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론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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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1492 vote 0 2018.01.28 (17:14:24)

 

    안철수 미쳤어
    통합반대파가 28일 민평당 창당준비위원회를 출범시키면서 결별을 공식화했다. 여기에 안철수 대표 역시 이날 오후 긴급 당무위원회를 열어 반대파 인사 179명에 대한 무더기 중징계를 의결, 양측이 정면으로 충돌했다. 통합은 했는데 의석이 도로 줄어들었어. 자칫하면 백의종군 하느라 당권도 유승민에게 빼앗길 판. 기레기들 등에 업고 매일 방송에 나오고 신문기사에 나오는게 안철수의 진짜 목적이었어. 그 외에는 얻은게 하나도 없어. 


    다스는 거의 다왔어
    이명박이 직접 사인한 문서가 나왔다고. 대선때 다스 하청회사가 200억 모아서 전달. 이명박이 영수증 발행. 즉시 잡아넣어야. 증거 다 나왔지만 평창올림픽 이후로 미뤄질 겉 같은 검찰 분위기. 대신 늦어지면 지자체 선거에 영향을 줄텐데. 명박이는 희망고문으로 자근자근 씹어야 제맛. 아무도 몰랐던 청계재단 지하 2층 비밀창고에서 왕건이가 걸려버렸어. 청와대 공식자료 빼돌려 은닉한 사실부터. 기록물유출부터 처벌해야. 다스자료. BBK자료까지 40박스. 


    밀양화재도 이명박 홍준표 소행
    ✔ 스프링쿨러 없는 건물 허가 - 2007년 경남도지사 한나라당 김태호
    ✔ 소방점검 자체점검으로 규제 푼 시기 - 이명박
    ✔ 2018년 소방 예산 증대 반대 - 자유한국당
    ✔ 2018년 밀양시장 - 자유한국당 박일호
    ✔ 2018년 경남지사 - 홍준표 출마로 공석 (지방직 소방관련 전권은 도지사)
    ✔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반대 - 자유한국당 


    악마를 보았다 여상규
    농사꾼 최을호씨를 간첩으로 몰아서 생사람 잡은 여상규 자유한국당의원. 웃기고 있네 하고 빈정거려. 이런 쳐죽일 악마들이 버젓이 대로를 활보하고 있는 판에 지금 기생충 서민 같은 자는 한가하게 문빠타령이나 하고 있으니 한심하지 않은가? 우리가 지금 그렇게 여유부리고 있을 때가 아니다. 전시에 딴짓하는 넘은 총살이 정답. 진지 빨고 긴장 타고 긴밀하게 대응해야 한다. 


    평창단일팀과 기레기들


    박항서의 구조론 축구
    박항서가 뭔가 본질을 알아. 우리가 스포츠를 왜 하는지 이유를 생각해봐야 한다. 후진국은 자기 위안을 위해 스포츠를 하고 선진국은 영감을 받기 위해 스프츠를 한다. 후진국의 자기 위안은 눈물과 감동과 정신력과 애국심 이런 거. 선진국의 영감은 과학적인 접근이다. 박항서 감독이 지난번에 이야기한 보디 밸런스는 내가 꾸준히 말해온 것인데 챔피언 보디는 딱 보면 보인다.
    초딩이 봐도 뭔가 있어보인다는 거. 우리는 패배자에게 동병상련의 정을 느끼면서 자기 위안을 얻기 보다는 챔피언에게 이기는 법을 배워서 실전에 써먹어야 한다. 챔피언 보디는 바로 써먹을 수 있다. 사람의 실력을 알아보는 눈썰미를 얻게 된다. 조폭도 고수는 딱 표정만 봐도 안다. 그런게 쓸모가 있다.
    베트남 축구는 수준이 낮아서 그만큼 에너지 낙차가 컸고 낙차가 컸으므로 에너지 방향성이 뚜렷해서 박항서 감독의 주문을 곧이 곧대로 받아들였고 한국선수라면 에이 저 정도는 나도 알아 하면서 말을 안 듣는다. 베트남 선수는 대표팀이 해산되어 자기 팀으로 가도 박항서에게 배운 것을 써먹을 수 있는데 즉 사건의 복제가 되는데 한국선수라면 독일이나 영국에게 배우는게 더 낫지 이러며 배우려고 하지 않고 시큰둥하게 된다. 


    신천지 교세확장

    지난주 광주에 이어 서울 광화문에서 세과시. 일부 개신교 목사에 의한 강제개종 반대운동 한다면서. 자살사건 발생. 과거 통일교의 신부납치 사건과 유사. 종교는 인간의 사회적 본능, 부족민 행동, 공자가 인간공부를 시킨게 이유가 있어. 인간은 원래 부족민으로 태어나고 그 본능으로 종교에 가담해 부족을 형성해. 종교인은 공무원이 될수없는 베트남 제도를 연구해볼만.


