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론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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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1019 vote 0 2019.11.24 (21:59:10)

   제 171회 구조론 열린방송 준비자료



    꼭지 1

    지소미아 결산


    한국은 일본을 추월하려는 목표와 자신감을 얻었다. 아베는 정치공작으로 자신의 지지율을 얻었다. 우리에게는 확고한 판단기준이 필요하다. 메커니즘에 에너지를 태우는 방향성이 필요하다. 방향은 수렴되어야 한다. 아베는 혐한, 혐중, 혐북하며 에너지가 확산하는 중. 산만해진다. 에너지 통제의 실패.

    미국의 영향이 있었지만 원래 이렇게 가는 거. 일본의 로비를 받은 미국의 어떤 사람이 움직인 것이지 미국 자체와는 무관. 원래 중재자가 나서면 타협을 하는게 관례. 미국의 압박이 아니라 중재, 미국을 끌어들인 것은 잘한 것. 일본이 또 사고치면 미국이 이번에는 일본을 밟을 테니까. 한국은 카드를 가지고 있고 일본은 시한을 제시했어.

    원칙적으로 일본 입장은 불산수출과 징용공은 무관. 한국이 불산을 통제하고 있다는 증거를 제시하면 일본이 자체적으로 승인하는데 한 달이 걸려. 일본은 수출방해를 풀 수 밖에 없고 한국은 일본의 체면이 서는 징용공 해법을 제안하면 서로 만족. 그 해법은 문희상 안이 힌트. 돈은 일본 정부가 바뀌기 전까지 한국이 내되 대법원 판결은 유지하는 안. 일본기업은 자율적으로 성금을 내기로 하고. 집달리를 보내서 강제집행을 하지 않는다는 보장만 하면 되는 것.


    1~2   

    타이밍 놓친 황교안


    문재인 대통령이 부산에서 열리는 한 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황교안을 초청했으나 눈치 없는 황교안이 후회중. 지소미아도 종료되었고. 나경원이 원내에서 뭐라도 할까봐 원외에서 방해하는 황당황



    꼭지 2

    한 방 먹은 검찰


   정경심 재판부 "검찰, 기소후 압수한 증거·피신조서 다 빼라" 공소사실 동일성 심리. 같은 사건을 두 번 기소하는 짓. 공소장 변경이면 처음 기소는 근거없는 사기범죄가 되고. 이 정도면 윤석열 물러나야 한다. 기소하면 원고와 피고는 대등한 위치에서 싸우는데 검찰이 기소한 후 수사를 한 것은 사실상 언론을 통해 망신을 줘서 피고를 기죽여서 자살하게 하거나 자멸하게 만들려고 뒷공작을 한 것이다. 법을 알면서 저지른 검찰의 소행은 수사가 아니라 피고 망신주기 정치공작이다. 거기에 놀아난 개망나니 언론의 공범행동도 처단되어야 한다.

 


    꼭지 3

    무리뉴와 손흥민의 궁합


     공격수가 수비수 공을 뺏는 전방압박축구에 대한 대비책으로 후방에서 볼을 돌리는 빌드업 축구가 등장했는데 우리에겐 벤투보다 무리뉴 스타일이 필요하다. 빌드업은 느리다. 수비수가 볼 안 뺏기려고 볼 돌리다가 속도를 잃는다. 패스만 예쁘게 열심히 하고 골은 못 넣는 일본축구병에 걸리는 수가 있다. 손흥민과 루카스의 측면 스피드와 케인의 결정력을 살리는 즉 계산이 서는 팀 구조가 된다. 빌드업은 상대편 골대 앞에서 숫적 우위를 만드는 것이 본질. 패스를 통해 중앙으로 진출하는게 빌드업. 볼을 돌리면서 상대 수비를 끌어내서 숫적 우위를 만들려고 하는 것. 수비가 공 뺏으려고 하다가 살살 딸려나오는 것. 너무 복잡해서 잘 안돼. 윙어가 측면으로 냅다 달려서 순식간에 숫적 우위를 달성하는 것은 무리뉴 방법. 무선생이 가난한 집안을 일으켜세우는 재주가 있다. 말 안듣는 스타플레이어들 즐비한 맨유보다 궁상맞은 토트넘이 제격. 힘이 운동에 앞서는 점에서 빌드업은 운동에 치중한 것. 측면을 이용한 뻥축구 가미가 힘의 축구. 과거에는 지단이 미드필더에서 볼 배급을 잘한 것이 힘의 축구. 롱패스로 단번에 연결하는 것.



