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이 다르니까 정의당을 비난하면 안된다고 말 하는 사람이 있다. 전형적인 지식인의 허위의식이다. 체면을 의식해서 하는 소리다. 내 손에 오물을 묻히지 않겠다는 비겁자의 행동. 고고한 척하며 위선을 떠는 것이다. 주변에 정의당 친구가 있는 사람이 그런 말 한다. 이명박도 민주적인 선거로 당선되었으니 인정하고? 히틀러도 민주적으로 당선되었으니 총통으로 인정하고? 푸틴이 사람을 죽여도 우크라이나가 힘이 없어서 당했으니 인정해야 하고? 박정희가 쿠데타를 해도 군부가 그만한 힘이 있어서 한 것이니 받아들여야 되고? 궤변을 하자면 끝이 없다. 결선투표가 있으면 심상정이 후보사퇴를 안해도 된다. 그런데 없잖아. 이건 선거제도의 문제다. 그 현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핑계가 있다고 적과의 동침이 용서되는건 아니다. 심상정과 진중권은 자기들 기분대로 정치도박을 한 것이다. 민주당이 10퍼센트 이상 큰 차이로 참패하게 만들어 정의당이 대안세력으로 떠오르려 한 것이다. 정의당은 정치도박에서 졌다. 사퇴하는 대신 다당제로 가고 결선투표 만들자고 요구하는게 합리적이다. 도박에서 졌으면 판돈을 잃는다. 심상정은 천벌을 받아야 한다. 독립군은 일본인 진왜보다 조선인 토왜를 먼저 죽였다. 일본인은 죽여봤자 다른 일본인으로 교체되지만 토왜는 한 명을 제거하면 한 명이 사라진다. 빈자리를 누가 메꾸지 않는다. 진왜와 토왜가 있는데 총알이 한 방뿐이면 토왜를 죽이는게 당연하다. 백범이 한 말이다. 국힘당이 일본인이라면 정의당은 내부의 배신자다. 배신자는 껍질을 벗겨서 죽이는게 맞다. 농부는 밭을 갈아야 한다. 국힘당은 우리가 갈아야 할 밭이다. 정의당은 밭에 뛰어드는 얼빠진 멧돼지다. 농부가 밭을 탓하지 않지만 농사를 망치는 멧돼지는 반드시 죽인다. 우리 안에서 내분을 일으키는 자를 먼저 죽인다. 의사는 내상을 먼저 치료하고 외상을 나중에 치료한다. 팔다리는 부러져도 의수를 차고 의족을 차면 되지만 인체 내부의 장기가 손상되면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까놓고 진실을 말하자. 민주주의는 불완전한 제도이다. 민주주의가 완전하다는 전제로 하는 개소리는 무시해야 한다. 그 잘난 민주주의가 히틀러라는 괴물을 만들었다. 현실과 괴리가 있는 형식논리에 매몰되지 말아야 한다. 말장난은 삼가야 한다. 괴물은 어떻든 퇴치해야 한다. 적과는 타협해도 배신자는 반드시 죽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