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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1717 vote 0 2020.08.31 (12:06:53)










의사 검사 판사 목사 기자 등 중간권력의 발호는 엘리트와 대중들간에 불신이 쌓였기 때문이다. 엘리트는 귀족을 타도하고 금방 귀족흉내를 낸다. 프랑스 혁명 직후의 부르주아들이 그랬다. 갑자기 교양과 매너와 에티켓을 찾으며 대중을 경멸한다. 귀족들의 사교계와 무도회를 부르주아가 흉내내는 것이다. 반동은 필연적으로 등장한다. 이 과정에 대중에 속해 있으면서도 패거리를 모아 엘리트 흉내를 내는 사이비들이 등장한다. 발자크의 인간희극에 등장하는 고리오 영감과 같다. 혼란해지는 것이다. 진중권류 사이비가 엘리트와 대중의 간격을 멀어지게 만든다. 김어준은 그 반대편에서 대중과 엘리트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한다. 우리는 대중을 각성시켜 대중과 엘리트가 협력하게 만든다. 깨시민의 등장이다. 이러한 투쟁의 과정에서 포착된다. 시류에 아부하지 않고 바른 길을 가는 진짜 엘리트가 드러나는 법이다. 잘 살펴보면 좋은 엘리트도 많다. 서로간에 신뢰가 만들어진다. 이랬다 저랬다 하는 자는 가짜이고 외길을 가는 자가 진짜다. 대중과 엘리트가 서로를 신뢰하게 되었을때 민주화는 완성된다. 신뢰를 축정하는 방법은 줄기차게 싸우는 것이다. 가짜들과의 싸움은 계속된다.




1) 코로나 세력 토벌하자.

독일도 예배금지 합헌이라는데,

헛소리 하는 자는 반역이다.
독재추종자들이 독재타령 하면서 개겨. 혼구녕을 내야.

독일도 사법부가 집회를 허했는데
의사 검사 조중동과 마찬가지로 중간세력의 존재감 과시.
부르주아의 반동은 혁명이 반드시 거쳐야 할 통과의례
민주화 과정에서 엘리트가 약진하면서 
엘리트와 대중 간에 간격이 멀어진게 원인.
독재 때는 독재자가 민중의 지지를 받기 위해 하향평준화
민주화의 이익을 가로채려는 부르주아의 시대가 반드시 한 번은 있어.
대중과 엘리트가 서로를 길들이는 과정.
대중이 엘리트를 두들겨 패면서 엘리트를 닮아가는 것.
부르주아가 귀족을 두들겨 패면서 귀족을 닮아간게 프랑스 사교계 문화.
세월이 흐르고 보니 모두 귀족인척 하고 있더라고.
지금은 대중이 엘리트를 패면서 엘리트의 교양을 배우는 단계.
대중들도 자기 동네에서 엉터리 그룹을 만들고 그 안에서 엘리트 행세를 하고 싶은 것.
엘리트로 존중해주지 않으면 주먹을 쓰는 것. 
엘리트는 대중에게 엘리트 행세를 하고 싶으면 공부를 하라며 줄세워.
이 게임은 영원히 평행선을 그리며 가는 것.


2) 궁미당 출범한다는데, 

유사당명 국민의당 아직 있지? 선관위가 허락할라나?
궁민 글자 쓰는 당은 항상 중간에서 눈치보더라고. 결국 당명 또 바뀔걸.


3) 일본 총리 도토리 키재기

국민은 이시바 시게루.. 그나마 괜찮은 넘
자민당은 스가 요시히데.. 사심없고 강경파인데 합리적인 넘
아베는 기시다 후미오.. 아무 생각 없는 넘
그 외에 고노 다로 .. 미친 넘


4) 말 한마디에 천냥 빚을 탕감해주랴?

악플 때문이 아니다. 일본도 리얼리티쇼 하다가 연예인  여럿자살. 
방송국이 일대일 맨투맨으로 상담사 붙여야.
시스템으로 해결해야지 개인이 알아서 하라는건 무책임한 것.


5) 엔트로피의 이해

세상은 엔트로피다. 일원론이다.


6) 라이다냐 레이다냐?

하이퍼 루프는 왜 소식이 없지?
기술은 훔치는게 장땡. 문제는 특허가 걸리면 못 훔친다는 것
어지간한건 우회하는 방법이 있는데 손이 직접 닿는건 훔칠 수 없어. 손가락을 훔칠 수 없고.
빠가 생기면 토론이 불가능. 원칙적인 판단을 해야. 
시시콜콜한건 논외고 긴 호흡으로 보는 구조론적 감각이 중요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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