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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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이 인종차별을 받지 않고 이렇게 교통이 원활한 시대는 근래에 이르렀고

유전자적으로 흑인의 유전자가 우성해서 흑인의 아이가 태어날 확률이 높아 결국엔

순수 백인은 점차 줄어들거로 생각되는데요??

정말  그렇게 될까요??

[레벨:2]도플솔드너

2009.01.31 (07:56:19)

먼 미래에는 흑인종, 황인종, 백인종 할 것 없이 모두 섞여 적당히 거무튀튀한 중간형질의 인종으로 되버린다는건 이미 예견되어있죠..

하지만 이 예견 또한 빗나갈 수 있으니, 예를 들어 순백색의 금발머리 인종의 희소가치가 점점 더 높아져간다는 기사를 볼 때 인위적으로 사회의 필요에 따라 형질의 선택이 이루어질수도 있죠..

그리고 또하나, 인류는 크게 두부류로 양극화될 것으로 예견되는데, 잘생기고 우월한 부류와 못생기고 열등한 부류가 분리되어 두 부류간에 교류가 차단되고 그 결과 양극화가 고착되고 심화될지도 모릅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09.01.31 (08:55:33)


구조론으로 보면 자연에서 종은 지능이 점점 떨어지게 되어 있소. 비유하면 이는 독
재정치가 민주주의보다 더 효율적인 것과 같소. 지능이 높다는 것은 민주주의 처럼
 
뇌의 여러 영역을 파트를 나누어서 사용하는 것이오. 머리를 고루 쓰는 것 보다 편향
되게 사용하는 것이 더 당분과 산소의 소모 효율성이 높소. 머리를 쓰면 당분을 낭비

하고 산소를 과소비하는 것이오. 그래서 흉년이 들면 바보가 다량 출현하는데 이미
 북한 인민군의 1/3은 천치가 되어서 정상적인 군복무가 어렵게 되었소. 머리가 좋으

면 당이 과소비되므로 인체내부에 그런 차단장치가 있는 것이오. 그래서 모든 종은
 지능이 발달되지 않는 쪽으로 진화해 왔으며 만의 하나 지능이 발달될까봐 그것을 차
단하는 다양한 안전장치들을 두고 있소. 머리가 나쁜 동물이 머리가 좋은 동물보다
살아남을 확률이 높다는 말. 만약 그렇지 않다면 모든 종이 지능이 높아져서 개나 소

나 닭이나 다 아인시타인이 되었을 것이오. 사실 인간과 개의 지능 차이는 그리 크지
 않소. 그런데도 인간의 지능이 높아진 것은, 진화론에 따른 생존경쟁의 결과가 아니

오. 인간은 호모 속이 출현한 후 수백만년 동안 지능이 전혀 높아지지 않았소. 지능
이 높아진 것은 생존경쟁의 결과가 아니라 환경변화 때문이오. 갑작스런 환경변화로
 
지능이 낮은 인간이 순식간에 멸종했기 때문에 생존에 불리한 극소수의 지능이 높은
 인간이 짧은 시간에 대세를 장악한 것이오. 지능이 높다는 것은 자기 능력이 아닌 외
부환경을 이용하는 것이오. 지능은 생존에 불리하므로 인류는 지난 수백만년간 1천개
체 안밖의 소규모로 존재하여 다른 동물에 비해 화석이 적게 발견되오. 살아남은 것

이 기적이오. 순수 백인도 지능이 낮은데 이런 말은 인종차별이 될 수 있으므로 조심
스럽지만 과학으로 보면 사실이오. 잡종강세가 있는 것이오. 잡종일수록 미녀가 되고
 
미남이 되오. 흑인이 지능이 높지 않은 것은 사실이고 이는 낮은 지능이 생존에 유리
하기 때문이오. 지구촌 인류는 지능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데 이는 인류문명이라는 괴

물이 나타나서 지속적으로 환경변화를 유발시키고 있기 때문이오. 그리고 만약 미래
의 어느 시점에 환경변화가 중단되어 정체되면 인간의 지능은 더 높아지지 않을 것이

오. 인간이 벌이는 전쟁이 특히 환경변화인데 전쟁을 계속하면 지능이 계속 높아질
것이오. 이 글은 오해될 수 있으므로 맥락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오. 인간의 지능이
 
높아진 것은 곡물을 소비하면서 당을 섭취하게 된 사건이 크게 작용했소. 괴기에 의
존하는 백인과 흑인, 에스키모 등은 지능이 높을 수 없는 것이오. 지능이 높다는 것

은 종합적 능력일 뿐 원주민 특유의 어떤 능력은 지능과 상관이 없소. 원주민들은 문
명인이 갖지 않은 특별한 능력들을 갖추고 있소.

프로필 이미지 [레벨:2]가혹한너

2009.02.01 (04:50:13)

양극화 이론은 새롭군요...

매우 가능성있는 이론 같아요

우월함과 열등합으로 갈린다라...

