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방

당황아베

원문기사 URL : https://news.v.daum.net/v/2019082222021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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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9.08.22

비건이 연락책으로 서울 와서 트럼프와 말을 다 맞춰놨는데.

오바마가 만든 지소미아 깨기로



참새가 온다

원문기사 URL : https://news.v.daum.net/v/20190822194615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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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9.08.22
적응해 가는군요.


동방훈련

원문기사 URL : https://ko.m.wikipedia.org/wiki/독도방어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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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zuna  2019.08.22
국방부에서 시기와 규모를 계속 검토중이라네요.


지소미아 파기

원문기사 URL : https://news.v.daum.net/v/20190822183457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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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9.08.22

세구나.


프로필 이미지 [레벨:30]솔숲길   2019.08.22.

헉.. 진짜 원칙주의자.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챠우   2019.08.22.
무리수 같습니다만..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9.08.22.

일본이 범의 콧털을 건드렸군요.
일본의 목적이 지소미아파기 그리고 재무장에 있다는 본질을 정확히 안 거.
파기할 때까지 괴롭힐텐데 파기하는게 맞죠.



예상대로 지소미아 파기 결정

원문기사 URL : https://news.v.daum.net/v/20190822182024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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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zuna  2019.08.22
우리 국익에 부합하지 않는다.네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13]kizuna   2019.08.22.
당연한 일이고 상식에 부합한 결정이네요.
상대를 적대시하는 국가와 안보상 민감한 정보를 공유한다건 말이 안되죠.
강경화 장관이 그저께 어렵다 어렵다 어렵다 말할때 이미 결정놔 있었을 듯 하네요.


백색국가의 진실

원문기사 URL : https://news.v.daum.net/v/2019082210433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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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9.08.22

현재 일본의 백색국가는 모두 백인국가랍니다.

백색의 백색이 피부색의 백색을 말하는 것이었다는 말씀.


프로필 이미지 [레벨:13]kizuna   2019.08.22.
백색국가(그룹A)

유럽:
오스트리아, 벨기에, 불가리아, 영국,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체코, 그리스, 헝가리, 아일랜드, 이탈리아,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노르웨이, 폴란드, 포르투칼,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북미:
미국, 캐나다

남미:
아르헨티나

오세아니아:
호주, 뉴질랜드

아시아:
한국(8/2일부로 제외)


선구자도 친일노래

원문기사 URL : https://news.v.daum.net/v/20190822103604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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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9.08.22

아찔하군요.

친일소행은 탈탈 털어야 합니다.


정보화 시대의 대세라는 거지요.

에너지의 방향성이 그렇다면 가야 하는 거.



역설적인 생각이 드는 것은

원문기사 URL : https://news.v.daum.net/v/20190822095017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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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나그네  2019.08.22
계층대립으로 불이 붙어서
자한당 몰락이 가속화되고
정의당류의 민중세력이 뜰 것 같다는~


경제 모르는 트럼프

원문기사 URL : https://news.v.daum.net/v/20190822082552372?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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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9.08.22

국가에서 개입하면 

될 일도 안 된다는게 경제학 1백년의 교훈인데.

물론 벤처는 국가의 지원이 도움이 됩니다. 

애플은 벤처기업이 아니잖아요. 



몰락의 일본

원문기사 URL : https://news.v.daum.net/v/20190822101208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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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9.08.22

일본은 지차체가 발달해 있는 나라인데

중앙이 멋대로 지방을 깨다니 있을 수 없는 일이지요.



친일파는 일본식으로 해결

원문기사 URL : https://news.v.daum.net/v/20190822095607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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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9.08.22

일본에서는 조직에 트러블을 일으키는 자는 철저하게 제거한다던데. 

이지메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죠.



갑을이 바뀐지 오래

원문기사 URL : https://news.v.daum.net/v/20190822044356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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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9.08.22

아베만 모르는 시장



관객이 지배하는 문화...

