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론 방송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1161 vote 0 2019.01.06 (16:24:15)

    꼭지 1

    내일이 없는 나경원 그리고 자한당 기웃 이언주


    나경원과 이언주의 박근혜 후계자 자리 대결이 점입가경. 그래봤자 전여옥. 아마 여자니까 배신을 밥먹듯이 해도 정치판에서 통하는 남자의 의리를 적용하지 않을 거라고 믿는듯. 그러나 의리는 남자에게만 해당되는게 아니라서 멸망은 예정. 이언주도 조만간 나경원 따라 자한당 입당할 조짐. 여자는 주연이 아니라 조연이므로 의리를 안 지키도 된다는 식의 안이한 생각. 어느 분야든 원래 소수파들은 자기는 규칙을 안지켜도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 그러나 권력을 쥐면 룰이 바뀌는 것.


    문재인.. 오늘이 행복한 나라 나경원.. 

    내일은? 내일은 어쩔거냐고? 오늘만 살고 내일은 죽을 거야? 어떻게 대통령이 되어가지고 오늘만 생각할 수 있냐고? 내일은? 내일은? 내 일은?


    네가 어떤 말을 해도 나는 삐지기에 성공하고 말꼬야. 트집의 달인이 될꼬야.


    문재인 .. 내일이 행복한 나라

    나경원 .. 오늘은? 당장 오늘 굶어죽게 생겼는데 팔자좋게 내일타령? 어떻게 대통령이 되어가지고 내일만 생각하고 오늘은 나몰라라 하고 내팽개칠 수 있어? 요것도 수첩에 적어왔는데 못 써먹네.



    꼭지 2

    실업난 지표로는 선방했지만 국민 기대치에 못 미쳐


    건설투자를 중단하니 저임금 일자리가 감소. 정권재창출을 생각한다면 고용율을 더 높여야. 올해는 조선과 자동차가 살아날 것이므로 예년수준은 회복하겠지만 국민의 기대치와 맞추려면 신경제 100일작전 같은거 해야. 남북관계가 좋아지거나, 건설투자를 늘리거나 반도체가 살아나거나, 자동차와 조선이 회복되거나 미국 일본 중국과 외교가 잘 되거나 IT쪽에 스마트폰과 같은 신제품 히트작이 나오거나 뭐라도 되어야 하는데 현재로는 

    1) 북한제재 해결... 미지수 희망고문\

    2) 미일중 외교.. 트럼프와 아베 시진핑 똘끼에 난망. 김정은도 우유부단.

    3) 자동차와 조선.. 인도 브라질 러시아 중심으로 강력한 회복세 

    4) 건설투자 증대 .. 청와대에 경제 문외한이 많아 기대난망 

    5) 반도체 경기 .. 조중동이 겁주고 있지만 넷플릭스 아마존 구글이 설비를 늘려서 그래도 평타는 칠 거. 

    6) IT 신제품.. 작년의 코인사업 같은게 갑툭튀로 기어나올 확률은 미지수. 

    전체적으로 본다면 좋아질 요인과 나빠질 요인이 반반. 이걸로 국민의 기대치에 맞추기에는 역부족. 노무현이 세종시로 특단의 조치를 했듯이 특단의 조치를 하거나 아니면 트럼프를 개과천선하게 만들어서 대북제재를 풀거나 답을 찾아야 한다.



    꼭지 3

    아베의 도발


    한일 외교전은 항상 한국이 이겼는데 박근혜 시절에 아베가 일승을 올린 거. 오바마는 와패니즈가 많은 유럽인의 사고를 갖고 있기 때문. 그러나 트럼프에게는 씨도 먹히지 않는다. 한일외교전은 항상 미국에 대한 구애대결로 가기 마련인데 미국 입장에서 일본이 조강지처라면 한국은 새로 사귄 애인인 셈인데 한국이 외교전에서 이기는 이유는 미국의 본심이 중국과 잘해보려는 건데 일본이 방해를 하기 때문이다. 

    미국 - 한국을 고리로 중국을 먹자. 일본 - 미국 호주 일본의 해양세력 대 중국 한국 북한의 대륙세력간 대결이다. 붙어보자. 

    미국에게 일본은 이미 챙긴 주머니 안의 소득이라 신경 끊어도 되고 한국은 중국을 낚아올리기 위한 미끼와 같아서 한국은 신경을 써야 한다. 오바마의 아시아 중시 외교정책은 사실상 일본에 놀아난 것이고 트럼프는 오바마와 다르다는게 아베의 외교실패 이유. 일본의 미중 이간질 전략은 미국 입장에서 매우 불쾌한 거. 일본의 남북통일 방해책동도 마찬가지고.



