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후보자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배포한 입장문 전문] 가족펀드 관련
동양대학교 교수 정경심입니다.
오늘 아침 일부 언론에 제가 ‘가족 펀드 투자사로부터 매달 고문료를 받았다’는 보도와 관련하여 말씀드립니다.
더블유에프엠은 원래 영어교재 등 영어교육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입니다. 저는 영문학자로서 회사로부터 어학 사업 관련 자문위원 위촉을 받아 사업 전반을 점검해 주고 자문료로 7개월 동안(2018. 12.~2019. 6.) 월 200만원을 받았을 뿐입니다. 제가 더블유에프엠의 경영에 관여하였다는 보도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고, 더블유에프엠은 제가 투자한 펀드에서 투자한 회사도 아닙니다.
한편 위와 같은 자문업무는 동양대에 겸직허가 신고 등 관련 절차를 모두 이행하였고 세금신고까지 하였습니다.
일부 언론에서 제가 마치 투자한 펀드 운용사 및 그 계열사의 운영에 관여한 것으로 보도된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모든 진실은 검찰 수사와 재판을 통해 밝혀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 때까지 일부 사실만을 가지고 왜곡하여 추측성으로 보도하는 것은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르네
언론은 원래 대립하고 반목하는 혼탁한 세상을 양식으로 살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