원문기사 URL : http://star.ohmynews.com/NWS_Web/OhmySta..._CD=E0026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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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lian  2019.08.22
"제작사 측 역시 주요 고객층인 마니아들의 요구에 맞출 수밖에 없는 현실이라고 호소한다. 공연제작자 C씨는 "제작하는 입장에서는 공연의 주요 고객층이 대부분 그렇다 보니 (문화를 바꾸자고 하기) 조심스럽다. 대학로 내 창작 뮤지컬, 연극 공연장에 가 보면 소위 마니아층이 전체 관객의 80~90%를 차지한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챠우   2019.08.22.
컨텐츠 질이 나쁘니 감독이 큰 소리를 못치죠. 연극이 잘 되려면, 극장이 못 주는 걸 줄 수 있는데 그것도 좋은 소재일 때 이야기고, 요새 연극판에 걸리는 컨텐츠는 대부분 외국 걸 베끼거나, 혹은 기껏해야 치정극 수준이니, 극장 문화에 대한 권력이 감독측에 있을 수가 없습니다. 연극이 문화를 선도하고 있지 않다는 거죠. 제품이 좋으면 잡스처럼 큰 소리 치는 거고, 나쁘면 고객한테 맞추는 게 자연스럽지 않을까요? 연극도 잘 찾아보면 좋은 연출을 할 요소들이 있고 틈새시장을 공략할 여지는 있습니다만, 현대는 유튜브로 대표되는 대중 영상시대라 쉽지는 않다고 봅니다. 꼬마가 유튜브 스타가 되어 강남에 건물을 사는 시대잖아요. 천재들이 연극을 할 리가 없죠.
프로필 이미지 [레벨:13]kilian   2019.08.22.

정확한 지적이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주목한 부분은 매니아 관객과 공연측(감독) 사이의 갑을 관계외에도, 매니아들이 일반관객들(의 관람태도)에 대해서 갑으로서 행동한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리고 연극의 시장성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 생각해보자면, 역시 배포 측면에서 복제가 어렵다는 점이... 온라인영상물>>(오프라인)영화>>>연극 순서대로 난이도가 급상승...이런 상상을 해봅니다...연극용 로봇을 이용해서 출연 배우들의 행동을 학습하고(이 단계는 영화에서 쓰는 모션캡처랑 유사하겠죠?) 장소와 시간과 무관하게 여러 극장들에서 연극이 상연되면 어떨까...이런 연극에서도 관객들에게 감동이 전해질 수 있을까?




이제는 예측가능한 중국

원문기사 URL : https://news.v.daum.net/v/20190821225512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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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강  2019.08.21

미국이 대만에 전투기 팔았다는 뉴스 보고 왜 이 뉴스가 안 나오나 했더니 떠억.

아마 9월초부터 중국제품에 대한 미국의 신규관세가 시행되면 또 중국이 뉴스 하나 내보낼 듯 합니다.


작년엔 관세가 시행되면 시장이 단기적으로 악재의 노출이라고 해서 불확실성의 해소로 보았는데 올해 여름부턴 그렇지가 않네요.


최근 호재라고 나오는 뉴스들은 사실은 무역분쟁이라는 몸통되는 큰 악재에 대한 대응책으로서 낳아지는 것이므로 그리 흥분할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설상가상 최근 트럼프는 지지율 뉴스에 더해 경제 침체 전망에 대해서도 완전하게 선동뉴스라고 일축하는군요.

일시적인 경기 후퇴인 소프트패치조차 전혀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어쩌면 소프트패치 정도는 현실에서 벌어질 지도요.


이렇게 계속 가면 중국도 경기 부양 카드를 멈추지 않고 쓸 수 밖에 없게 되겠죠.

다만 카드를 긁는 건 공짜가 아니라 비용이 듭니다.

아무리 정밀하게 반드시 필요한 부문에만 지원책을 시행한다고 하더라도 낭비되는 힘이 생길 겁니다.


그것은 구조조정이 필요했기에 무역분쟁 이전까지 중국 정부당국에서 압박을 가해오던 경쟁력이 약한 산업 및 그림자 금융 부문 일 테고요.

중국이 이 부문에 대한 적절한 시기의 구조조정을 놓친 분은 나중에 장기적으로 비용을 청구받긴 할 것입니다.


시장이 미국 연준에 대한 통화정책 상 기대하는 것 역시 비슷한 맥락으로 볼 수 있겠는데요. 

