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론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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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1334 vote 0 2018.09.16 (20:58:12)

      
    제 109회 구조론 열린방송 준비자료




    꼭지 1
    남북정상 회담 성과적


    박지원은 평양대사 하는가? 해안가 초소부터 허물자. 요즘 간첩은 탈북자로 위장해서 들어오지 잠수정 타고 안 온다.


    인류문명이라는 메이저리그에 처음으로 데뷔한 변방의 신참 대한민국이 얼떨결에 70억 인류를 대표하는 대표자로 선발되어 70년간의 이념전쟁을 벌여서 남한이 이기고 북한이 진 것이 현재의 결과이며 그것은 무의식으로 전파된 인류의 욕망에 복종한 거지 한국인들 성격이 원체 지랄맞아서 벌인 별난 사건은 아닌 것이며 이겼다는데 인정못하겠다는 자한당마 바미당 일베충은 찌질이. 이건 한국사의 사건가 아니라 인류사적 사변이라고. 동족끼리 총부리 겨누고 싸울 이유는 없지만 남들이 박수쳐주면 우쭐해서 못하는 짓이 없는게 인간 70년 인류사의 이념대결 실험은 끝난 것이여.



    꼭지 2

    돌아온 홍준표


    철수도 없고 준표도 없고 칼럼 쓸 건수도 없고 나는 무얼 먹고 살라고?

  


    꼭지 3
    명절증후군 극복방법


    명절 일이 힘들어서가 아니라 호르몬이 거부하기 때문이다. 남편과 일을 나누어도 여전히 피곤하다. 그러나 무조건 일은 남편에게 시켜라. 남편이 먼저 명절차례 때려치우자는 말 꺼내도록. 차례는 안지내는게 정답이지만 남편이 강제하면 모든 일을 남편에게 시켜서 남자들이 넌더리를 내도록 하는 것도 방법은 방법. 벌초는 또 왜 하냐? 얼빠진. 화려한 봉분은 환경파괴일 뿐.



    꼭지 4

    트럼프의 증세전략과 미국의 몰락


    트럼프의 관세인상은 그냥 칼로 자기 허벅지를 찌르는 자해행위다. 어차피 중국과는 경쟁하지 않으므로 자국산업을 해칠 뿐이고 이득은 없다. 중국과 경쟁하는 베트남은 이득을 보고 한국은 중국을 통한 우회수출이 막혀 손실을 본다. 은폐된 본질을 봐야 한다. 이건 중국을 괴롭히는 것이 아니라 감세로 뜬 공화당이 증세로 망하는 거다. 중국은 그냥 25퍼센트 비싼 가격에 팔면 된다. 이걸로 위안화가 25퍼센트 폭락할테니. 우리는 지켜보며 증세가 옳은가 감세가 옳은가만 보면 된다.

 

    미국이 이기면 우리도 부자증세 종부세 25퍼센트 인상 

    중국이 이기면 우리도 서민감세 석유값 25퍼센트 인하 


    딱 보고 있다가 결과에 따라 대응하면 된다. 공화당이 증세당으로 변하여 망하는 거. 증세 좋아하는 한국의 진보세력은 트럼프를 밀면 되고 감세 좋아하는 조중동은 트럼프를 비난하면 되고. 



