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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4]천분의일
read 51 vote 0 2022.06.19 (17:41:58)

Chapter6: The selection of subject

 

세상은 50 50의 균형이 기본이지만 실제로는 주체가 대상을 이긴다. 연필이 종이를 이긴다. 연필이 지면? 연필을 바꾼다. 연필이 종이를 변화시키고, 종이가 연필을 변화시키는 것이 상호작용이다. 그런데 최종적으로 연필이 이겨야 끝나는 게임이다. 닫힌계가 아니고 열린계이기 때문이다. 인간의 의도와 작의가 개입하고 있다. 숨은 플러스 알파가 있다.

The world basically maintains a 50-50 balance, but in reality, the subject wins the object. The pencil beats the paper. If the pencil loses, change the pencil and fight again. It is interaction that makes pencils and papers change each other. But in open systems, not closed systems, pencils are finally designed to win. There is an intentional intervention by humans. There is a hidden plus factor.

 

창과 방패의 대결에서는 창이 이긴다. 창과 방패가 교대로 한 번 씩 이기지만 최후에는 창이 이긴다. 왜냐하면 창은 이기려고 하기 때문이다. 게임은 공정하지 않다. 창은 하나가 더 있다. 방패는 그냥 방패 하나가 있을 뿐인데 창은 투창수의 어깨와 결합되어 있다. 방패는 혼자 막는데 창은 투창수와 둘이서 협공을 한다. 열린계이기 때문이다.

In the battle between the spear and shield, the spear wins. The spear and shield win by turns, but at the end, the spear wins. In the end, the will to win always leads to victory, and the spear has it. The game is not fair. The shield is just one, but the spear has one more. The spear is combined with the shoulder of spearmen. The shield blocks alone, but the spear works with spearmen. This is a characteristic of the open world.

 

3종과 환경의 상호작용은 어떤 균형점에 도달하고 멈춘다. 그런데 결국은 종이 이긴다. 종이 지면? 변이를 만들어 재도전 한다. 팽이는 돌아야 서고, 비행기는 날아야 뜨고, 자전거는 페달을 밟아야 산다. 생명은 호흡해야 살고, 사회는 진보해야 살고, 종은 진화해야 살고, 소용돌이는 돌아야 한다. 적당한 균형에서 멈추면 안 되고 숨은 플러스 알파가 작동해야 한다.

The interaction between species and the environment stops by reaching a balance point. But in the end, species always win. In case of defeat, they can make a mutation and try again. Tops spin to stand, planes float to fly, and bikes pedal to run. Life must breathe to live, society must advance to live, and species must evolve to live. The hidden plus factor should work, not stopping in a loose balance.

 

싸움은 원래 수비가 유리하다. 닫힌계에서는 홈 어드밴티지가 작동하기 때문이다. 수비가 이기는 지점에서 국경이 형성된다. 공격이 이기면 지구에 남아날 국가는 미국 하나 뿐이다. 공격이 이기면 생태계는 멸망하고 악질 바이러스 한 종만 살아남는다. 바이러스는 독을 퍼뜨려 생태계를 초토화 시키고 결국 자신도 죽는다. 불은 모든 자원을 태워먹고 마지막에 자신도 죽인다. 다행히 지구는 태양 덕분에 열린계라서 생태계의 균형이 유지되고 있다. 팽이는 외부에서 계속 때려준다. 자전거는 사람이 페달을 밟아준다. 범선은 바람이 불어준다. 생태계는 태양이 밀어준다. 닫힌계에서 가만 있으면 수비가 이기고 열린계에서 태양이 개입하면 공격이 이긴다.

Battle has an advantage in defense. The home advantage works in a closed system. The border is formed at the point where the defense wins. If the offense wins, all countries will disappear and only the United States will remain on Earth. Ecosystems are destroyed, and only one species of vicious virus survives. The viruses spread poison and devastate the ecosystem and eventually kill themselves. Fire burns all the resources and kills itself at the end. Fortunately, the Earth has become an open system due to the sun and the ecosystem is balanced. For balance, the top is whipped from the outside, the bicycle is pedalled by a man, and the sailboat moves by wind. The sun helps the ecosystem. If you stay still in the closed system, the defense wins, and if the sun intervenes in the open system, the offense wins.