    꼭지 4

    한국식 나이가 과학적이다.


     세기는 0세기가 없다. 2019년은 20세기가 아니라 21세기다. 나이는 0살이 없고 건물은 0층이 없다. 0이라는 개념은 과거에 없었다. 서양식 셈법이 혼란을 초래하는 비과학적 셈법이지만 대세가 그렇다면 따라갈 수도 있다. 한국식 셈범이 원인측, 서양의 올드개념은 결과측. 사람기준이 아니라 시대기준이므로 더 과학적, 객관적이다.



    꼭지 5

    반일의 이승만


    이승만을 친일로 분류하는 것은 친일파 박정희와 이승만을 한 묶음으로 엮기 위한 조갑제의 농간이다. 흔히 이승만을 내치는 등신, 외교는 귀신이라고 말하지만 박근혜 시절 외교 빼놓고 잘하는게 없네 하고 떠들던 기레기 수준의 개소리, 이승만 내치는 0점, 외교는 자살점. 결국 이승만은 박정희와 마찬가지로 미국의 배후조종에 의해 타살된 것이다.


    5~2

    문희상 의장의 해법


    일본으로부터 배상을 받아내고 일본의 책임을 면제하는 것은 의미가 없
다. 반대로 우리가 일본에 대해 도덕적 우위를 유지하고 일본의 잠재적 채무상태를 유지하는게 장기적으로 이익이다. 일부 한국인들은 일본이 잘못했다는 증거를 원하겠지만 그런 식으로 증거를 잡으려고 하는 태도 자체가 선비답지 못한 것이다. 도덕문제는 형사사건이 아닌 것이며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의 행위에 대한 민형사상의 책임을 물어 그 내용을 교과서에 싣는 것도 방법이 되지만 그것은 한국이 일본에 졌다는 전제를 깔고 들어가는 패자의 수법이다. 약자는 어차피 이기지 못하니 정신승리라도 해야 하므로 일본에 확실한 민형사적 법적 근거를 만들어 교과서에 실어놓고 두고두고 일본을 약올리며 위안거리로 삼으면 되지만 우리가 일본을 이기고 약자 콤플렉스를 벗어던진다면 승자의 관대함으로 돌아가서 일본과 화해하는게 맞다. 원래 용서하고 화해하는 것은 승자만이 할 수 있는 것이다. 약자가 혹은 패자가 화해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 광주학살의 피해자가 전두환을 용서하고 화해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 우리가 일본을 이겼을 때 진정한 용서와 화해가 가능한 것이며 그 길만이 일본문제를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이며 일본으로부터 형사법적 근거를 얻어 교과서에 싫어놓고 약올리는 행동은 영원히 우리가 일본에 진 약자의 상태로 간다는 전제를 깔고 들어가는 것이다. 우리가 일본을 이길 희망이 영 없다면 그렇게라도 해야 한다.



    꼭지 6

    구하라의 죽음


    연예인을 이용하여 다른 사람에게 할 말을 하는 것. 즉 자기 여친이나 주변사람을 비판하기 위해 자기가 아는 이름을 대면 그게 연예인 이름. 연예인의 이름을 소비하는 것이다. 유명세이기도 하다. 명성에는 유명세가 따르는게 당연한데 문제는 기획사와 방송사가 끼어 균형을 깨뜨린다는 것. 연예인은 동네북으로, 약자로, 마을의 바보형으로 동네마다 하나씩 있는 미친년으로 소비된다. 그 이익은 기획사와 방송국이 가져간다.



    꼭지 7

    여자의 흰색과 남자의 검은색



    꼭지 8

    소속감이 에너지다


     8~2

    주체의 언어



    꼭지 9

    다윈과 스펜서



    꼭지 10

    정치의 본질은 자유주의다 



    ####


    질문 및 꼭지제안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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