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론 방송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1422 vote 0 2020.07.17 (10:48:08)


https://youtu.be/dTDT_geme_s

      
   
    어제 방송한 내용의 1부입니다. 중간에 통신장애가 있었습니다.


    이재명 억압은 독재시절 나쁜 버릇이 검찰과 법원에 아직 남아있다는 증거다. 노무현 대통령 탄핵도 그렇지만 다른 사람의 질문에 대답한 것을 처벌하면 안 된다. 일본 아이돌처럼 방송에 나와서 미소만 짓고 상투적인 대답만 하고 솔직한 대답은 하지마라는 이야기가 되기 때문이다. 


    이재명의 단점은 작은 일에 유능하고 큰 방향제시를 못한다는 점이다. 보여준 것만 논한다면 대통령감은 아니고 서울시장감이다. 서울역 노숙자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런데 이번에 기본소득 이슈에 잘 올라탄게 방향제시가 되어서 정치적으로 더 성숙해진다면 장차 대통령도 될 수 있다. 


    국민은 정치인을 나무에 올려놓고 흔들어 떨어뜨리는게 취미다. 나무에 올라갈 자격은 얻었는데 거기서 버티는 능력은 미지수였다. 이번에 버티는 능력도 상당히 보여주었다. 다만 수준이하인 지지세력 일부는 물갈이해야 한다.

    ###


    다수파는 뭉치기 잘 하고 소수파는 분열하기 잘 한다. 원래 그렇다. 소수파는 나무의 가지끝과 같아서 작은 바람에도 크게 흔들린다. 초조해서 단기 성과에 집착하게 되고 그게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다. 소수파 안에서 또다른 소수파가 등장하여 성골의 위치를 차지하고 동료를 배제하며 주도권을 잡으려고 한다. 


    점점 이상한 쪽으로 흘러가서 대중의 외면을 받게 된다. 소수파는 원래 그런 리스크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신중하게 움직여야 한다. 글자 배운 사람이라면 낙관주의를 가지고 장기전을 꾀하여 널리 연대하는 대범한 전략을 써야 한다.


     ###


유튜브 구글 스트리밍은 

모바일 스트리밍 자격조건 문제로 아프리카 방송을 계속합니다.


 http://bj.afreecatv.com/gujoron 아프리카 방송 주소 


질문 및 제안 환영합니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221 바이든이 쪽팔린 윤석열 김동렬 2024-01-16 1239
1220 유튜브 생방송 구조론 2회 보편적 진리 김동렬 2024-01-14 877
1219 심재철 이낙연 닮은 꼴 김동렬 2024-01-11 1352
1218 악마의 쉴드에 망한동훈 김동렬 2024-01-09 1495
1217 김동렬의 구조론 1회 구조론의 초대 김동렬 2024-01-07 1038
1216 이재명 대 한동훈, 잡초 유방 대 귀족 항우 김동렬 2024-01-04 1258
1215 이재명 피습 한동훈 축배 2 김동렬 2024-01-02 1588
1214 이선균 때려잡은 윤시황 공포정치 1 김동렬 2023-12-31 1245
1213 누가 이선균을 죽였나? 김동렬 2023-12-28 1327
1212 한윤 사금갑 전쟁, 둘 중 하나는 죽는다. 김동렬 2023-12-26 1076
1211 성탄절에 - 예수는 무엇을 말하고 싶었던가? 김동렬 2023-12-24 1084
1210 원균 등극 한동훈 김동렬 2023-12-21 1353
1209 나라 망치는 감성팔이 신파정치 한동훈 김동렬 2023-12-19 1239
1208 서울의 봄 흥하고 나폴레옹 망하고 노량은 미지수 김동렬 2023-12-17 1230
1207 조중동이 버린 김건희 김동렬 2023-12-14 1708
1206 서울의 봄과 용산의 봄 김동렬 2023-12-12 1209
1205 영화 나폴레옹, 너희가 영웅을 알아? 김동렬 2023-12-10 1174
1204 인요한 토생구팽 김동렬 2023-12-07 1743
1203 일본 위안부의 진실 가라유키상 김동렬 2023-12-05 1951
1202 유인촌 막나가네 자승승려 훈장남발 김동렬 2023-12-03 14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