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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 조형물 없앨 때도 됐지.

원문기사 URL : https://news.v.daum.net/v/20200703052149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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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20.07.03

수준미달. 

구로공단이라고 실타래 풀어놓는 식의 단세포로 

어찌 이 험난한 세상을 돌파하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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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시라?

구로공단이라고? 

아 거기 옷공장 있었잖아. 원풍모방인가 대우어패럴인가 있었지. 

옷은 실로 만들어. 실은 양털에서 나오고. 

양 한 마리 갖다놓고 위에 실타래 올려놔봐.

실인지 못 알아볼까나 색동으로 가버려.


초딩도 하겠다.

검은 중력도 작위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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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은 추상으로 풀어야지 

구체적으로 시각적 형태를 보여주겠다는건 등신 머저리 짓이여.


추상은 어떤 둘의 관계로 표현하는게 정답.

제목을 안 보면 알 수 없는 작품은 텍스트지 조형물이 아니여.


제프 쿤스의 작품은 제목 없어도 돼.

제목을 읽어봐야 납득이 된다면 조형으로는 실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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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를 느끼는 건데 설명이 필요한지?

이건 백미터 밖에서 봐도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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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은 괜찮은데 

그냥 건축물로 알지 누가 작품으로 알겠냐고?


남자들 오줌 급할때 비상화장실 대용인줄 알지.

하여간 아파트에 저런게 하나 있었으면 싶더라고.


왠지 집 근처에만 가면 갑자기 쉬가 마려워.

예술이란 것은 말이여.


세계 최고가 아니면 똥이여.

기운을 담고 에너지를 담아야지 그 외에 어떤 삽질도 하지 말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