전시에는 공격이 이기고 평화시에는 수비가 이긴다. 창이 이긴다는 말은 생태계가 열린계의 전시상황이라는 말이다. 세상은 전방위로 균형을 유지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근소한 차이로 어느 한 쪽이 이기도록 되어 있다. 그래야 환경변화가 일어나도 흔들리는 정도가 적다. 교착되면 환경변화에 취약해진다. 은하계가 한 방향으로 회전하는 이유다. 자동차는 감속하거나 가속할 때 외부영향에 잘 버틴다.

The offense wins in war and the defense wins in peace. The fact that the spear wins means that the ecosystem is now at war in the open system. The world is balanced in all directions, but if you look closely, one side is supposed to win by a narrow margin. This is how to reduce the shaking caused by environmental change. Deadlock makes it vulnerable to environmental change. So the galaxy rotates in one direction. Cars are resistant to external impacts when slowing down or accelerating.


문명이 끝없이 이동하는 이유도 같다. 문명은 처음 나일강 삼각주에서 살살 기어나와서 메소포타미아를 거쳐 그리스 찍고, 지중해를 건너 이탈리아 반도와 스페인 반도를 거쳐 영국에 교두보를 설치하고, 프랑스와 독일로 가더니 미국으로 점프하고, 일본을 건너 한국에 상륙하고, 중국으로 진입하는 중이다. 이집트에서 기어나온 문명이 다시 이집트로 돌아가지 않고 한 방향으로 계속 간다. 문명에 방향성이 없다면? 이집트에서 나왔다가 다시 이집트로 돌아가기를 반복하면? 교착되어 발전이 없다. 문명은 배후지를 찾아 끝없이 이동하는 방향성이 있고 생태계 역시 마찬가지다. 진화로 계속 나아갈 뿐 퇴화로 돌아가지 않는다.

Civilization also moves endlessly for the same reason. It was first born in the Nile Delta, passed through Mesopotamia and peaked in Greece, crossing the Mediterranean via the Italian Peninsula and the Spanish Peninsula, establishing a bridgehead to the United Kingdom, going to France and Germany, then jumping to the United States, crossing Japan, landing in Korea, and entering China. The civilization that came out of Egypt does not go back to Egypt and continues in one direction. What if civilization has no direction? What if civilization gets out of Egypt and then goes back to Egypt? It is stalled and there is no progress. Civilization has the direction of endless movement by searching of the hinterland, and so does the ecosystem. It just continues to evolve and does not go back to degeneration.

 

팽이는 도는 방향으로 돌아야 한다. 방향을 바꾸면 백래시가 걸려 깨진다. 게임은 주체의 승리를 끌어내기 위해 존재한다. 주최측이 이기도록 판을 설계한다. 진보가 보수를 이기고 진화가 퇴화를 이긴다. 기관차가 객차를 이기고, 활이 화살을 이기고, 총이 총알을 이기고, 머리가 꼬리를 이기고, 생물이 환경을 이기고, 전략이 전술을 이긴다. 원인이 결과를 이기고 전체가 부분을 이기는 것이 방향성이다. 그런데 보수를 달고가면서 이겨야 한다. 보수에 지는 진보는 실패, 보수를 떼놓고 혼자 가는 진보는 허무다. 보수를 달고 가야 저변이 넓어져서 나무의 밑둥이 굵어진다. 보수 없는 진보는 키만 높이 자라는 야자수와 같다. 빈약하다. 진보가 너무 이기면 엘리트와 민중이 분열된다. 구조가 깨져서 급소를 노출시킨다.

Tops should keep spinning in a spinning direction. If you change direction, it will collapse by backlash. The game works as a system for the victory of the subject. The organizers are designed to win. Progressives beats conservatives and evolution wins degeneration. Locomotives win carriages, bows win arrows, guns win bullets, heads win tails, creatures win the environment, strategies win tactics. The cause wins the effect and the whole wins the part. That is the directionality. But you have to win going with conservatives. Progressives defeated by conservatives is called failure, and progressives to go alone without conservatives is called vanity. With conservatives, diversity grows and the foundation becomes stronger. Progressives without conservatives is like palm trees growing tall. The thin trees are afraid when the typhoon will come. If progressives is too strong, the elite and the people are divided. The structure is broken and the vital parts are exposed.