웬만하면 보통 중앙은행들은 그 시기에 딱 가장 효용이 좋은 정책을 쓸 수 밖에 없습니다.

하물며 가장 선진적인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더더욱 언제나 그래왔지요.


최근엔 그동안 미국이 나홀로 호황을 겪는 도중 틈날 때마다 금리인상이 단행된 것도 다 쓸모가 있었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하는데요.

경기 과열 방지 효과는 일단 차치하더라도 다른 웬만한 선진국의 채권 수익률이 제로나 마이너스인 와중이었기에, 금리인상 덕분에 미국채가 엄청나게 찍혀있음에도 해외로 호응을 받으며 잘 흡수되었으니까요.


따라서 노련한 시장 분석가들은 연준이 적어도 트럼프가 활개를 치도록 더 이상 선제적인 부양책을 오바해서 펼거라고 기대하지는 않고 있고요. 

금리인하를 해봤자 매번 25BP 정도일 테지 50BP는 좀 과한 기대감이라고들 말하고 있네요.



구조론으로 보면 쉽다

원문기사 URL : https://news.v.daum.net/v/20190821170718161?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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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9.08.21

해골호수에 해골이 널려 있는 이유는

고대인들도 그 해골을 눈으로 봤기 때문입니다. 


어? 여기에 해골이 있네.

여기는 시신을 던지는 장소인가봐.


노인들이 뛰어들어 죽는 장소인가봐.

남들도 여기서 죽으니 나도 여기서 죽어야 할까봐.


바이킹 전설에도 50 노인들이 절벽에서 떨어져 죽는게 있나보던데.

남들이 쓰레기를 버리면 자기도 쓰레기를 버리고


남들이 국립공원에 돌탑을 쌓으면 자기도 돌탑을 쌓고

인간은 원래 남을 따라하는 동물인데 설악산 계곡에는 돌탑쌓지 맙시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챠우   2019.08.21.
나의 어떤 행동은 남을 복제한 것이라는 게 구조론을 반영한 해석이라고 말씀하시는 건가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9.08.21.

보통은 호수에서의 죽음을 개별적인 사건으로 보지만

서로 연결된 하나의 통짜덩어리 사건으로 봐야 한다는 말입니다. 


구조론은 연역이고 연역은 전체를 먼저 보고 부분을 나중 보는 것입니다.

전체를 연결시켜 보면 여러 죽음이 아니라 하나의 모방사건이라는 거지요. 


사람들이 관습이나 종교나 기득권을 버리지 못하는 이유는 

개별적인 판단 때문이 아니라 에너지로 연결된 하나의 사건이기 때문입니다.


부모가 생선가게를 했다면 자식도 생선가게를 하는게 에너지적으로 유리합니다.

그러므로 일본인들은 수백년 동안 생선가게를 대물림하는 거지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11]오맹달   2019.08.22.
여러 죽음이 아니라
하나의 모방사건!

오늘도 머리가 시원해졌습니다


남의 말을 안 듣는 트럼프

원문기사 URL : https://news.v.daum.net/v/20190821160138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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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강  2019.08.21

트럼프가 요즘 지지율 하락 뉴스를 가짜뉴스라고 칭하는 것으로 보아 관세는 어느 정도 더 밀고 나갈 것 같군요.

트럼프 왈 중국이 미국 일자리를 강탈한다고 말해왔지만, 사실 미국과 중국은 경합을 벌이는 산업이 별로 없죠.

애플 같은 글로벌 제조사가 물량 전량을 미국에서 생산하지 않는 건 그만큼 수지가 맞지 않기 때문이고요.


마찬가지로 트럼프는 중국에 관세를 물리면 미국 수입업자들이 곧장 쉽게 대체국가를 찾을 수 있을 줄 착각하나 봅니다.

설령 찾지 못하더라도 정부로 들어오는 관세 수입을 소비자에게 감세로 고대로 돌려주면 된다고 생각하나 본데요.


