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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1]오민규
read 388 vote 0 2020.05.09 (20:08:02)

음계를 계급과 연결시키면 아귀가 맞다. 으뜸음인 도가 가장 계급이 높고 솔, 레, 라, 미 순으로 계급이 낮아진다. 의사결정해서 계급이 바뀌는 것을 표현할 수 있다. 혁명기에 만들어진 음악은 그런 경우가 많다. 심지어 음 간의 계급을 부정하는 무조음악과 같은 시도도 있었다. 공산주의에 비견될 수 있다.

장조음악은 계급이 높고 단조음악은 계급이 낮다. 그러나 둘다 수준이 낮다. 계급에 얽매이지 않는 분위기를 만드는 음악이 좋은 음악이다. 그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사실상 전무하다고 봐도 무방하다. 기본이 안되어 있기 때문이다.

조성이 확정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시작해서 조성이 확정되어서 끝난다는 사건의 개념이 희박하다. 인상주의 음악이 일부 보여주긴 했지만 결과적으로 조성 그 자체를 부정하는 현대음악을 부추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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