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실
프로필 이미지
[레벨:9]회사원
read 1238 vote 0 2020.08.21 (09:44:24)

오늘이 의사 파업일입니다.


정부의 입장 (공공의료를 강화하겠다)과 


의사들의 입장 (단순히 의사수를 늘린다고 공공의료가 강화되지 않는다)이 대립하고 있습니다. 


이 사안에 대한 동렬님의 견해가 궁금합니다. 


한의사와의 의료일원화는 이미 말씀하신대로 수긍하고 있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20.08.21 (10:01:41)

여러번 말했지만 단호하게 대응해야 합니다.

정부가 전문가집단에 끌려다니면 만만하게 보입니다.

비전문가인 제가 전문적인 논의를 할 계제는 못 되고 

검찰에 이어 의사까지 그 이전에

조중동부터 강남기득권과 종교집단 비리사학세력

모두 민주주의에 반역하는 봉건 토호집단입니다.

독재가 총칼로 다르리다가 민주화가 되니까 

권력공백이 발생하여 개나 소나 다 날뛰는게 마치

청나라 황실이 사라지고 권력공백에 

군벌과 마적단이 날뛰는 1920년대 중국과 같습니다.

권력공백을 들키는 정권은 존재가치가 없습니다.

실질권력을 모두 제압해서 민주주의 힘을 과시해야 합니다.

옳건 그르건 민주사회에서는 선거에서 이긴 정당을 따라가야 합니다.

의사도 의견표명은 할 수 있지만 그 이상은 정권 바꾸고 말해야 합니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구조론 매월 1만원 정기 후원 회원 모집 image 29 오리 2020-06-05 79871
1766 like의 의미 1 이금재. 2020-09-09 1957
1765 구조론 목요모임(필수인력) 1 오리 2020-09-08 1364
1764 F=ma 현강 2020-09-05 1448
1763 관측자의 차원 복습 현강 2020-09-03 1307
1762 이번 주 구조론 모임은 취소 되었습니다. image 오리 2020-09-02 1264
1761 이원론은 인식론의 폐해이다. 2 현강 2020-09-01 1460
1760 라이다가 안 되는 이유 image 9 이금재. 2020-08-30 2566
1759 큰 수의 원리 1 현강 2020-08-30 1227
1758 두 개의 반지 image 1 현강 2020-08-26 1276
1757 이번주 구조론 모임은 취소 되었습니다. 3 오리 2020-08-25 1263
1756 물리학의 철학 대체 가능성 1 다음 2020-08-22 1643
1755 양자얽힘의 부정, 아인슈타인의 유령작용 3 현강 2020-08-22 1667
1754 학습에 대하여 현강 2020-08-21 1209
1753 텐서 2 현강 2020-08-21 1452
» 오늘이 의사 파업일입니다. 1 회사원 2020-08-21 1238
1751 오랫만입니다~ 그리고 원전위험공익정보센터 기부희망 image 1 수원나그네 2020-08-21 1247
1750 파인만의 이중성 2 이금재. 2020-08-19 1512
1749 이번주 구조론 모임은 취소 되었습니다. 3 오리 2020-08-19 1301
1748 전국토를 정원으로 만들자 ahmoo 2020-08-19 1120
1747 좋은 조건 다음 2020-08-18 1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