그렇지만도 않은 것이, 수입업자들이 높은 관세를 면하려고 꽤 비싸더라도 관세 포함 중국산보다야 싸다면 다른 나라에서 수입품을 찾거나 대기업들이 중국 공장을 이전시키면서 소요되는 비용으로 수입물가가 올라가지 않겠습니까?


이 경우 높아진 미국 내 물가에 대하여는, 명분 상 향후 감세 카드의 원천으로 이용될 관세수입분도 거둬들일 수 없죠.

그래서인지 중국 외 해외생산기지인 베트남 수입품에 대해서도 관세를 거론하고 있는데 스스로는 이걸 똑똑하다고 생각하나 봅니다.


중국 하나하고 싸우는 것도 모자라서 유로존이고 뭐고 그냥 한방에 다 덤비라고 하는 걸 보면요.

최근엔 애플의 팀쿡이 트럼프하고 만나서 삼성하고 관세 없이 경쟁하는 거 힘들다고 일러바쳤다네요.

요번 신규 관세 유예 품목은 거진 IT소비재인데도 불구하고 그것도 모잘라서 바보에게 편승하다니 허.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9.08.21.

바보들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본능적으로 생존기동을 합니다.

미국 코미디언 완다 샤이크스에 의하면 부시, 아들부시, 클린턴, 오바마가 모두


백악관에 들어가자마자 팍싹 늙었는데 트럼프는 오히려 젊어졌다고.

특별히 훈련되지 않은 소인배가 스트레스를 회피하고 남탓하며 


순간을 모면하며 빠져나가려는 심리의 덫에서 벗어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대부분 막연히 의사결정을 미루고 시간을 끄는 결정을 하게 됩니다.


그 결과는 불확실성으로 나타나고 시장에서 악재보다 나쁜게 불확실성입니다.

악재는 기저효과를 거쳐 다시 상승하게 하는 바탕이 되지만 불확실은 그냥 붕괴하는 거.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사발   2019.08.21.

미국 조크 중 하나...


어느 빌딩에 새로 입주한 신참 정신과의사가 있었다. 

하루종일 정신질환자들의 말을 들어주고 답변해주다보니 

저녁에 퇴근할 무렵에는 파김치가 되기 일쑤였다.

유난히 환자가 많았던 어느날 녹초가 되어 퇴근하던 신참의사는 

그 건물에서 몇십 년째 개업하고 있는 선배 정신과의사를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쳤는데

그는 퇴근하는게 아니라 마치 출근하는 것 같이 쌩쌩했다. 

"선생님! 대체 어떻게 그렇게 하루종일 환자들 얘기를 들어주고도 지치지 않을 수 있습니까?

비결을 좀 알려주십쇼!"

"누가 들어?"



귀추가 흥미진진하오~

원문기사 URL : https://news.v.daum.net/v/20190821171142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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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나그네  2019.08.21
빠져나갈 길이 별로 없어 보이는뎅~


세계 경제 수뇌부의 고민

원문기사 URL :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no=4044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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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강  2019.08.21

요전번 보험적 금리인하는 트럼프의 도저히 통제되지 않는 진격을 보고 내린 판단과 더불어 시장에 대하여 우린 최소한 할 만큼 했다 정도의 표현.


하지만 이 이상의 적극적인 정책적 배려는 자칫 트럼프에게 동조하는 꼴이 될 수 있으므로, 적어도 앞으로 나올 경기 선행지표라도 보고서 판단을 내리는 모양새가 적절.


트럼프는 최근 신규 관세 품목 3천억달러 어치 중 상당량을 12월로 연기함으로서 연준 버프와 소비자 지지율 두마리 토끼를 잡을 생각이었겠지만, 균형감각의 달인 연준은 덜어진 부담분을 정책에 당연히 반영시킬 겁니다.


또한 트럼프는 최근 중산층의 소득세 감면 카드를 만지작거린다고 알려졌으나, 민주당이 트럼프 좋을 일에 쉽사리 동의하지 않겠죠. 


설사 민주당 대권주자들 역시 중국과의 무역협상을 이어갈 생각일지라도, 어차피 벌어질 미국에 아픈 일은 최대한 트럼프 시절에 노출되게 하고 싶을 겁니다.



