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론 방송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1927 vote 0 2020.11.22 (13:06:25)

https://youtu.be/I1UncdjxAgo




경제학자 리처드 탈러가 쓴 '똑똑한 사람들의 어리석은 결정'이라는 책이 있다. 엘리트들은 왜 오판할까? 이 책은 이성적인 결정이 만능인 것이 아니고 대중의 감성적인 판단을 존중해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얕은 접근이다. 엘리트들이 오판하는 이유는 학교에서 배우지 않았기 때문이다. 구조론의 밸런스 원리를 배웠다면 그렇게 오판하지 않았을텐데 말이다. 엘리트들에게 지식이 부족한 것이다. 대중들은 경험으로 알고 엘리트는 지식으로 안다. 그런데 그 부분은 배우지 않았다. 지식이 없다. 인간은 누구나 포지션에 갇혀 있다. 엘리트 뿐만 아니라 장사꾼들은 다 저런식으로 오판한다. 강자는 강자의 입장만 알고, 파는 사람은 파는 사람의 입장만 안다. 상대방의 입장은 고려하지 않는다. 그러나 진정한 강자는 다르다. 진정한 엘리트는 다르다. 노무현과 같은 진정한 지식인이 등장할 확률은 백만 분의 일이다. 노무현을 이해 못한 사람은 그가 바보라서 순순히 권력을 내려놓았다고 믿지만 천만에. 노무현은 당선 직후 문성근에게 말했다. 내가 1년 안에 청와대에서 죽어 나올 수도 있다고. 알고도 행한 사람이 노무현이다. 진짜 고수는 혼자 십자가를 진다.



조중동만 믿으면 된다.


중앙일보가 또 헛소리. 50대가 진보로 변했다는둥.

조중동이 지역주의 세력의 완패를

보수주의 완패로 사기치는 한 우리는 걱정이 없소이다.


과거에 적폐가 승리한 이유 - 경상도 쪽수가 많았기 때문에

지금은 적폐가 몰리는 이유 - 수도권 인구가 늘었기 때문에


인구대결로 가면 백전백승으로 우리가 이깁니다.

호남과 영남은 고정되어 있고 변수는 충청인데 충청은


과거 - 경상도 쪽수가 많다. 이기는 편에 붙자.

현재 - 수도권 쪽수가 많다. 이기는 편에 붙자.

똑똑한 사람들은 왜 어리석은 결정을 하는가?


리스크를 고려하지 않는 강자의 포지션에서 바라보기 때문에

상대방의 맞대응을 생각하지 못해

심리적인 접근은 틀린 생각



빌어먹을 가난한 사람들"..한때 절친이 폭로한 이방카 트럼프의 속내

하루종일 생각한다는게

내가 이만한 대접을 받아야 한다는


그런 것밖에 없는 사람들 있습니다.

타고난 공산당들입니다.


옷은 이 정도로 입어줘야 하고 

차는 이 정도로 타 줘야 하고


백은 이 정도로 들어줘야 하고 

음식은 이 정도로 먹어줘야 하고


남친은 이 정도로 사귀어줘야 하고 등등

스스로 내세울 것이 없으면 


다른 사람이 자기를 어떻게 대접하느냐로 내세우는 것.

이런 사람들은 가난한 사람들은 역시


그 어떤 이유에 의해 합당한 대접을 받고 있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인생을 주는 것 없이 받고만 살다보니 


뼛속까지 공산당이 된 거지요.

탈북자들도 비슷합니다.


나는 왜 저 사람보다 적게 받지?

하루종일 그것만 연구하고 있습니다.


국가에서 모든 것을 제공하므로 

아 저 사람은 당 간부라서 많이 받는구나. 납득.


아 저 사람은 조상이 독립운동을 해서 평양에 사는구나. 납득

이런 식의 사고가 머리에 박힌 거지요.


이방카들은 공산주의를 반대하겠지만

사고방식이 공산당입니다.


태영호가 반공을 해도 뇌구조는 공산당입니다.



중간단계 화석은 없다



부정에서 긍정으로 사고의 전환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1203 일본 위안부의 진실 가라유키상 김동렬 2023-12-05 1953
1202 유인촌 막나가네 자승승려 훈장남발 김동렬 2023-12-03 1511
1201 30만 공무원이 29점 윤석열을 속였다. 김동렬 2023-11-30 1385
1200 누구 맘대로? 이탄희 송양지인 자멸정치 김동렬 2023-11-28 1811
1199 천재전쟁 짐 차노스와 일론 머스크 김동렬 2023-11-26 1254
1198 서울의 봄, 사악한 바보들을 심판하라 1 김동렬 2023-11-23 2097
1197 클린스만과 이강인의 찰떡궁합 2 김동렬 2023-11-21 975
1196 LG 구광모와 양자의 법칙 김동렬 2023-11-19 856
1195 수능은 한 방이야. 인요한의 로또정치 김동렬 2023-11-16 1338
1194 염경엽 김성근 구세주 야구의 해악 김동렬 2023-11-14 1816
1193 이만희 김건희 동맹, 신천지가 접수했다 김동렬 2023-11-12 2042
1192 인요한의 정치 화장술 김동렬 2023-11-09 1023
1191 중국인이 머리를 안 감는 이유는? 김동렬 2023-11-07 1567
1190 울보 이준석 함흥차사 인요한 김동렬 2023-11-05 1513
1189 인요한의 진박사냥 윤석열의 읍소정치 image 김동렬 2023-11-02 1815
1188 윤석열 이재명에 절하다 김동렬 2023-10-31 1924
1187 전청조 남현희 윤석열 저지르는 심리 김동렬 2023-10-29 1242
1186 탕탕탕절 우리들의 암호 1026 image 김동렬 2023-10-26 2312
1185 반미전사 윤석열, 좋아죽네 한동훈 image 김동렬 2023-10-24 1748
1184 손석희는 탈종편 중앙일보는 충성맹세 김동렬 2023-10-22 1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