    꼭지 5

    쌍용차 노동자 전원 재취업 


    문재인이 쌍용차 노조에 추석선물을 보냈다는데. 왜 무려 30명이나 자살했을까? 왜 그들은 다른 기업에 취직하지 않았을까? 왜 기업들은 블랙리스트를 만들어서 쌍용차 노동자의 재취업을 막았을까? 근본적인 고민과 솔직한 접근이 필요한 문제다. 망한 대기업이 하나 둘이 아니지만 대개 악질 노조가 있는 기업부터 망했다. 물론 노조 때문에 망한 것은 아니고 기업이 악질이므로 노조도 닮는 것이다. 악질기업에는 비리 때문에 약점이 많고 노조는 그 약점을 물고 늘어진다.
    최초 원인제공을 한 쪽은 당연히 기업이지만 그것을 확대재생산 한 것은 노조이며 둘 다 잘못한 것이다. 기업이 먼저 잘못했으므로 노조는 잘못이 없다는 구닥다리 논리는 안 통한다. 나쁜 대장 밑에 나쁜 졸개가 있으며 나쁜 이명박과 나쁜 국정원 직원 둘 다 잘못이다. 이명박이 원인제공을 했으니 명령대로 실행한 국정원 직원은 무죄일까? 최초의 원인제공자를 따지면 박정희라 하겠는데 모두 박정희 책임으로 돌리면 될까?
    그 망한 악질 대기업들 중의 다수는 박정희가 자기동네 불알친구들에게 야들아 놀면 뭐하냐? 기업이나 해라 이래서 반강제로 떠안긴 거. 그러므로 악질기업들은 아무런 경쟁 없이 거저먹기로 컸고 부패와 정실과 뇌물은 당연한 것이었으며 하청기업은 본사에 상납하고 본사는 재벌 윗대가리에 상납하는 상납 피라미드가 존재했으며 일하는 자는 짤리고 상납하는 자는 살아남는 최악의 먹이사슬 피라미드가 만들어졌으며 그러고도 90년대까지는 그럭저럭 굴러왔다.      
    박정희가 죽고 뒷배를 봐줄 사람이 없어지고 실력대결이 벌어지자 쓰레기 기업들이 추풍낙엽으로 망했는데 쌍용그룹의 창업주 김성곤은 박정희 친형 대 빨갱이 박상희와 함께 대구에서 빨갱이짓이나 일삼던 사람인데 박정희의 공화당 정치자금 모집책으로 활동했지. 재벌 오너가 정치판이나 기웃거리고 있는데 기업이 잘 될리가 없으니 비리기업 약점을 물고 늘어진 노조도 부패해서 쓰레기짓으로 악명이 높았고 그러므로 쌍용차 노동자를 받아들이면 안 된다는 광범위한 유언비어가 떠돌았고 그 책임은 물론 그런 유언비어를 퍼뜨린 기업 쪽에 있지만 노조도 부패한건 사실이다.
    그때 그시절 대한민국이 다 부패했는데 멀쩡한 노조가 없었으니 당연히 부패한 거. 그런 가운데 박정희가 뒷배를 봐주지 않게 되자 망할 기업은 당연히 망하고 기업이 망하도록 악을 쓴 노조도 망하고 그래도 양반이라고 중소기업 이직은 절대로 하지 않고 그 자리에 앉아 굶어죽어도 쌍용차 직원으로 죽겠다는 고집이 대량의 인명희생으로 이어진 것.
    이 비극에는 모두의 책임이 있는 것이며 지금이라도 노조는 정신을 차려야 한다. 쌍용그룹은 치워야 할 박정희의 똥찌꺼기이며 노조도 같은 배를 탄 것이다. 기업이 나쁜 놈이니 노조는 착하다는 논리는 이명박이 나쁘고 국정원 직원은 착하다는 식이다. 한쪽이 나쁘면 다른 쪽은 선하다는 논리는 김일성이 나쁘니 박정희는 착하다는 논리다. 그런데 알고 보면 둘 다 같은 놈들이라는게 조세희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주제다.
    그 어두운 굴똑 속에서 얼굴이 흰 굴뚝청소부나 얼굴이 검은 굴뚝청소부나 다 같은 신세다. 우리는 그 어두운 굴뚝 속을 통과해 온 것이며 당신이나 저나 다 마찬가지다. 



    꼭지 6

    목사는 죄다 사기꾼 강도 성범죄자?


    목사에 교수에 심리상담사라면 삼위일체 완벽. 성범죄는 당연. 제가 걸핏하면 무조건 이혼 하고 말하는 이유가 있다. 공적 상황에서는 무조건 최악의 경우를 상정하지 않으면 안 된다. 순진하게도 최악이 아닌 최선의 상황을 상정하는 데서 비극이 시작된다. 하나의 사건에 다른 많은 사건들이 연동되기 때문에 수렁으로 미끄러지게 된다. 만약 당신이 상담사를 찾아간다면 이 사람이 최악을 막아줄 것이라는 기대를 해야지 최선을 안내해줄 것이라는 기대를 한다면 진정한 재앙이 시작되는 것이다. 타인의 도움을 받는다는 사실에서 이미 자기 의사결정권을 뺏긴 것이며 이미 상황은 나빠질대로 나빠지게 된 것이다. 최선을 찾으려면 남의 도움이 아니라 자력으로 일어서야 하며 결과는 자기가 책임져야 한다. 연애를 한다면 최선을 찾는 것이며 결과는 자기가 책임질 밖에. 반면 이혼을 한다면 최악을 피하는 것이며 결과는 상담사가 책임져야 한다. 상담사를 찾아갔다면 이미 상담사가 책임져야 하므로 에너지의 축을 잃은 것이며 게임은 불리해졌다. 무조건 지는 거다. 최악을 면하면 다행이다.