    꼭지 4

    암 걸려 뜬금 뉴스 나온 이어령


   22세의 젊은 나이에 용처럼 데뷔하더니 뱀도 못되고 도마뱀 중에도 잘린 꼬리가 된 역대급 퇴행의 달인 이어령. 나이를 처먹을수록 수치에 수치를 더하는 기묘한 사나이. 김동길 이문열과 함께 한국의 3대 노추로 등극. 젊은 시절 그가 비판한 김동리, 황순원, 서정주가 지하에서 소주 한잔 기울이며 비웃고 있겠지. 이런 것을 보면 인간은 20대에 죽어야 한다고 떠들던 나의 과거가 생각나면서 쓰디쓴 헛웃만 짓게 되네. 늦어도 30대에는 죽어야 약간의 인간다움은 지킬 수 있는데. 



    꼭지 5

    PMC- 더 벙커의 총체적인 멸망


    구조론으로는 단계를 건너뛰면 다섯배 복잡해진다는 거. 영화멸망에는 공식이 있다. 옛날에 90년대는 해외로케 하면 망했는데 백인 용병이 할 일을 억지로 한국인에게 맡기면 뭐 입양보낸 것도 아니고, 게다가 프로인 용병이 의사결정 못해서 좌고우면. 주연이라고 악을 써도 조연으로 보이는게 현실. 형식이 내용을 지배하는 것. 백인 용병이 형식이고 한국인은 내용인데 황인종이 어설프게 백인 흉내 내는 거. 그걸 좋다고 보는 관객이 미친 넘. 백인 용병 졸라 멋있다 와 나도 용병 해보고 싶다. 흑인 총잡이 서부영화만큼 우스운 거. 흑인 총잡이도 있었겠지만 그렇다고 백인 총잡이 따라하는건 더 쪽팔린 거. 흑인이지만 나도 이런거 해보고 싶었다구. 엉엉. 황인종이지만 나도 이런거 해보고 싶었다구. 엉엉. 애잔해서 못봐주겠네.



    꼭지 6

    파푸아뉴기니에 마녀사냥 열풍


    근거없이 권력을 만들어내는 방법은 누군가를 조지는 것.
    1) 전두환 - 광주를 때리면 대통령이 된다.멸망
    2) 자한당 - 북한을 때리면 집권을 할 수 있다.멸망
    3) 아베 - 한국을 때리면 선거에 이길 수 있다.멸망
    4) 트럼프 - 중국을 때리면 재선에 성공한다.멸망
    5) 영국 메이 - EU를 때리면 선거에 이긴다.



    꼭지 7

    아기를 낳지 않는 이유


    외로워야 아기를 가질텐데 현재는 외롭지 않아. 이 현상은 두어세대 더 갈 거. 개인주의냐 가족주의냐 하나로 확실하게 가야지 어중간하면 망하는 거. 개인주의는 선택이 아니라 운명. 지금은 개인주의와 가족주의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만 빼먹는 과도기 상황. 얌체행동.



    꼭지 8    

    완전성에 대한 사유
   


    꼭지 9

    이어령 김동길 이문열 김훈



    꼭지 10 

    초인과 이상



    꼭지 11 

    답은 반드시 있다


    꼭지 12

    사유의 문법을 익혀라



    ###


    질문 및 제안 환영합니다.


[레벨:6]퍼스널 트레이너

2019.01.08 (10:12:08)
*.119.177.68

굉장히 오래된 주제이기 합니다만 일본의 유치원 실험(혈액형 성격설)의 트릭은 무엇일까요?


http://serviceapi.nmv.naver.com/flash/convertIframeTag.nhn?vid=4197A2D963DB4D51E19FD9DA3DC67EB9F2D6&outKey=V1259f78070e87757ae28994d9e29bba102c37b46eb6f362a788e994d9e29bba102c3&width=720&height=438


저는 혈액형 반응을 유도한것으로 보이는데요.


A형의 경우에만 꽃병을 흔들어서 긴장감을 조성한거라던지

B형의 경우 꽃병을 깬 사람이 방에서 나간 뒤라던지


AB형 실험만 유독 체구가 작으니 나이가 어린 사람들만 모아놓은거라던가


아님 진짜 속임수는 무엇일까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9.01.08 (10:38:13)
*.92.147.219

알 수 없죠.

이런건 재현실험을 해보면 


간단히 입증할 수 있을텐데.

트릭이라고 단정하는건 성급하다고 봅니다.


트릭이 아니면 분명히 다른 방송사에서 시청률을 노리고

재현실험을 할텐데 없는게 더 이상.


