 좌파라고 하는데

일반적 내용은 경제 성장을 해서 국가 예산을 모으는 것은 우파가

국가 예산을 어디에 쓸지는 좌파가 이렇게 역할이 분담되는 것 같거든요

그럼 마치 우파가 깔때기를 키우는 느낌이 든다는 거지요 


저번에 문재인 대통령 때 최저임금 1만원에 대한 

노동자 대표와 사업자 대표간에 토론 내용을 봤는데

노동자 대표는 예산을 어떻게 마련할지에 대해서는 하나도 얘기하지 않고

예산은 필요한 곳에 사용되어야 하는데 그게 최저 임금이다 이런 얘기만 합니다

결과를 원인과 연결시켜 보지 않고 원인문제는 누군가에게 떠넘기며 결과만 주장하는 거지요


이런 현상이 저런 토론뿐만 아니라 유튜브 관련 주제에 대한 댓글에서도 수북합니다

동물복지에 대해서도 공장식 사육은 잘못됐다고만 얘기를 하지

그 문제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책임을 지지는 않는 거지요

이런 문제는 동물복지 육류가 비싸게 팔려야 하는데

유럽을 보면 국가에서 보장해 주는 제도를 마련해서

30%정도 더 비싼 가격에 동물복지 육류를 소비할 수 있도록 유통구조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원인과 결과가 연결된 문장이 완결성이 있는 건데

평소에 자주 접하던 좌파의 주장에서 완결성을 찾지는 못했습니다 


LGBT나 PC정책 문제에 대해서도 반도체가 많이 팔리는 원인 측 문제해결이 우선이다고 들었는데

그럼 구조론적 정의에서는 반도체를 많이 파는 것이 좌파가 되고

그럼 우파는 도대체 뭔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24.11.22 (00:56:13)

국가 전체로 보면 정치의 영역이 안보, 복지, 노동, 여성, 문화, 체육, 환경 등등 다양합니다. 정부 부서 숫자만큼 역할이 있는데 보수는 안보와 경제 둘만 물고 늘어집니다. 그 이유는 협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즉 좌파는 앞에서 꼬시는 정책을 쓰므로 여성부로 꼬셔볼까, 환경부로 꼬셔볼까, 보사부로 꼬셔볼까 이러고 우파는 표가 되는 안보와 경제만 파는 거지요. 전쟁 나면 거지된다고 협박, 경제 망하면 거지 된다고 협박, 국민을 압박할 수 있는 카드만 물고 늘어지는 이유는 보수는 무능하기 때문에 잘하는 것만 하는 것입니다. 근데 그것도 못하잖아요. 정부가 장관 숫자만큼 많은 일을 해야하는데 안보와 경제만 하겠다니 깔때기를 좁히는 거지요.


경제 하나로 범위를 좁히면 우파가 경제라는 깔때기 안에서 깔때기 입구를 넓히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좌파가 경제를 너무 몰라서 아무 말도 하지 않으니까 결과적으로 그렇게 된 겁니다. 


LGBT나 PC정책 문제에 대해서도 반도체가 많이 팔리는 원인 측 문제해결이 우선이다고 들었는데 그럼 구조론적 정의에서는 반도체를 많이 파는 것이 좌파가 되고 그럼 우파는 도대체 뭔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뭐든 잘 되면 우파가 밥숟가락 들이댑니다. 그거 원래 내 전문이야. 이러고 덤비는 거지요. 그건 밥그릇 뺏으려고 하는 수작. 잘 안 되면 잠자코 있음. 비트코인도 가만 있다가 뜨니까 트럼프가 다 한 것처럼 연출하고. 원래 우파는 경제도 안 합니다. 스페인과 포르투갈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경제타령 하면 빨갱이지. 이게 전통 우파. 잘 되니까 되는 것만 하고 나머지는 손을 안대려고 하는 거. 경제도 반도체는 죽이고 해운도 죽이고 국제상사도 죽이고 집짓는 건축업만 하려고 하는데 그 이유는 전부 건설회사와 연결되어 있음. SBS, MBN 조중동 다 건설회사와 붙어먹고 있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추론이 철학이다

2024.11.22 (02:24:32)

   세상 모든 대칭되는 것이 그러하다. 구조와 원자의 관계는 다른 모든 것에 적용된다. 모든 이항대립된 것은 머리와 꼬리, 전체와 부분, 입력과 출력의 관계다. 둘은 대칭이면서 비대칭이다. 외부 관측자에게는 대칭되면서 내부에서 자체로는 비대칭이다.