    사이비 목사에게 당하는 이유는 최선을 찾으려고 기대하기 때문이며 마찬가지로 사이비 상담사는 최악을 피하는 길이 아니라 최선을 찾는 길을 안내하려고 하며 최선을 찾으려고 하다가 수렁에 빠진다. 당신에게 최선은 놀고 먹는 것인데 놀고 먹으려다가 생활력을 잃어버리는 식이다. 누가 당신에게 최선을 제안한다면 당신은 이미 사기꾼을 만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연애는 최선을 찾는게 맞다. 대신 책임은 본인에게 있다. 목사+교수+상담사는 이미 최선이다. 이미 사기 속에 있다.



    꼭지 7

    칼럼 - 속고 싶은 마음에 속지 말자.


    속지 않으려는 의도가 있어야 속지 않습니다. 진보든 보수든 특정종교든 지역이든 성별이든 모든 차별주의 배후에는 속이려는 의도가 있습니다. 어느 편에도 가담하지 말고 천하인의 시선을 견지해야 합니다.


    6-2 사기에 속지 말자.


    이번에는 중국 관광객의 사기. 스웨덴 호텔에 예약해놓고 오후 2시 입실시간을 어기고 새벽 두시부터 입실하겠다는 즉 하루치 예약하고 이틀을 묵겠다는 억지 쓰다가 인근 무료숙식 교회로 강제이동을 당하자 노부모를 교회앞 공동묘지에 버렸다고 우겨. 호텔 소파에 자겠다고 억지 쓴 중국인이 잘못. 그런데 한국 네티즌은 진상이 밝혀지기 전 중국 네티즌 위주의 어제 자 뉴스에서 이미 중국이 잘못했다고 간파. 그런데 보배드림 성추행 사건에는 왜 속나? 중국인이니까 안속지. 안 속을 마음이 있어야 속지 않는 것. 자신을 이런 성추행 사건 골백 번도 더 겪어본 베테랑 형사라고 규정하면 동영상 보고 1초 안에 진상을 판단할 수 있어. 중국인의 진상짓에 당해봐서 안 속는 것. 마찬가지로 남자 성추행 발뺌에 당해본 사람은 안 속아.



    꼭지 8

    포도주는 1만 5천년 전부터


    5천년 전에 우연히 포도주가 만들어졌다는 기존의 설이 깨지고 수만년 전부터 제사장이 인위적으로 포도주를 제조했음이 밝혀져. 문명은 인류문명은 우연에 의해서가 아니라 종교에 의해 의도적으로 건설된 것. 인간 아이큐는 50이었는데 갑자기 100이 등장. 인간이 가축을 길들이듯 제사장이 인간을 길들여서 지능을 높이고 뇌용적을 작게 하고 부족민과 다른 문명인을 만들어. 러시아 과학자가 절대 길들여지지 않는 여우를 길들여서 개로 만들듯이 제사장이 인류를 길들인 것. 종교가 탄생한 다음 국가와 농경과 도시가 탄생한 거. 과거설은 우연히 저장고에 모아둔 씨앗이 싹트는 것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어 농경을 했다는 설이나 부족민은 절대 농경을 안해. 농경민과 이웃해 사는 유목민도 절대 농경은 안해. 죽어보자고 안해. 그냥 채집면적을 늘리는게 농경보다 더 이익. 게다가 수확량도 파종량의 4배로 많지 않아. 


과거설 - 채집하여 먹고 남은 곡물씨앗을 두었더니 싹이 트는 것을 보고 농경을 했는데 인구가 늘어서 도시가 되었다.

수정설 - 종교집회에 모인 많은 인구를 먹이기 위해 곡식을 모은 것이 시초이며 집회 참가자를 먹일 의도로 곡식을 재배했고 종교시설이 발전하여 도시가 되었다.


결론 - 머리가 좋은 사람이 종교적 지배를 위해 의도적으로 문명을 설계했다.



    꼭지 9

    천재론 - 왜 엔트로피인가? 


    아이디어를 버려라. 중간제품은 포기해라.



    꼭지 10

    질을 이해하라


    꼭지 11

    단순한 것에 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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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안 및 질문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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