    권력의 탄생
    서구의 히피문화,  일본의 전공투,  한국의 80년대 대학가, 중국의 천안문 사건이 있다. 이들은 겉보기로 비슷해 보이고 또 영향을 주고받은게 사실이지만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지고 있다. 함부로 갖다붙이지 말고 내막을 들여다봐야 한다. 미국의 히피는 베이비붐 시대 인구증가로 힘을 얻은 젊은 세대가 미국 60년대 호황기에 잘 나가던 경제권력을 치려한 문화권력의 조직인데 한국의 80년대는 이렇다 할 경제권력도 없었고 그보다는 기성세대와 신세대의 학력격차에 의한 광장권력의 탄생으로 보는게 맞는데 애초에 배경이 다르다. 천안문이 한국에 영향을 받았긴 하지만 근본적으로 문화혁명의 여진인데 이는 경제권력의 등장을 경계하는 정치권력의 반동적 측면이 있다. 89년 중국이 87년 한국만큼 진도를 따라온 것은 전혀 아니다. 일본 역시 경제권력의 대두에 따른 정치권력측의 반동이다. 이는 상놈들이 돈을 벌어 유세를 떨자 양반집 자제들이 화를 낸 것이다. 겉보기로는 유사하지만 내막은 다 다른 거. 문화혁명은 좁게 보면 광장권력이 정치권력을 뒤집어 엎은 반동이지만 넓게 보면 중국이 소수민족과 합쳐서 하나의 광장을 건설한 즉 진정한 의미의 광장권력의 형성이라고 긍정적으로 볼 여지가 있다. 천안문사건은 문화혁명이라는 광장권력 다음에 정치권력의 탄생으로 가지 않고 경제권력으로 넘어가는 잘못된 전개에 반발하여 정치권력을 탄생시키려 한 측면이 있고 반대로 좁게 보면 정치적 주도권을 쥔 엘리트 대학생들이 경제권력의 대두에 대해 반동한 측면이 있다. 하나의 사건은 여러 측면이 있으므로 해석하기 나름이지만 억지로 가져다붙이면 안 된다.


    암호화폐의 대항


    완전성으로 시작하라


    복제를 아는게 아는 것


    계로 출발하라


    ### 


    질문 및 방송주제 제안 환영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3]달타냥(ㅡ)

2018.01.28 (19:57:17)
*.39.141.199

신천지 교세 확장
이단으로 몰리고도 세력과시??
왜 사람들은 종교로 몰리는가??
[레벨:17]눈마

2018.01.29 (10:12:18)
*.143.81.147

천안문사태 1989는 1987 한반도에서 격발되었다고 일전에 지적하셨는데요.

서구의 히피문화
일본의 전공투
한국의 80년대 대학가
중국의 천안문

이렇게 봐도 되는건지요? 김용옥류 사기꾼 이야기 말고 진짜 민주주의 역사 (권력의 확대)를 듣고 싶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8.01.29 (10:52:12)
*.92.147.219

왜 자꾸 히피를 끌어들이려고 하는지 모르겠소.

히피는 베이비붐 시대 인구증가로 힘을 얻은 젊은 세대가

미국 60년대 호황기에 잘 나가던 경제권력을 치려한 문화권력의 조직인데

한국의 80년대는 이렇다 할 경제권력도 없었고 

그보다는 기성세대와 신세대의 학력격차에 의한

광장권력의 탄생인데 애초에 배경이 다릅니다.


천안문이 한국에 영향을 받았긴 하지만 근본적으로 문화혁명의 여진인데

이는 경제권력의 등장을 경계하는 정치권력의 반동적 측면이 있습니다.

89년 중국이 87년 한국만큼 진도를 따라온 것은 전혀 아니지요.

일본 역시 경제권력의 대두에 따른 정치권력측의 반동입니다.

이는 상놈들이 돈을 벌어 유세를 떨자 양반집 자제들이 화를 낸 겁니다.

겉보기로는 유사하지만 내막은 다 다른 거지요.

[레벨:17]눈마

2018.01.29 (11:04:09)
*.143.81.147

권력의 확장에는 틈이 존재하네요.
정치 경제의 순번과 무관하게.

1989 천안문은 중국내 소수민족 즉 문혁이 소화못한 중국 일국체대로 관련이 있네요.

1984-1990은:

구소련: 고르바초프
중국: 덩샤오핑 장자바오
한국: 전 노 김 야합
미국: 레이건의 막바지와 cia의 아빠 부시

등이 혼재했지만, 외교로 풀면 좀 보이는군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8.01.29 (11:23:39)
*.92.147.219

문화혁명은 좁게 보면

광장권력이 정치권력을 뒤집어 엎은 반동이지만

넓게 보면 중국이 소수민족과 합쳐서 하나의 광장을 건설한 즉 

진정한 의미의 광장권력의 형성이라고 긍정적으로 볼 여지가 있습니다.

천안문사건은 문화혁명이라는 광장권력 다음에 정치권력의 탄생으로 가지 않고

경제권력으로 넘어가는 잘못된 전개에 반발하여 정치권력을 탄생시키려 한 측면이 있고

반대로 좁게 보면 정치적 주도권을 쥔 엘리트 대학생들이 

경제권력의 대두에 대해 반동한 측면이 있습니다.

하나의 사건은 여러 측면이 있으므로 해석하기 나름이지만

억지로 가져다붙이면 안 되고 내막을 들여다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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