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이 정치를 잘한다고 지지율이 올라가는 것은 아니다. 대통령이 정치를 못한다고 지지율이 내려가는 것은 아니다. 잘하면 올라갈 것이 더 올라가고, 못하면 내려갈 것이 더 내려갈 뿐이다. 노무현은 정치를 잘했지만 지지율이 올라가지 않았고, 윤석열은 정치를 못했지만 30퍼센트 철밥통 밑으로 더 내려가지 않았다. 잘한다고 지지해주고 못한다고 지지를 철회하면 국민은 지렛대를 잃는다. 잘하면 더 잘하라고 지지율을 깎고 못하면 더 못 할까봐 지지율을 받쳐준다. 노무현 진짜 지지율은 당신의 사후에 나타났다. 윤석열이 지지율을 올리는 방법은 없다. 대본이 개떡인데 연기 좀 잘한다고 지지율 올려주겠냐? 자진사퇴할 때까지 압박하는 그래프로 간다. 반대편에서 자진사퇴할까봐 억지로 받치는 그래프가 꺾어질 때가 진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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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탈종편
중앙의 충성서약. 갑자기 JTBC가 구조조정을 한다고 하고 중앙일보 박태인 기자는 아부하고..불통처럼 보여도 무섭게 변해"…이준석 끌어안던 尹 '위기 본능' 보다보다 이런 아부는 처음 본다. 조선 동아는 윤까는데 중앙은 왜 이러나? 고만 딸랑거려라 종양기레기야. 라고 누가 댓글 달았다.
인간의 에너지 총량은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변하지 않는다. 변하면 젊은이지 노인이겠는가? 변했다는 것은 고도의 계략을 쓴다는 건데 그건 더 흉악하지. 윤석열이 변해도 주변은 변하지 않고 주변이 변하지 않으므로 윤석열도 변하지 않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
윤석열은 신이 아니다
박희영 구청장 "나는 신이 아니다" 해명‥이태원 수사기록 1만 2천쪽 분석. 12가지 방어논리. 자신은 할 수 있는 일을 했다. 유가족들을 위해 하루에도 몇 번씩 기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 만나서 위로를 하겠다"고 진술했다는데. 기도빨이 듣는다면 목사가 되어야지 왜 구청장을 하나?
왠지 박희영의 이 말은 윤석열이 오늘 내일 한다는 말로 들리네. 신이 아니라는 말은 신이 나서야 한다는 말이 되는데?
윤석열 오만의 정치
사과를 안 하고 정권차원에서 뻗대는 방법이 잠시 지지율 안정에 기여하지만 그것도 한계가 있음. 정확히는 급몰락을 막아주는 거. 그게 스타일로 굳어지면 반대로 불통락이 따르는 거. 너무 사과를 잘하면.. 또 사과하라고 반복하므로 일부 국민이 짜증냄. 전혀 사과하지 않으면.. 끊어낼거 잘 끊어냈다고 일부 국민이 가산점. 그러나 계속 사고치고 계속 사과를 안하면?
사과만 해도 망하고 사과를 안해도 망함. 사과를 안 하면 두 번 사고치지 않겠다는 맹세라야 하는데 현실은 그 반대
최선.. 정치적 사과하고 행정력으로 짧게 끊어내고 정치력+행정력으로 해결
차선.. 정치적 사과도 안 하고 더 이상 사고도 안 치고 강한 행정력으로 해결
차악.. 정치적 사과는 잘하는데 행정 안되면 사고 반복되어 진정성 의심되고 길게 끌고 감. 피곤
최악.. 정치적 사과도 안하고 뻗대는데 행정력도 장악이 안 되니 계속 사고가 나서 굥망
윤석열과 정의당의 동조화
굥이 추락할 때 정이 추락한다. 선발대가 후발대 행동하고 전위가 후위 행세하면 망하는 것은 당연. 정의당은 민주당에 앞서는 특수부대라야 하는데 민주당 지나간 뒤에 주워먹는 거지부대로 변질되게 망인.