    물레는 방아를 돌리지만 방아는 물레를 돌릴 수 없다. 에너지는 방향이 있어서 역주행을 못한다. 물레는 수압이 있고 방아는 없다. 선은 사회화의 압력이 있고 악은 없다. 산 것은 호흡이 있고 죽으면 없다. 자발적 에너지의 유무에 따라 차원이 다르다.


좌파와 우파라고 하니깐 오해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거 같습니다
좌파와 우파는 포퓰리즘에 의한 5:5 구성의 대중 이렇게 이해가 되어 버려서
진보와 보수라고 단어를 바꿔써야 구조의 비대칭이 성립되는 느낌이 듭니다
에너지 방향에 따르면 진보는 보수를 포함하지만 보수는 진보를 포함할 수 없다 이렇게 이해가 되어서
진보는 객체중심적 사고로 사회에 에너지를 조달하는 역할을 하고
보수는 자기중심적 사고로 이권만 지키려 한다 이렇게 이해가 됩니다 
AI산업의 발전으로 일자리를 잃는 사회적 리스크가 발생한다면 
진보는 리스크가 있어도 AI산업을 발전시켜야만 하고
보수는 자기 입장에서만 생각하니 사회를 상대로 보상을 요구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사회에서의 좌파와 우파와 구조론의 본질적 의미에서의 진보와 보수는 좀 다른 거 같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같은 천하인이 진보라고 볼 수 있고 극소수에 해당하는데 5:5라고 생각하니 좀 이상합니다
비대칭이라면 좌파는 우파의 역할도 같이 해야 하는데 
한국 정치에서 좌파 우파는 역할을 반식 나눠서 비대칭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애초에 저의 정체성이 대중이랑 섞이지 않으려는 성향이 있어서 
자신을 진보라고 희망할 수는 있으나 좌파든 우파든 소속감 자체는 없습니다
뭔가 좌파 우파는 대중에 의한 종교집단이나 이권집단으로 보입니다
좌파 우파 하니깐 왼팔과 오른팔처럼 원자적 대칭성으로 느껴지는 어감이 있어서
양팔은 한 몸에 의한다 이렇게 되어야 구조적 비대칭이 성립되니 진보와 보수가 표현이 잘 맞는 거 같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24.11.22 (09:54:44)

좌파와 우파라는 말은 보통 패거리를 의미합니다.

즉 목청 큰 사람들을 의미하는 거지요.


진보와 보수는 이념, 노선 혹은 진영을 의미합니다.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닌데 그런 의미로 많이 씁니다.


진보는 일종의 보수 진보가 있습니다.

보수인데 진보를 자처하는 극우세력들인데.. 


트럼프가 개혁을 주장하거나 이준석이 개혁당을 하는게 그런데

원래 보수는 안정인데 유럽은 진보당 당명으로 극우하는 넘들이 많습니다.


나치도 원래 사회주의 하던 애들인데 장검의 밤에 숙청되었지만 복잡하게 꼬여 있습니다.

좌파 우파는 골수 패거리를 의미하므로 고정적이고


진보 보수는 맥락에 따라 달라집니다. 

구조론은 진보가 되어야 하며 진보는 개혁적 보수도 포함될 수 있습니다.


진보냐 보수냐는 역사가 결정하지 사람이 결정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당시에는 보수로 보여도 세월이 흐르고 보면 진보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진보가 되어야 하는 이유는 빡대가리들이 보수를 하기 때문에 

아는 사람이 빡대가리를 피해다니다 보면 자동으로 진보가 되는 것입니다.


빡대가리는 옮기 때문에 밥도 같이 먹으면 안 됩니다. 


진보의 원칙 - 


1. 과학을 존중해야 한다. 점 보는 사람, 종교 광신도 아웃

2. 예술가를 존중해야 한다. 세상을 바꾸는 사람을 배 아파서 트집 잡으면 안 된다.

3. 챔피언을 존중해야 한다. 모험가, 발명가, 스포츠맨, 연예인은 기본적으로 우리편이다.

4. 열려 있어야 한다. 모든 혐오는 콤플렉스에 기인하는 것이다.

5. 노동을 존중해야 한다. 노동혐오는 인간을 부정하는 행위다.

6. 긍정주의자여야 한다. 부정주의는 약자의 방어포지션이다.

7. 팀에 헌신해야 한다. 의리를 모르면 사람이 아니다.

8. 개인을 압박하면 안 된다. 성찰 진정성 타령은 개인을 압박하는 비겁한 행동이다.

 

인간이 있고 짐승이 있듯이

인간 중에도 인간이 있고 짐승이 있습니다. 굥승도 있고


이왕 인간으로 태어난 바에 

인간 중에도 인간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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