그런데 이미 양극화 되고 있는것 같아요

행복한사람과 불행한사람들의 인생으로...
프로필 이미지 [레벨:27]오리

2009.02.02 (00:57:45)

제가 왜 머리가 안돌아가는지 이해가 되는군요.

cpu 가 주변 환경에 민감하게 자주 오버 클럭 되어 작용을 하면 시스템의 건강 상태가  위험 하니
종의 개체수 증가를 담당하는 분과에서 적절하게 cpu 속도를 관리를 하는 바람에
구조론이 잘 이해가 안되었나 봅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09.02.02 (07:23:12)

영장류의 지능발달은 생존경쟁과 무관하오.
원숭이 무리 중에서 안경원숭이 등 일부 종은 지능이 극히 낮은데도
문제없이 생존에 성공하고 있는 것을 보면
생존과 지능은 직접적인 인과관계가 없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소.

그런데도 왜 침팬지 고릴라 오랑우탄 등 영장류는 월등히 지능이 높을까요?
동물의 뇌는 머리에만 있는게 아니라 신체 전체에 고루 퍼져 있소.
신경이 일종의 뇌의 말단부라는 말.
그리고 뇌는 인체의 안과 바깥을 구분하지 못하오.

즉 인간이 신발을 신고 있으면 발을 담당하는 뇌는
신발도 인체의 일부인 것으로 착각하고 거기에 대응하는 영역을 만드는 것이오.
그 때문에 인간이 도구를 잘 다룰 수 있게 된 것이오.
원시인이 처음 옷을 입으면 매우 갑갑해 하지만 곧 적응하게 되는 것은
뇌가 옷을 자신의 일부로 인정하고 받아들이기 때문이오.
길들여진 말이나 에스키모 개들도 마찬가지오.

뇌는 손에 쥔 물체도 인체의 일부로 인식해서 그 부분을 담당하는 부서를 개설하오.
뿐만 아니라 날씨라든가 땅이나 하늘과 같은 자연물에도
인체와의 관계 정도에 따라 적당한 파트가 정해지오.

그 영역들은 뇌 안에 미리 자리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전두엽은 영어 후두엽은 산수 하는 식으로)
뇌 안에서의 생존경쟁에 의해 2차적으로 획득되는 것이오.

즉 영장류가 손을 사용하게 되면서
손가락을 담당하는 뇌의 부분들이 뇌 안에서 크게 영토를 넓힌것이오.
많은 자극과 정보들이 그곳으로 들어오기 때문이오.

즉 영장류들은 칼라를 보는 능력과 손을 사용하는 능력 때문에
더 많은 외부정보를 받아들이게 되었고
따라서 뇌의 그 담당파트들이 늘어나서 뇌용적이 커진 것이오.

그러나 실제로 뇌의 크기 자체는 지능과 별 상관이 없소.
호빗족이라 불리는 인도네시아 소인족은 뇌가 작아도 지능이 발달해 있었고
네안데르탈인은 뇌가 크로마뇽인보다 컸어도 지능이 낮았소.
코끼리나 고래도 뇌는 크지만 별 의미가 없소.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은 외부자극에 노출되는가이오.
인간이 털을 잃으면서 많은 외부자극을 받아 지능이 높아진 것이오.
그러므로 아기들의 몸을 만져주면 지능이 높아지오.

특히 현생인류가 지능이 발달한 것은 혀를 움직여 말을 할 수 있게 하는
설도근이 생겨나면서 혀를 자유자재로 움직이게 되어
혀놀림(혀는 본능적으로 행동을 모방함.. 예컨대 최홍만은 상대방을 가격하기 전에 입을 삐죽 내밀어 입으로 상대를 때리고 있음을 볼 수 있음. 주먹으로 상대방을 때리기 전에 먼저 입술로 상대방을 한방 때리고 보는 버릇을 버리지 못하는 한 그는 진정한 파이터가 될 수 없음. 뇌가 입으로 치랴 손으로 치랴 바빠서 부대끼기 때문.)에서 언어가 탄생하고 그 언어가 지능을 높인 것이오.

이 원리를 사용하여 뇌가 형성되는 4~5세 미만의 어린이 지능을 높이는 방법이 있는데

첫째 많은 신체적인 접촉을 할 것(안아주기 뛰기 구르기 씨름, 레슬링, 싸움 등
특히 어린이의 또래싸움은 힘조절 방법과 타인의 고통을 이해하는 중요한 지적 훈련임. 어느 정도 이상의 힘으로 때리면 안되겠다 하는 정보는 매우 중요함.)

둘째 다양한 음악적, 미적, 자연적, 인공적, 언어적 환경에 노출시킬 것.(모래, 진흙, 물, 장난감, 나무, 냄새 소리등)

셋째 눈과 귀와 코와 입과 몸 등 전방위적인 노출과 자극을 훈련할 것.(옷 입히지 않기 등)

넷째 다양한 도구 사용법을 익힐 것(망치, 칼, 연필, 막대기, 장난감 등)

다섯째 가능한한 말을 많이 시킬 것.(묻고 답하기)

뇌는 인간의 몸을 통제하려고 할 뿐 아니라
몸 바깥의 자연물도 몸의 일부로 착각하고 통제하려고
하므로 인간은 되도록 다양한 자연물에 자신을 노출시켜 주어야 하오.
그렇지 않으면 뇌 안에서 영역다툼이 일어나 뇌가 우울증에 걸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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