 

활과 화살은 균형이라야 한다. 활이 세면 화살도 강해야 한다. 그런데 최종적으로는 활이 이겨야 한다. 총이 센데 총알이 약하면 위력이 없고 총이 약한데 총알이 세면 터진다. 총이 폭발한다. 엘리트와 민중의 게임에서는 민중이 이겨야 한다. 지도자가 민중계급에서 나오는 이유다.

Bow and arrow should be balanced. If the bow becomes stronger, the arrow should also be stronger. In the end, however, the bow is good to be a little stronger. If the bow is stronger than the arrow, it is powerless, and if the bow is weaker than the arrow, it explodes. In games between elite and the people, the latter must win. That's why leaders come out of the people's class.

 

자연선택설 결과를 알 수 없다. 엔트로피의 법칙과 어긋난다.

주체선택설 결과를 알 수 있다. 엔트로피를 따른다.

Theory of natural selection - You cannot know the result. It's against the entropy law.

Theory of subject selection - You can know the result. It does follow the entropy law.

 

우주의 제 1 원리는 엔트로피다. 자연선택설은 대상이 주체를 선택한다는 말이다. 거꾸로 되었다. 주체가 대상을 이긴다. 바다가 물고기를 선택하는게 아니라 물고기가 바다를 이길때까지 지느러미를 발달시킨다. 능동적 관점을 얻어야 한다. 과녁이 총알을 선택하고, 꼬리가 머리를 선택하고, 환경이 종을 선택하고, 전술이 전략을 선택하고, 보수가 진보를 선택하고, 팀쿡이 잡스를 제압하면 망한다. 하극상은 곤란하다. 자연선택설은 결과가 원인을 선택하므로 엔트로피와 맞지 않다.

The first principle of the universe is entropy. In theory of natural selection, the object selects the subject. This is upside down. The subject always wins the object. The sea does not select fish, but fishes develop its fins until they win the sea. You need to get an active perspective. The target selects the bullet, the tail selects the head, the environment selects the species, tactics select the strategy, conservatives select progress, and Tim Cook selects Jobs. Mutiny ruins everything. Theory of natural selection does not match entropy because the effect selects the cause.

 

진화는 전략이 있다. 상대를 고르는 것은 전략이고, 싸워서 이기는 것은 전술이다. 환경은 바다와 육지와 호수와 천해와 공중과 땅속과 정글과 사바나와 사막과 툰드라와 동굴이 있다. 종은 이들 중에서 하나를 고른다. 선택된 환경에 맞게 이빨과 발톱과 근력과 털과 꼬리가 맞춰진다. 첫째 환경을 선택하고, 둘째 무기를 선택하면, 셋째 적응은 쉬워진다.

Evolution has a strategy. Choosing an opponent is a strategy, and winning by fighting is a tactic. The environment includes the sea, land, lakes, the sky, basement, jungles, savannas, deserts, tundra and caves. The species selects one of these. Teeth and claws, muscle strength, hair and tail are fitted to the selected environment. First, select the environment. Second, select the weapon. Third, it becomes easier to adapt.

 

1단계 - 환경을 선택한다. 전장을 선택한다.

2단계 - 환경과 싸울 무기를 선택한다. 전술을 선택한다.

3단계 - 환경에 적응한다. 싸워서 이긴다.

Step one - Select the environment. Select the battlefield.

Step two - Select the weapon to fight the environment. Select tactics.

Step three - Adapt to the environment. Fight and win.

 

진화는 단계적으로 일어난다. 어떤 선택을 하든 비슷해져 버리는게 수렴진화와 생태적 지위다. 자신의 신분을 찾아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음 단계를 예측할 수 있다. 진화는 환경을 장악하는 정도를 높여간다. 딜레마는 비용의 문제다. 종은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으므로 선택지는 제한된다. 바둑 고수는 상대가 어디에 둘지 안다. 상대는 효율적인 곳에 둔다. 장기적으로 효율적인 곳과 단기적으로 효율적인 곳이 있다. 고수는 장기적으로 효율적인 곳에 두고 하수는 단기적으로 효율적인 곳에 둔다. 방향성이 있다. 타자는 투수의 공을 예상하고 투수는 타자의 노림수를 예상한다. 생태계는 상대의 대응을 예상하고 맞대응하므로 적절한 균형을 찾아낸다.