야만의 일본

원문기사 URL : https://sports.v.daum.net/v/20190821104959860?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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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9.08.21

한국의 나쁜 관습은 대부분 일본에서 넘어온 거지요.

일본이 문명국가로 가는 길을 포기하면서 한국에 민폐를 끼치네요.


한국생각 .. 세계에서 가장 앞선 나라가 되자.


일본생각 .. 일본은 그 자체로 하나의 천하다. 

              일본 안에 공산당부터 극우까지 다 있다. 

              한류도 있고 혐한도 있다.

              야꾸쟈도 있고 AV배우도 있다.

              각자 선을 넘지 말고 적당히 균형을 유지하면 된다.

              그러다가 누군가 선을 넘으면 제지하지 못하고 어어 하며 끌려간다.


한국은 수렴방향, 일본은 확산방향으로 정한 거지요.   

어쨌든 요즘 세대는 키가 큰 대신 뼈가 가늘어서 약골인데 


과거처럼 공을 300개씩 던지면 어깨가 나가는 법이고 

메이저리그에서 160킬로 던진다던 일본투수들의 몰락을 보면 알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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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한 광무제 유수는 곤양대전에서 9천 병력 중에 3천의 결사대를 뽑아 

43만 대군이 몰려있는 왕망군의 본진으로 쳐들어가서 적장 왕심을 베고 싸움에 이겼는데 


당시 왕망군의 총대장 왕읍은 1만 명씩 사단을 나누고 각자 위치를 지키게 했는데

유수가 곧장 본진으로 달려가자 본부의 1만 명만 상대할 뿐 나머지 42만은 구경하고 있었다.


항상 그렇듯이 본부대 행정병은 심부름이나 잘하지 전투는 못한다.

본대가 깨지고 그때 곤양성에서 왕망군에 포위되어 있는 병력이 성문을 열고 나오자


본진이 붕괴된 왕망군은 그대로 무너져서 자기네들끼리 밟혀 죽었다.

일본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누고 간섭하지 않으며 그 상대가 야꾸쟈든 AV든 빠칭코든 신경쓰지 않는다.


자기 임무만 수행하며 동료가 무너져도 방관하는 것이다.

일본 해군은 육군이 무너져도 수수방관했고 육군은 해군이 무너져도 수수방관 했다.


후쿠시마 사태와 같은 국가적 재난 앞에서도 그들은 매뉴얼을 따르느라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43만 대군을 움직이려면 매뉴얼을 지켜야 하지만 그들은 지나치게 매뉴얼에 갇혀 있었다. 


한국과 일본의 싸움은 농민을 중심으로 창의적인 전투를 하는 유수의 군대와

공무원을 중심으로 엉성한 매뉴얼을 들고 고지식한 싸움을 하는 왕망의 싸움과 같다.


일본인들은 해 본 것을 잘할 뿐 새로운 것을 잘 못한다.

한동안 일본이 잘 나간 것은 그들의 경쟁자인 유럽이 더 못했기 때문이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3]kizuna   2019.08.21.
https://news.v.daum.net/v/20190820161607825

미국 정치학자 새뮤얼 헌팅턴은 <문명의 충돌>에서 세계 문명권을 여덟개로 나눠 고찰했다. 흥미로운 것은 일본을 동아시아 문명과 구별해 독자적인 문명으로 설정했다는 사실이다. 다른 모든 문명이 복수의 국가를 포함하고 있는 데 반해, 일본은 문명의 단위와 국가의 단위가 일치하는 유일한 문명이라고 헌팅턴은 말한다. “문화와 문명의 관점에서 볼 때 일본은 고립된 나라다.” 


지소미아는 연장 안하는게 맞겠죠?

원문기사 URL : https://news.v.daum.net/v/2019082113111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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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zuna  2019.08.21

협정 체결 당시 2016년의 상황과는 달리
북미정상회담도 3번이나 했고
대륙간미사일 발사도 핵실험도 동결중이고
최근의 일본의 수출규제는 둘째치고
올초 해상자위대 초계기 도발로 봤을때 그런 상대와 기밀정보를 공유한다는게...
내일 결론 내린다네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9.08.21.

일본이 더 이상 확전을 하지 않으면 연장하는게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