그냥 우연히 기대치와 맞아떨어지는 장면이 나온 것일 수도.

여러 번 시도해서 하나 건진 것을 방송에 내보낸 거.


[레벨:6]퍼스널 트레이너

2019.01.08 (11:28:09)
*.119.177.68

드러난 영상의 내용만으로는 알 수 없는것이군요


다만 재현실험은 했었네요


이때는 별차이 없는걸로


결과:https://www.youtube.com/watch?v=w-ZguFj1x4A

가정:https://www.youtube.com/watch?v=JWPuBJV41WI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9.01.08 (11:55:32)
*.92.147.219

실험이 아니라 애초에 각본을 만들어놓고

아이들에게 연기를 시켰을 가능성이 더 높소.

그 경우는 트릭이 아니라 그냥 영화

[레벨:6]퍼스널 트레이너

2019.01.08 (22:47:08)
*.119.252.132

최근 오버워치라는 젊은 애들 많이 하는 게임의
메인 캐릭터 하나가 동성애자라는 설정이 급조되어
온갖 게임 커뮤니티에서 난리가 났는데요.

본래 진행되던 스토리와 조화가 맞지 않는다는 비판과 함께

동성애를 혐오할 권리/동성애를 혐오하는 본능등을
주장하는 남성 유저들이 가세하여 열심히 게시판에 글을 올리고 있는데

사실 주요 캐릭터는 아니지만 몇년전에 한 여성 캐릭터 역시 동성애자 설정이 추가될때는
아무 논란이 안되었거든요.

이번에만 유독 싫어할 권리가 어쩌고 저쩌고 하는 사람들까지 가세해서 논란이 되는 이유가 뭘지 정말 의아합니다.

남성들에게 게이에 비해 레즈비언이 좀 더 관대하게 받아들여지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9.01.09 (10:48:04)
*.92.147.219

게이는 남자를 성추행할 수 있지만 

레즈비언이 남자를 성추행하지는 않지요.


봉건사회는 남색이 일반화 되어 있었기 때문에 

소년은 당연히 아저씨에게 성폭행을 당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유교 때문에 남색이 흔하지 않았지만

일본의 경우 조선의 유교가 전해지기 전까지는 


거의 모든 일본 전국시대 무장이 젊은 소년을 데리고 살았습니다.

심지어 남자가 여자와 자는 것은 수치스러운 것이며


남자는 당당하게 남자와 동침해야 한다는 설이 퍼져 있었습니다.

조선통신사와 일본 학자의 문답에 그런 내용이 많이 나옵니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172 금주의 망신 인물 정용진 김행 김동렬 2023-09-24 2009
1171 김행 강간범죄 비호발언 1 김동렬 2023-09-21 1585
1170 김윤아 죽이기 사실상의 블랙리스트 김동렬 2023-09-19 1584
1169 김기현 김윤아 동물의 사냥본능 1 김동렬 2023-09-17 1671
1168 김행 유인촌 신원식 미운 삼총사 김동렬 2023-09-14 2021
1167 마마무 화사 도발, 그게 예술이지. 1 김동렬 2023-09-12 1155
1166 30퍼센트 정권 뭘 해도 비정상. 윤석열 비정상 김동렬 2023-09-10 1003
1165 분노의 조국 소인배 전한길 그리고 예수의 길 김동렬 2023-09-07 1259
1164 대한민국 우습지 일타강사 전한길 2 김동렬 2023-09-05 2100
1163 윤석열 미필 콤플렉스 박정훈 대령에 격노 원인 김동렬 2023-09-03 1305
1162 김어준 김용민 진지하게 가자 1 김동렬 2023-08-31 1151
1161 김훈 노사연 장미란 김종민 홍위병 전성시대 김동렬 2023-08-29 1346
1160 오펜하이머와 홍범도 그리고 매카시즘 1 김동렬 2023-08-27 1077
1159 살인광 푸틴, 프리고진 폭살 1 김동렬 2023-08-24 1606
1158 공동우물에 독 풀었다 기시다 윤석열 김동렬 2023-08-22 1940
1157 과학영화 오펜하이머와 사기대국 한국 1 김동렬 2023-08-20 1645
1156 놀란도 놀란 한국의 유사과학 허세 김동렬 2023-08-17 1638
1155 폭염에 전기걱정 없는건 문재인 때문이다 김동렬 2023-08-15 1202
1154 산자의 부끄러움, 유시민 한가하냐? 김동렬 2023-08-13 1594
1153 유시민 나라는 망했다. 한국의 일본화 거의 성공 1 김동렬 2023-08-10 1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