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y5D3aobX_gI?t=241
크기가 변하면 그 자체로 철학이 된다고.
왜? 관점이 달라지기 때문이지.
색을 바꿔도 좋고.
재질은 바꾸지 말어.
리얼리티가 떨어지니깐.
거인을 볼 때 인간은 신을 느낀다네.
그리고 그 거인이 썩어들어갈 때
또 무언가를 느낀다네.
이런 걸 뭐 특별히 고민하고 만들겠나?
그냥 관점이 바뀌므로
이런 저런 생각이 오토매틱으로 드는 거라고.
예술가들은 뭐하나?
건물 앞에 키만 큰 거 만들지 말고
리얼리티를 살린 남녀의 음부를 만들어보라고
그거 외설 아니야.
크기를 다르게 해봐라.
그것은 경이감이 된다네.
쌍용의 티볼리를 처음 봤을 때 기억나니?
그 이상한 느낌
커야하는데 실제로는 작을 때
느껴지는 기이하면서도
신선한 느낌.
미니어쳐는 무조건 예뻐 보이는게
이유가 있다니깐
인간은 지배할 수 있다는 어떤 느낌을
좇기 때문이지
나이가 들어 수척해진
부모님을 안아봐라
1초만에 인생의 의미를 알게 된다.
크기를 바꾸면 인간은
신을 만나게 되는 거야.
인간의 모든 감각이 가진
원리가 그거니깐.
크기가 다른 것.
Drop here!
야뢰
맞아요. 같은영화를보더라도 노트북과 대화면TV 차이만해도 어마어마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