Evolution occurs step by step. Whatever choice you make, convergent evolution and ecological status becomes similar. It's the process of finding identity. So you can predict the next step. Evolution increases the degree to which it takes over the environment. Dilemma is cost increase. Species do not waste energy, so the options are limited. Baduk master knows where the opponent will put the stone. There are efficient points in the long term and in the short term.The master put a stone at an efficient point in the long term and the beginner is placed at an efficient point in the short term. There is a directionality. The batter anticipates the pitcher's ball and the pitcher anticipates the batter's aiming.

The ecosystem finds the proper balance because it anticipates other person's aiming and responds.

 

인간이 원숭이로 되돌아가는 진화는 일어나지 않는다. 조절장치가 망가졌기 때문이다. 잠금이 해제되면 원상복구는 불가능이다. 그게 진화의 원리다. 일본 만화 거인의 진격을 예로 들 수 있다. 바깥쪽 성벽이 함락되면 조절장치 하나가 깨진 것이다. 그 안쪽 성벽에서 해결해야 한다. 이번에는 다른 조절장치가 작동된다. 그러므로 황소의 뿔과 사자의 발톱과 고래의 수영능력과 황새의 날개를 모두 가진 만능동물은 없다. 비효율적이기 때문이다. 소련은 한때 이중포탑을 가진 거대한 전차를 만들려고 했다. 스탈린은 백화점을 만들려고 하느냐고 비판했다. 백화점은 자본주의 상징물이다. 스탈린이 옳았다. 포탑은 한 개로 충분하고, 적은 숫자의 인원을 태우고 빠르게 기동하며, 대량생산이 가능한 전차가 낫다. 그런 물량주의 철학으로 T34 전차와 따발총과 AK47 돌격소총과 카츄샤 로켓을 만들었다. 대량생산, 신속한 기동, 화력덕후, 신뢰성의 제고를 추구한 소련이 옳았다.

The regulator for human evolution is broken. So it can't happen that humans evolve into chimpanzees again. The lock has been dismantled and cannot be restored to its original state. That is the principle of evolution. Take the Japanese cartoon 'Attack on Titan' as an example. If the outer wall is collapsed, one regulator at the wall will be broken. Then the regulator for the inner wall will be operated again. There are no all-around animals with both bull horns and lion claws and whale swimming skills and stork wings. This is because it is inefficient as the saying goes, Jack of all trades master of none.”The Soviet Union once tried to build a huge tank with a double turret. Stalin criticized, "What department store are you trying to build?". The department store was also a symbol of capitalism. After all, Stalin was right. He argued that a single turret, fewer passengers, faster mobility and a mass-produced tank would be better. In that mass production way, he developed T34 tank, submachine gun, the AK47 assault rifle, and Kachusha rocket. The Soviet Union was right. They sought to enhance credibility through mass production, rapid maneuver and reinforcement of artillery.

 

진화의 전략은 그대로 진보의 전략이 된다. 핵심은 기관차가 객차를 달고 간다는 점이다. 종은 환경을 달고 간다. 진보는 보수를 달고 가야 한다. 단 이겨야 한다. 기관차가 객차를 이기지 못하면 실패다. 객차를 떼놓고 가면 허무다. 보수를 떼고 가는 정의당 진보, 보수에 지는 허무주의 진보는 실패한다. 보수를 달고 가면서 이기는게 노무현의 열린주의다. 열린계에서 일어나는 주체의 능동적 선택, 적극적 도전에 주목하지 않으면 안 된다.

The strategy of evolution becomes a strategy of progress in itself. The key is that locomotives hang carriages. Species hangs on the environment. Progressives must hang conservatives. However, the subject who drags must be stronger. If the locomotive cannot win the carriage, it is a failure. If the locomotive go without the carriage, it is in vain. The progressives of the Justice Party, without conservatives is in vain. Noh Moo-hyun, believing in openism, won by going with conservatives. You must pay attention to the active challenge and choice of the subject in the open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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