1. 민주당과 국힘당을 같이 죽이자.
2. 국힘당은 깡패라서 무섭고 만만한 민주당을 조지자.
3. 페미는 진보가 맞으므로 마음껏 보수해도 되는 까방권을 얻었다.
4. 여자만 나서면 된다. 심상정, 이정미, 류호정, 장혜영은 여자니까 된다.
5. 이것은 다 조중동에 가스라이팅 되었기 때문이다.
충청민심 이상기류
문화일보가 수박 걱정하네. 됐슈”, “알아서 해유” …尹 밀어줬던 충청 민심 심상찮네
수박 비난하면 안돼. DJP 정신 살려가는게 정답.
이러고들 있는 것이었다. 정치권이 혐오에 앞장서는 미개한 나라
양평 또 거짓말 들통
양평고속道 "민원 고려했다"면서 '마을 관통'으로 변경? 4개 마을에서 10개 마을 관통으로 변경. 원안은 3600명이 살고 변경안은 18만명이 사는데.
비트코인 오른다는데?
위험분산. 달걀은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고 했지. 초딩도 알겠어. 구조론은 초딩도 알 수 있는 단순논리. 전문가 지식 필요없음. 그냥 1+1은 2. 시장이 코인을 필요로 하지 코인에 무슨 기능은 개뿔. 천하에 쓸모없는게 코인.
자연인의 비밀
유튜바 자연인 자리이타님이 폭로. 그냥 차 타고 와서 차 타고 간 거였네. 지금까지 모두 거짓쇼. 괜히 숲속에서 찾는 척. 산길 헤메다 우연히 마주친 척. 초반에는 자연인 자체를 찾아다니는 척 쇼. 나중에는 자연인 집 근처에서 일나간 사람 찾는 척 쇼. 사실은 그냥 집에 온 거. 분노의 댓글이 쏟아져. 가스불 놔두고 왜 장작불 피우냐 난리.
음식기미방
음식디미방의 디미방이 무슨 뜻인가? 음식지미방飮食知味方이라는 해석은 말이 안 되는 헛소리다. 방은 약국의 처방과 같은 의미인데 맛을 아는 처방? 한자를 모르는 사람이 기미氣味를 경상도 식으로 발음한 것이다.
김밥의 김 -> 짐, 김치 -> 짐치, 엿기름 -> 엿질금, 기름 -> 지름.
기미<지미<디미
됴선으로 쓰고 조선으로 읽는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라면 지미로 읽으면 디미로 써야 한다고 생각하게 된다. 기미상궁의 기미는 향과 맛이다. 독이 들었는지 파악하는게 아니라 상궁이 먼저 향과 맛을 보고 간이 안 맞으면 혼 내는 사람이다.
물론 독이 들었는지 알아내는 것도 중요한 목적이지만 임금 앞에서 독타령 하면 목이 달아난다. 기미라는 말은 요리가 잘 되었는지 미리 간을 본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디미방은 기미방이며 요리를 잘 하는 방이라는 뜻이다.
방은 방법과 다르다. 향양집성방이라는 말은 향약을 집대성하는 방법이 아니고 향약을 집대성한 방이다. 음식디미방은 음식의 맛을 내는 방법이 아니라 음식을 맛있게 요리하는 백과사전이라는 뜻이다. 음식디미방은 규곤시의방(閨壼是議方)이라는 표지가 붙어 있는데 규곤(閨壼)'은 여성들이 거처하는 공간인 '안방과 안뜰'을 뜻하고, ' 시의방(是議方)'은 '올바르게 풀이한 처방문'이라는 뜻이다. '여성에게 필요한 것을 올바르게 풀이한 처방문'
여기서 방은 알린다는 뜻으로 해석해야 한다.규곤시의방이 여성에게 필요한 것을 올바르게 풀이하는 방법이라고 해석하면 미친 거다. 마찬가지로 음식디미방은 음식을 기미있게 조리하는 방법을 알리는 백과사전이라는 뜻이다. 요즘 말로 하면 음식풍미백과 쯤 되겠다.
깨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