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론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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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1652 vote 0 2020.07.07 (14:44:20)



 https://youtu.be/R03Ood-EoLk


  어제 오후에 녹음한 내용입니다.

  오늘 6시에 녹음한 분량은 내일 게시합니다.



1. 사헌부와 사간원을 동시에 틀어쥔 중종 때의 권신 김안로처럼 감찰과 언론을 장악한 권신 윤석열. 주변에 패거리가 형성되면 폭주를 멈추지 못하는게 공식. 윤형원, 한명회, 송시열, 홍국영이 그렇듯이 권신들이 분수를 알고 자중한 예는 역사적으로 없다. 패거리가 형성되면 인간의 의지를 떠나 자연의 물리법칙을 따르게 된다.

2. 부동산은 수요와 공급 양 쪽에서 잡는게 상식이다. 그러나 이념이 개입하면 권력의지에 의해 인간을 줄 세우려고 한사코 외통수로 달려가는게 인간이다. 줄은 한 줄로 세워야 잘 세워지기 때문이다. 두 줄이면 밸런스의 문제가 생겨난다. 이에 인간은 편한대로 외통수로 달려가다가 멸망하고 다른 세력으로 대체되는게 시행착오와 오류시정의 법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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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j.afreecatv.com/gujoron 아프리카 방송 링크


오늘 생방송은 오후 6시입니다.


의견 및 질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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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과 퇴계

일원론이 핵심이다


모르는 사람을 훈계하면 안 된다.

https://news.v.daum.net/v/20200707061008201

"여자가 어디서 담배를.." 여학생 폭행한 70 '벌금 70만원'


훈계는 부모한데 하는게 맞다. 사진을 찍어 인터넷에 올리는 것도 방법이 되고. 군인들도 중대가 다르면 경례를 안 한다. 요즘은 병들 간에 경례 안한다는 말도 있는데. 원래 직속이 아니면 터치를 못한다. 심지어 왕도 터치를 못하는 수가 있다. 


모르는 사람한테 직접 훈계하는 것은 범죄가 맞다. 면식이 없는 사람에게 일체의 공격행동은 범죄 맞다. 정 훈계를 하려면 학교를 알아내고 담임한테 전화를 하든지 해야 한다. 반면 면식이 있다면 어른이 미성년자에게 훈계를 할 수 있다. '내가 네 아빠하고 아는 사이인데' 이렇게 들어가야 한다. 반드시 인사를 하고 말을 붙이는 절차가 필요하다. 이건 인간 본능의 영역이지 도덕의 차원이 아니다. 엣날에는 같은 마을에 사는 사람은 다 사촌지간이라 훈계가 가능했지만 지금은 사촌도 아니고 팔촌도 아닌데 무슨 훈계를 해? 그냥 침입자에 대한 공격본능 발동이다. 이 사건의 경우 피의자가 고령이라 그럴 수 있다고 보지만 그게 범죄라는 사실은 분명히 알아야 한다.

 

오세훈은 안돼

기레기 뉴시스 오세훈 "통합당, 대선 이길 가능성 높아..출마는 준비 단계"

서울출신은 호남과 충청과 영남이 합세해서 몰매주는게 선거판의 법칙.

 

여성후보 비판하면 - 한남들이 뭉쳤네.

호남후보 비판하면 - 영남애들 저럴줄 알았어.

영남후보 비판하면 - 호남애들 왜 저러지?

 

서울후보 비판은 부담없어 재미지네.

서울후보도 대통령 될 수는 있지만 자질이 있어야지.

잘할 때 박수치는 세력은 필요없어.

위기 때 보호해주는 세력이 진짜라구.

위기 때 보호해줄 세력을 만들고 온 다음에 나서라구.

정치는 인물도 아니고 정책도 아니고 세력이야.

 

연결하고 싶어하는게 인간

https://news.v.daum.net/v/20200707104726492

인도네시아 육군 참모총장, '200만원 마스크' 착용 아내로 뭇매


인간은 어떻게든 집단과 연결을 유지하려고 한다. 돈이든 명성이든 사랑이든 연결수단의 하나에 불과하다. 그러므로 진리의 편, 역사의 편, 진보의 편에 선 사람은 자신이 연결의 주체이므로 의연할 수 있다. 사랑도 행복도 연결과 연결의 확인에 다름 아니다. 그러므로 지사는 사랑도 행복도 초월한다.

 

일본 자숙경찰 등장

https://news.v.daum.net/v/20200707050715434


소인배의 권력의지를 제압하지 않으면 된다.


예비군의 역할은 자경단 제압.

자경단이 등장하면 망조가 것이다.

그들은 권력의지를 가지고 사건을 날조해서라도

자기들의 존재이유를 만들어 낸다.

 

1) 천재지변 권력공백 초래

2) 기회를 틈타 사설권력 자경단 준동

3) 자경단에 뒷돈을 대는 유력자의 출현

4) 자경단의 활동근거로 생사람 잡는 사건 날조 

5) 이웃 동네 자경단끼리 집단 난투극

 

이렇게 되면 없앨 수가 없는 .

자경단을 국가가 공인하면 그게 파시즘이다.

 

히틀러의 돌격대, 뭇솔리니의 검은셔츠단, 장개석의 청의사에

이승만의 백골단, 서북청년단, 땃벌떼가 유명하다.

 

북한에서 남하한 깡패들을 어용세력으로 키운 것인데

문제는 이를 모방한 사설 자경단이 전국 곳곳에 출현한 .

 

총기로 무장하고 경주를 완전 장악해서 국회의원 까지

이협우가 유명한데 수백 명을 학살하고 재산을 강탈했다.

 


[레벨:3]야뢰

2020.07.07 (17:01:41)
*.45.106.44

질문인데요 "잡힌물고기한테는 먹이를주지않는다" 에 대한겁니다

연인사이도 그렇고  통신사들이 기존가입자와 신규가입자와의 혜택은 크게차이납니다. 

이게 전략상인지 본능인지  또한 잡힌물고기입장에서 어떻게 대처하는게 최상일까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20.07.07 (17:40:22)
*.92.147.219

이런 질문은 구조론으로 보면 군자의 철학이 아니라 

소인배의 처세술로 변질될 수 있으므로 이야기하기가 그렇습니다. 


배부른 매가 사냥을 하지 않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남성이든 여성이든 상대를 마음대로 통제할 수 있다고 착각하고 


일편단심 자기만 쳐다보고 살기를 기대하지만 그게 시대에 뒤떨어진 생각입니다.

선진국은 대개 섹스 파트너 대여섯 두고 자기야 오늘은 남친혹은 여친하고 잘께 하고 전화합니다.


러시아 사람들은 바람은 피워도 되지만 마음은 변하면 안 된다는 룰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과 섹스해도 되지만 내 생각을 하면서 하라는 거지요.


조선시대 사고방식으로 순정주의 혼전순결 이런 개소리 하면 안 됩니다.

왜 상대방을 자기 입맛대로 통제하려고 하는 거지요.  


인간은 집단과 연결되어야 호흡할 수 있는 존재입니다.

사랑이든 섹스든 돈이든 출세든 명성이든 모두 연결장치에 불과합니다.


연결 그 자체가 중요하지 연결한 다음 어떻게 한다는건 아닙니다.

상대방을 자기 입맛대로 통제하려는 나쁜 의도를 가진 사람이 


잡힌 물고기한테는 먹이를 주지 않는다는둥 하는 거지요. 

누구든 자기 세계를 가지고 공유할 수 있는 부분만 공유해야 합니다. 


소대장이 병사에게 모범군인이 되라고 다그친다거나

사장이 사원들에게 회사에 충성하라고 다그친다거나 


이런 봉건시대 논리로 사람을 억압하면 안 됩니다.

군대는 말썽 없이 시간만 때우면 되고 일은 업무만 잘 하면 됩니다.


그 이상을 기대해서 사람의 진을 빼놓으려고 하면 안 됩니다. 

인간은 연결이 중요할 뿐 모든 것을 통제하고 지배하려 하면 안 됩니다. 


혜택이 적다고 전화번호를 바꾸면 비용은 줄지만 그만큼 잃는게 있는데

자기 전화번호의 가치가 얼마냐에 따라 판단해야 겠지요. 


원래 결혼이라는게 신분이기 때문에 결혼 자체가 중요하지

결혼생활은 중요하지 않다고 여기는 사람이 많습니다.


미혼에서 기혼으로 신분상승하고 싶은 거지요.

그런 사람이 다수이므로 사람을 가려보는 눈을 얻어야 합니다. 


알콩달콩 살다가 부부싸움 하는 경우도 많고

건조하게 사는데 오래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3]kilian

2020.07.08 (04:05:28)
*.95.243.85

통신사의 케이스는 독과점의 폐해라고 볼 수도 있겠지요...경쟁을 더 붙이고 선택지를 넓혀주면 해결되는데....

연인 사이나 부부 사이의 경우는 윤리나 도덕의 문제가 개입되므로...

[레벨:3]야뢰

2020.07.08 (01:33:27)
*.45.106.44

장문의 글을 올리셨네요..  안면트이고 좀친하게 되었다고 갑질근성(권력도아닌 완장질수준)느낄때, 무시당할때, 딜레마에빠지더군요,성질내야되나 아님 그냥 선을때까지 참아야하나 뭐그런 갈등요.. 보는눈도 좀 키우고  처신에 신중해야겠씁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20.07.08 (12:35:45)
*.92.147.219

자질구레한 일에는 일일이 맞대응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선을 넘었을 때는 정색하고 맞대응해야 하지만 


다음 카드와 그 다음 다음 카드까지 준비하고 있어야 합니다.

어쨌든 처음부터 만만하게 보이지 않는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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